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연체정보를 분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있다. 기존의 수동적인 민원 접수와 현장 신고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행정으로 전환하고 있는 사례다. 위기가구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채 위기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구시는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연체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해당 징후가 포착된 가구에 대해 관할 행정복지센터가 신속하게 조사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와 올해 3월까지 3,532가구가 데이터 기반으로 발굴됐으며, 해당 가구에는 기초 수급 60건, 긴급복지 33건, 기타 공공서비스 36건, 민간 서비스 130건, 정보 안내 2,270건 등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됐다. 이 같은 시스템은 대구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성과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2023년과 2024년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복지를 포함한 안전, 환경, 교통, 산업 등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연중무휴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공공약국 2개소를 추가 지정해 5월 1일부터 10개소에서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대구시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에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 및 약사의 상담 및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대구광역시 약사회 및 보건소와 협력하여 공공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공약국 확대 운영으로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공공약국이 없던 동구에 아양약국과 달성군에 미소약국이 추가 운영된다. 이에 밤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자정약국 11개소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 1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공공약국 이용자도 2023년 52,024명에서 2024년 87,63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번 확대 운영으로 구·군별로 공공약국이 1개소 이상 운영됨에 따라 시민들의 공공약국 이용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4년 공공심야약국의 지정·운영 등에 대한 약사법 시행에 따라 올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약 2억 원 정도의 국비를 교부받아 공공약국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n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2024년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실시한 202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피해응답률이 1.2%로, 전국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평균 2.1%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구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중 초 16개교, 중 13개교, 고 13개교, 총 42개교 재학생 8,186명 중 7,506명이 2차 실태조사에 참여(91.7%)했으며, 피해응답률은 1.2%로 전국 평균 2.1%보다 0.9%p 낮았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49.3%, 신체폭력 14.3%, 집단따돌림 9.3%, 성폭력 9.3%, 사이버폭력 5.0%, 금품갈취 5.0%, 강요 5.0%, 스토킹 2.9% 순이다.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은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6일 ‘DGIST x 국립대구과학관 과학 진로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과학인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과학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관 본관 1층 사이언트리홀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온라인 선착순 예약을 통해 참가한 20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DGIST의 다양한 전공 교수 5명이 연사로 나서 생생한 연구 경험과 학과별 진로 정보를 공유했다. 토크 콘서트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화학물리학과,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에너지공학과, ▲뇌과학과, ▲뉴바이올로지학과 등 각 전공 분야에 대한 소개와 관련 진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2부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한 패널 답변과 현장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분야의 진로와 전망, 필요한 역량과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주관 ‘2025년 제3회 동물실험 기본 교육’에서 전임상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현장에는 의과대학 교수, 전공의, 연구원 및 대학원생 등 2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김상현 선임기술원과 장미진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설치류 동물실험 기본 및 심화 실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실무에 도움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임상센터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국가 바이오헬스 인력 양성을 위해 ▲동물실험 기본교육, ▲학부생 정기 현장실습,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교육, ▲초음파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소속 연구자의 역량
(누리일보)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5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을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을 꿈꾸는 17세에서 29세 이하(1997년생~2009년생)의 청년 음악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젝트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세계적인 지휘자와 패컬티(교수진)들과의 집중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일주일 동안 받는다. 모집 파트는 오케스트라 전 분야로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와, ▲목관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악기(호른, 트럼펫, 베이스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 등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8월 1일부터 일주일간 교육을 받게 되며, 8월 8일 19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올해는 지휘자 윤한결, 협연자로는 첼리스트 한재민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 작품번호 85’,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으로 구성된다. 이번 솔라시안 유스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25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하는 고객 대상으로 ‘더 현대, 동성로 스파크’와 협력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앙코르 공연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역의 기업들과 협력해 ‘헨젤과 그레텔’ 공연 관람자들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더 현대’, ‘대구오페라하우스×동성로 스파크’가 펼치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며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첫 번째, 더 현대에서는 ‘헨젤과 그레텔’ 예매티켓을 제시하면 8층 사은 데스크에서 식음료 할인 혜택 쿠폰을, 9층 카페에서 워킹컵 아메리카노 1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식음료 할인 가능한 곳은 식당가 중 풍국면, JS가든, 정돈, 호우섬 등이다.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오픈갤러리 정기대관 모집을 진행한다. 오픈갤러리는 아트웨이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전시 공간이다. 벽면 전시장인 A(범어역 9, 10번 출구 앞), B(범어역 6, 7번 출구 앞), C(범어역 8번 출구 인근 주통행로)와 실내 전시장인 큐브(범어역 3, 5번 출구 인근)까지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오픈갤러리 A, B, C는 대구 지역 시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하고, 오픈갤러리 큐브는 올 하반기부터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전문예술인 또는 단체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 기간은 오픈갤러리 A, B, C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오픈갤러리 큐브는 9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모집 종료 후 갤러리 운영 취지와 전시 계획 등을 고려하여 심의를 진행하며, 심의 결과에 따라 중복 일정 조율 후 대관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설 대관료는 무료다. 전시 와이어, LED 조명, 안내용 스탠드보드 등 전시 관련 비품과 SNS 채널 홍보도 함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박물관·미술관 주간(‘박미주간’)은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박물관·미술관이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구시 3개 시립박물관도 참여한다. 행사는 크게 각 박물관 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3개 박물관 공통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즐거운 박물관 관람, 문화유산 안목 기르기’를 4회 개최한다. 5월 10일오후 2시에 이인숙 미술사학자의 ‘박물관에서 옛 그림을 보는 눈’ 특강을 개최해, 옛 그림을 보는 방법과 전통 회화를 다양한 시선으로 이해하는 자리를 갖는다. 5월 15일 오후 2시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장신 교수를 초청해 ‘박물관에서 근대 자료를 보는 눈’이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 재판기록을 비롯하여 다양한 근대 자료를 어떻게 쉽게 이해할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DArtist) 추천위원회,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심윤(1979년생)을 2026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0년부터 시행한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 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2026 다티스트는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추천위원과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직이 추천한 작가를 대상으로 작가추천회의에서 5인의 후보 작가를 선정하고, 선정심사회의를 통해 심윤을 2026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2명, 외부 3명)으로 구성해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심 작가는 자신이 채택한 매체의 미적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치열하게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사적 쟁점들을 강렬하고 흥미롭게 보여줌으로써 동시대 현대미술의 역할을 영리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2026 다티스트 작
(누리일보)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이 5월 2일에서 4일까지 ‘2025 일본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축제 기간 중인 5월 3일 대구시와 히로시마 양 도시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대구의 날 기념식’ 공연에 출연하며,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와 헌화의 시간도 가진다. 대구시는 히로시마와 1997년 5월 2일 자매결연 맺은 이래 정례적으로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호 호혜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양국 관계가 기대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해로 파견 공연의 의미가 더욱 크다. 공연은 5월 3일 13시 히로시마 평화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고향의 봄’, ‘우포늪의 아침’, ‘다 잘 될꺼야’ 등을 준비하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동일본 대지진을 애도하고 폐허가 된 도시들의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노래 ‘하나와사쿠(꽃은 핀다)’를 히로시마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합창한다. 특설무대 공연을 마친 후에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헌화하고,
(누리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4월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효율적인 진화 활동을 지원했다. 신천사업소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사업소가 임시 지원본부로 지정됨에 따라,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 활동을 돕기 위해 부지 제공, 휴식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소방차량과 장비가 대기할 수 있도록 사업소 내 주차장을 개방했으며, 밤샘 작업으로 지친 50여 명의 소방대원에게는 직원식당을 통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공단의 더이음봉사단은 샌드위치와 음료 등 간식을 전달하며 현장에서 애쓴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의 공공안전과 직결된 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에 있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닭 사육 전업농장 24호 160만수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소독을 추진한다. 이번 소독은 봄철 영농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와 철새 북상 이후 잔존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방역 취약 구역인 축사 지붕과 틈새를 중심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드론을 활용하여 실시된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 중심 소독의 한계를 보완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드론 소독은 농장에 사람이나 장비가 직접 출입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원격 조정이 가능해, 교차오염의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소독 효율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소음과 분진 발생이 적어 가축 스트레스 유발이 최소화돼 농가에서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드론을 활용해 기존 소독이 어려웠던 구역까지 철저히 관리함과 동시에 앞으로 정기적인 드론 소독을 확대해 고병원성 AI 대응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로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 활동에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SFTS 환자는 총 2,065명 발생했고, 그중 381명이 사망해 약 18.5%의 높은 치명률을 보였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가을철(9~11월)에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감염 위험 요인으로는 논·밭 작업과 제초작업(성묘, 벌초 등)이 가장 많았고, 그 외 골프, 낚시, 등산, 산책 및 캠핑 등이 있었다. 따라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진드기에 물리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불법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50억 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5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실태점검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점검 대상 53개 현장 중 신규 또는 하도급률이 부진한 9개소는 대구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협업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44개소 현장은 구·군 자체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계획서 이행여부, ▲주요공종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발급·교부, ▲하도급대금 지급체계 및 체불 상황,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하도급계약 통보 이행, ▲표준도급계약서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저조한 현장과 신규 착공현장에 지역의 우수전문건설업체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업체 하도급률 증대 방안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의 발급 여부뿐만 아니라 하수급인에게 실제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
(누리일보)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박찬우 의장(삼성전자 부사장)의 추진하에 우리나라의 스마트+인테리어 기술의 첨단 융복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ICT 부문 민간 최초로 마곡에서 개소된다. 스마트+인테리어 포럼과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는 서울 마곡 코콤블루랩 전시장 1층에 ‘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센터/상설전시장’을 오픈해 회원사간 신제품 출시, B2B협업, 대중소 상생협업 테스트베드를 통한 다양한 IoT 기기 상호 연동의 장 구축을 마련하여 4월 23일(수)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에 위치한 상설전시장은 약 100평(330m2) 규모에 전시 구역이 확보되어 있어, 전시장, 회의실, 까페, 첨단디스플레이 구축으로 디바이스 전시와 인테리어, 홈 체험존으로 이원화 되어있다. 포럼에서 지난 5년여간 추진해온 상설전시장 구축은 중간에 코로나 상황과 원자재값 상승 등의 외부환경 변화로 구축이 지연됐었지만 포럼 의장사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부의장사 LH공사, SH공사, 아주디자인그룹, KT, 회원사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여 산업 선도기업의 노력하에 다시 한번 최신기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