(누리일보) 철원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오전 10시,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철원 지역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철원 유아교육 더배움공동체 ‘다 모여라, 함께 놀자’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교 밖 더배움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치원 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운동회에서는 △50m 달리기 △장애물·도구 릴레이 △볼풀공 서바이벌 △색판 뒤집기 △지구 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철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운동회가 유아들에게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협동의 가치를 경험하는 장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11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금)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이 중심이 된다. 김진규 공보담당관은 “작년 국어교육 수요가 높아 올해는 영서권, 영동권 연수를 각각 마련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홍보로 이어져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강원교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어책임관 운영 △공문서 사후 점검 △보도자료 사전 점검 △한글날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일보) 원주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2025 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 발표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7개 반(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문학, 초·중등 발명, 중등수학, 중등과학, 중등문학)의 81명 초·중등 영재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창의산출물 발표 행사는 과학, 수학, 발명 영역 초·중등 영재 학생들이 탐구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문학 영역에서는 학생 백일장을 통해 운문과 산문을 직접 창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별빛 사다리' 문집 등 창작활동 결과물, 포트폴리오, 오디오북 등의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 강연으로 진행되는 학부모 특강에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고요한 교수가 ‘벌거벗은 영재사: 부모가 만드는 영재, 영재를 만드는 사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
(누리일보) 양양교육도서관은 12월 6일 양양 군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행사 ‘북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과 전시, 체험을 연계하여 ▲전시 마당 ‘그림의 뜰’ ▲체험 마당 ‘알바트로스와 꿈의 숲(테라리움) 만들기’, ‘SOS! 알바트로스의 그림 메시지(환경 보호 협동화)만들기’ ▲독서 마당 ‘익명의 그림책 친구들(독서 편지 교환)’, ‘알바트로스의 발자국 챌린지(스탬프 찍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주요 행사로 신유미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작가의 피아노 연주와 낭독으로 '괜찮아요, 알바트로스'를 감상하며 작품이 주는 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북마당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행사와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양양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승아 관장은 “책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내년도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운영 예산이 올해보다 20% 이상 감액 편성되면서 도내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효율적인 예찰 및 방제에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내년도 강원자치도 농업기술원의 당초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내년도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운영 국비 예산은 올해(7억500만원)보다 1억6천450만원(23.3%) 줄어든 5억4천50만원으로 편성됐다. 국비 50% 대 시·군비 50%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는 내년도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운영사업은 과수화상병, 돌발병해충 등 국가관리 병해충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도내 18개 시·군의 예찰 및 방재단 운영을 위한 인건비 등의 예산으로 투입된다. 농업기술원은 이와 별도로, 내년도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운영 직접 사업의 일환으로 병충해 예찰 및 방제 전문 인력 2명을 배치한다. 또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단(도비 30%, 시군비 70%)사업을 통해 도내 18개 시·군에 예찰 및 방제인원 1명씩 운영할 수 있는 인건비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비 예산 규모가 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군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1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사에서, 몇 년째 반복되고 있는 지역 활력화 작목사업 예산의 지속적인 삭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정수 의원은 강원도 농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사업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음을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와 사업 확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수 의원이 올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지역 활력화 작목 예산 내역을 보면, 지난 3년간 예산이 당초 신청액 대비 20% 이상 감소했으며, 올해도 33억 5천만원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반영된 예산은 23억 6천만원으로, 약 10억원(30%)가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수 의원은 “강원도에서 시작된 고추냉이, 멜론, 딸기 등 활력화 작목들이 이제 강원도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고, 이럴 때일수록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는데, 시군별 신규 사업 10개 중 6개가 미반영 됐다.”며 사업 지원의 부족함을 지적했다. 또한 김정수 의원“강원도 고추냉이는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정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철원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0일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현장체험학습이 다양해지고 교육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안전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인솔교원과 보조인력 배치 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 중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조례안은 교육감이 매년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를 수립ㆍ시행하고, 각급학교가 이에 따른 자체 계획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제도적 관리 체계를 보완했다. 또한 현장답사 절차를 의무화하고, 현장체험학습 실시 전 학생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명시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한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개정 조례안은 학급당 2명 이상의 인솔자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솔교원을 보조할 보조인력의 배치·운영 근거를 명확히 해 학생의 이동·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공백을 줄이고 학교 현장의 부담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조례를 발의한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연계해 11월 20일 돗토리현 고교 농구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투어 상품을 운영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돗토리현 농구 선수단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국에 체류하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투어상품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수단은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지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남이섬을 방문했으며, 국립춘천박물관을 관람하며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며 미식관광을 즐겼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스포츠 관광사업을 추진하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헀다. 12월 6일에는 돗토리현 스포츠 교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원스마트쉼센터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총 2회에 걸쳐 ‘상담 슈퍼비전’을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 청소년이 생활습관을 안정시키고 사용조절 능력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과의존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도와 강원스마트쉼센터는 상담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청소년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체계적 슈퍼비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모희심리상담연구소 모의희 소장을 초청해 총 2회에 걸쳐 ▲청소년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된 원인 분석 ▲생활 전반에 나타나는 문제점 점검 ▲변화가 필요한 습관과 행동 등을 집중 진단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던 고위험군 청소년이 점진적으로 생활리듬을 회복하고 정상 수준의 사용 패턴을 되찾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확인됐다. 상담사들 역시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사례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상담 기법을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1일, 도 유형문화유산 4건과 문화유산자료 1건을 신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 (유형문화유산) 삼척 영은사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 삼척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흥선대원군 이하응 간찰 및 제문, 박시형 교지 일괄 - (문화유산자료) 삼척 감로사 원당도 삼척 영은사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 - 삼척 영은사 대웅보전에 주불로 봉안되어 있는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은 본존에 비로자나불, 좌협시는 약사불, 우협시는 아미타불의 삼불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 삼척 영은사 석가여래회도(도 유형문화유산)의 화기를 통해 1811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성된 당시에는 보기 드문 중대형의 불상이라는 점과 경주 불석으로 제작된 점, 뛰어난 불석 조각 수법을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삼척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 삼척 신흥사 대웅전에 주불로 봉안되어 있는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본존에 석가여래불, 좌우협시는 보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 『운흥사사적』(1870)의 기록을 통해 1674년 심검당(문화유산자료)과 함께 조성된 것으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11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금)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금)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이 중심이 된다. 김진규 공보담당관은 “작년 국어교육 수요가 높아 올해는 영서권, 영동권 연수를 각각 마련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홍보로 이어져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강원교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어책임관 운영 △공문서 사후 점검 △보도자료 사전 점검 △한글날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0일 실시된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안 심사를 통해 도내 토양 유해물질 처리와 대기 오염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026년도 ‘토양 및 폐기물 오염도 검사 사업’ 당초예산안 금액이 1억 43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고 사업에 따라 도내 폐기물·토양·골프장 등 잔류농약 조사 및 검사 1,800건이 예정되어 있다. 박길선 의원이 질의한 2025년 유해물질 검사 결과 전반에 대하여, 보건환경연구원 측에서는 부적합 판정이 나오더라도 대부분 ‘검출 한계 수준’에 그쳐, 그동안 우려할 만한 문제는 없었음을 밝혔다. 이어 박길선 의원은 원주 지역 4개소를 포함하여 18개 시군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도시대기측정소 운영(별첨자료 2)이 차질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보건환경연구원 측에서 점차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문제인 겨울철·봄철의 미세먼지·황사 등 대기 오염 대응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박길선 의원은 농림수산위원회 활동을 통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지하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강원디자인페스타 2025’가 11월 20일 진흥원 전시장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디자인과 함께 뛰는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진흥원이 1년간 추진해 온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전문인력 양성, 공공디자인 개선, 공모전·어워드 성과 등을 시민과 산업계에 폭넓게 공개하는 자리다. 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한기호 국회의원, 김재준 산업통상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 과장 등 도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투어를 함께하며 강원 디자인산업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시 구성은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및 사업화 성과 △업사이클 디자인 프로젝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결과 △공공디자인 개선 사례 △디자인 공모전·어워드 수상작 등으로 꾸며졌으며,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설 운영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산·학·연·관의 상생협력을 통해 강원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디자인상생협력 유공’ 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산업통상부장관상은 (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11월 20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소방본부 예산안 심의에서, 강원도 소방본부가 제출한 ‘구급대체 인력 운영’ 예산이 도민 생명·안전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으로 편성됐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소방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급대 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대체인력 운영 사업은 최근 3년 동안 수요의 10~18%만 충원되는 구조로, 사업 취지 자체가 크게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시범 운영 당시 대체 수요는 53명이었으나 실제 충원은 6명(11.3%)에 그쳤고, 2025년 역시 65명 중 9명(13.8%), 2026년 계획도 55명 중 10명(18%)만 충원하는 수준이다. 이 의원은 “구급대 한 명의 공백은 곧바로 출동 지연, 이송 중 위험 증가, 3인 1조 운영 붕괴, 대원 번아웃으로 이어지며 이는 단순한 행정 편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체인력 사업이 “투입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필수 안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의 예산 반영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고
(누리일보)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11월 20일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2층 LAB실에서 원주권 고등학생·대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2025 공공기관 채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권 청년들에게 강원혁신도시에 위치한 주요 공공기관의 채용 절차·직무유형·채용 트렌드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 방식으로 운영되어 기관 설명뿐 아니라 청년들과의 실질적인 상호 소통이 강화됐다. 행사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5개 기관의 채용 담당자가 참여해 기관별 인재상, 직무 특성, 자격요건, NCS 활용 방식, 최신 채용 동향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참여 청년들은 기관별 발표 후 이어진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무 준비 방법, 실무 역량 개발, 면접 준비 전략 등 구체적인 취업 노하우를 질문하고 조언을 들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장유진 센터장은“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공기관 취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