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6월 24일 전국 도매시장 최초로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그동안 자율적으로 운영되던 소방대(DAF Market Hero)를 대구강북소방서와 협력해 정식 ‘전문의용소방대’로 전환한 것으로, 전국 도매시장 최초로 공공기관과 소방기관, 유통종사자가 함께하는 지역 안전망 구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발대식에는 25명의 의용소방대원과 김재용·하병문·이동욱 대구시의원, 허정수 북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도매시장 화재 대응체계의 근본적 전환점이자 지역 안전의 중요한 출발이다”며, “전문의용소방대가 실제 현장에서 초기 대응의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문의용소방대는 소방서 인가를 받은 법적 조직으로, 특히 시장 내 구조와 환경을 잘 아는 상인 및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6월 25일 오후 2시 30분에 시교육청 접견실에 겨울방학 동틈망사업‘가족愛 나들이’를 후원한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학생지원에 공헌한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강은희 교육감, 최동렬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등 3개 기관 대표가 참석해 학생 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속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동틈망사업’은 동네와 함께 틈새를 메꾸는 대구시교육청의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줄임말로, 연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가정방문, 맞춤형키트 지원, 외부후원금 및 물품 지원 연계 등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동틈망 사업의 하나인‘가족愛 나들이’는 조손가정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해 KT대구경북광역본부의 후원으로 지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초등학생 이하 손자녀를 양육하는 16가정,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2025년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하수도 빗물받이 중점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배수 취약지인 저지대, 전통시장, 중점관리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 및 청소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동안 하수도 관련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개 구·군과 협력하여 하수관로 준설, 빗물받이 청소,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앞서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하수도 빗물받이 중점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배수가 불량한 저지대 및 전통시장, 중점관리지역은 물론, 기존 점검 완료 지역과 민원 발생 구역까지 포함해 전면적인 점검 및 청소활동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9개 구·군과 협력하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 호우 시에는 비상근무 및 긴급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빗물받이에 쓰레기나 낙엽 등 이물질을 무단 투기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침수 우려지역에서는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6월 25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기념사, 인사말씀, 6·25 영상상영, 6·25노래 제창,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최후의 보루, 낙동강 방어선과 한미연합작전 관련 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은 전쟁이 남긴 깊은 상처를 되짚으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국가와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과 6·25참전 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훈은 호국의 정신을 잇고, 평화를 지켜가는 우리의 책임으로, 그 정신이 살아있는 대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6월 25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마철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미끄러지기 쉬운 보도 환경이 시민의 보행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실질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의 보행 중 안전사고는 2019년 318건에서 2024년 874건으로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2.39건에 달한다”며, “특히 장마철이나 겨울철 결빙 구간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 앞 경계석은 표면이 매끄러운 재질로 돼 있어, 비나 눈에 젖을 경우 미끄러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르면, 경계석의 마찰계수(BPN)*는 40 이상 확보해야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대구시 차원의 세부 지침 마련과 점검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지난 2011년부터 ‘보도포장 미끄럼 저항 기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도 관련 매뉴얼을 제정해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은 6월 25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일률적인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속도 제한의 문제와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아이들의 안전 확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탄력적 규제와 현실맞춤형 아동 교통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19년 민식이법 도입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속도가 시속 30km 이하로 제한되고 과속단속 카메라 등이 대폭 확대됐지만, 실제 교통사고는 줄어들지 않았다”며 “그간의 규제는 형식만 남아 시민에게는 불편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실질적인 안전 향상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스쿨존 내 아동 교통사고는 △2020년 483건 △2021년 523건 △2022년 514건으로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사망사고 또한 매년 2~3건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어, 김 의원은 “아동의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새벽 시간대까지 일률적으로 시속 30km를 적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시간대에 따라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해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은 6월 24일 법인 설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의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청렴 및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장을 비롯 본부장 및 부서장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요 청렴한 대구과학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청렴라떼’(나 때 말고 청렴라떼)를 나누며 세대를 넘어선 소통과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1일 전 직원 대상 부패방지교육을 시행했으며, 정기적으로 복무점검을 시행하는 등 공직 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법인 설립기념일을 맞아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청렴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과학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가 ‘제2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5(이하 ‘인터비즈’)’에서 혁신 바이오헬스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에서 차세대 바이오 기술 11종을 공개하고 기술 라이선싱, 공동연구, 사업화 논의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도 함께 추진한다. 케이메디허브가 공개하는 기술은 ▲신규기전 항암제,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건선질환 치료제, ▲PyrH 저해 신규 기전의 항생제, ▲죽상동맥경화증성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저분자 저해제, ▲골 질환 치료용 조성물, ▲항산화, 상처치유, 피부미백 또는 주름개선용 조성물, ▲비효소적 마이크로 니들 기반 연속혈당 측정 시스템 등이다. 인터비즈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인터비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거래 행사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벤처·스타트업, 대학, 병원,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주도 기술사업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 조직위원회로서 이번
(누리일보)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지역 음악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의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학부 과정) 재학생으로, 악기 부문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하프 등 전 분야가 해당된다. 특히 듀엣 또는 트리오 형태의 지원도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은 응시 대상에서 제외되며, 2022년 이후 해당 공연에 참여한 이력자도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응시자는 교향악단과 협연할 수 있는 자유곡 한 곡을 선택해 전 악장을 반주 없이 단독으로 연주하고, 이를 악장별로 촬영해 제출해야 한다. 촬영된 영상은 편집 없이 원본 형태로 유지돼야 하며, 연주자의 모습과 기량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영상과 응시원서, 추천서 등 자료 일체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1차 비대면 영상 심사와 2차 실기 심사로 이뤄진다. 2차 실기 심사는 1차 합격자에 한해 7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실기 전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5 레지던시 연합 교류전 'N O W H E R E(Nowhere, Now Here) - 어디에도 없지만, 지금 이곳'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 9개 지역, 10개 레지던시 운영기관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 교류전으로, 국내외 예술인 74명이 참여해 지역과 국가, 장르를 넘어선 창작의 연대를 실현하는 획기적 시도다. 지역 간 예술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이 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 개관 이래 처음으로 전관(1층~5층)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대규모 기획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N O W H E R E(Nowhere, Now Here)-어디에도 없지만, 지금 이곳'은 ‘Nowhere(어디에도 없음)’이자 ‘Now Here(지금 이곳)’이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익숙한 중심과 주변의 개념을 전복하며, 예술이 위치하는 새로운 공간과 시점을 제안한다. 전시는 총 8개 섹션 ▲정체성과 자아, ▲물성과 수행성, ▲공간과 경계, ▲일상, ▲기억과 서사, ▲테크놀로지와 가상성, ▲생태와 지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 개최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앞서, 35%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얼리버드(조기예매)를 6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24일간 진행한다. 인간의 유한함 속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가치, 그리고 영원성(Per Sempre) 그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마주하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영원’을 주제로,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예술의 지속성, 삶과 죽음의 순환적 서사를 아우르는 고전 오페라부터 창제작 오페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가오는 9월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축제는 ‘대중성’에 강점을 둔 작품들로 구성해 오페라 마니아에게는 영원한 베스트셀러를 이번 축제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오페라 입문자에게는 오페라 극장의 문턱을 낮추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자 한다. -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는 ‘운명을 넘어선 사랑과 복수의 드라마’ 베르디
(누리일보)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구시 및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의 접수 방식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번 예약시스템은 경영안정자금 접수 첫날 많은 고객이 몰리는 상황에 대응하여 안전사고와 민원발생의 예방을 위해 도입하게 됐다. 특히, 하반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중 재단보증서외 담보(부동산, 신용, 신·기보 보증서)로 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사전 예약 후 대구신보 기업성장지원센터(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45, 골든뷰메디타워 1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예약절차는 ‘1. 보증드림접속 → 2. 대구신보선택 → 3. 상담예약하러가기 → 4. 경영안정자금 접수예약’으로 모바일 앱 또는 인터넷 모두 이용 가능하다. 한편, 하반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의 사전 예약은 6월 25일 오후 2시 오픈(실제) 서류접수는 7월 1일부터 시작), 달성군 경영안정자금의 사전 예약은 7월 2.일 오후 2시(실제 서류접수는 7월 7일부터 시작)에 오픈할 예정이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단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지원 받을 수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갑질·괴롭힘 예방을 위해 전사적 대응 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1,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지난해 전 직원 대상 대면 집합교육을 본격 도입한 이후 2년차 시행이다. 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한층 정교화해 직원들의 성 인지 감수성 제고와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5월 27일에 진행된 임원 및 팀장급 관리자 160명 대상 특별교육에서는 대구해바라기센터 강인숙 팀장과 노무법인 두웰 권혁영 노무사가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는 역장·분소장 등 현장 조직 관리자급 직원 134명을 대상으로 총 8시간의 심화교육을 신설해 운영했다. 이 교육은 6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고, 2024년 공사 전 직원 대상 성희롱·괴롭힘 실태조사 결과 현장 교대 근무자의 고충이 통상근무자보다 크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것이다. 특히 현장 관리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사건 예방과 해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무더운 여름철 하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오는 7월 3일에 개장한다. 산격야영장은 9월 3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8,500㎡ 규모의 잔디광장에 캠핑면 60면을 비롯해 주차장 57면, 음수대 1개소, 화장실 2개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1회 최대 2박 3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캠핑면을 10면 추가하고, 휴무일도 기존 주 2일에서 1일로 줄여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금호강 둔치 내 운영되는 관계로 각종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일이 다소 제한될 수 있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이자, 여름철 무더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철 여가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명장회가 ‘대구-청두 자매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아 6월 24일 중국 청두에서 한국의 전통 공예와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열었다. ‘대구광역시 명장’의 모임인 대구광역시 명장회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두 쓰촨대극원에서 열린 대구시 국악단이 공연하는 ‘대구광역시-청두시 우호도시 협약 체결 10주년 기념 우호 음악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대구시와 청두시 간의 돈독한 문화교류의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에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광역시 명장’ 11명이 참여해 각 장인들의 전문분야에서 전통공예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 작품은 한복, 병풍, 화훼장식, 전통 자수 등 한국의 정서를 담은 수준 높은 수공예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장인들은 각 작품에 깃든 기술과 철학, 전통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며, 한국의 섬세하고 따뜻한 장인정신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전시와 함께 한국 전통한복인 쾌자와 도포를 직접 착용해 보기도 하고 머리 위를 장식하는 ‘트래머리(전통 머리장식)’도 써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
(누리일보) 30년 기술력으로 만드는 '공간 자산', 가변형 공유창고 세대창고, 무인창고, 가변형 공유창고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고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혁신이 시작됐다. 그 중심엔 로봇 자동화의 선두주자 위텍시스템이 있다. 로봇 자동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은 위텍시스템은 최근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가변형 공유창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위텍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박스하우스, 룸플러스, 파크스 등 무인창고 전문 브랜드를 통해 다수의 납품 실적을 확보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권 중심의 임대사업자와 협력하여 100여 개 현장에 납품,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도 중이다. 사람과 로봇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자동화 설비 위텍시스템의 경쟁력은 단순한 제조 기술을 넘는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인 김하학 대표의 리더십 아래, 설계부터 생산, 납품, A/S까지 전 과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 속도는 2배, 품질은
(누리일보) (주)티에스아이디바비엥(대표이사/회장 박경자)은 세계 최초로 해킹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TSID 금고를 대한민국에서 분양한다고 밝혔다. TSID 금고는 로그인이나 비밀번호가 필요 없으며, 해킹이나 도용, 도난 등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어 더욱 안전하다. 또한 안전한 금고만으로 그치지 않고 상속이 가능하며, 재 임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되어 여러 개의 금고를 분양받는 이들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TSID 금고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게 나의 자산을 보관해 줄 수 있으며 ▲위탁관리 전문가를 통한 재임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온라인 금고를 개인 스토리 박물관 및 중요 서류 보관소로 사용 ▲온라인 수장고에 보관된 작품을 각 국 나라별 전시 판매로 매월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TSID 금고는 분양가가 기본 1,800만원으로 1회 50년간 임대로 진행되며, 크기에 따라 더 큰 금액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개인 금고가 한정수량으로 분양되는 만큼 기업
(누리일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7월 24일~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새로운 교육박람회 ‘2025 K-에듀 웨이브 – 부산(K-Edu Wave in BUSAN 2025)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과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교육학회, 스마트아이디어, 교육언론 더에듀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에듀테크 기업과 교사 등 에듀테크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만큼,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최적화됐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람회는 최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를 비롯한 AI, AR/VR, 소프트웨어 코딩 등 교실로 들어온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피는 동시에, 최신 교수·학습 사례 발표와 연구 결과 공유로 상호소통을 통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G-DEAL 소속 교사들의 연구 발표회와 함께 디지털 선도학교와 AI 선도학교 운영 사례가 준비돼 있다. GEG경상유니온,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과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이 주최-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가 21일 오후 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개회식,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에 이어 내빈소개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으며,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현 세계정서의 어려움과 오늘날의 우리나라 주변여건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가 국내의 갈등의 해소의 도움과 통일을 위한 용기와 관심 그리고 희망이 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에 철마의 무릎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태경에게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이 시상했다. 특별상인 국회의장상에는 무소음으로 이중호, 시상자로는 아주자동차대학의 임근조교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로 김윤아, 시상자로는 주식회사 선일이앤씨 박선환대표, 통일부장관상에는 통
(누리일보) XR 플랫폼 및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SG엔터테크(대표 고동균)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최대 13억 원 규모의 투자옵션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크레딧라인은 보증 기반이지만 투자 전환이 가능한 옵션부 계약 방식으로, SG엔터테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 자금과 기관의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셈이다. SG엔터테크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콘텐츠서비스 사업과 소규모 오프라인 LBE 사업인 ‘스낵VR(Snack Vr)을 통해 ▲ 키오스크를 이용한 XR게임콘텐츠 ▲VR 그림엽서 우체통 ▲XR 미술체험교육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8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인 ‘메가레이서: 퀀텀러쉬’를 PC·VR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메가레이서:퀀텀러쉬’는 온라인 글로벌 플랫폼 스팀(Steam)에서 25년 상반기 ‘스팀 넥스트페스트’에 선정됐던 VR게임이기도 하다. 특히 이달 문을 연 경북 문경시 ‘에코월드 무선 VR 서바이벌 체험존’은 VR 콘텐츠가 관광·공공·교육을
(누리일보)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와 에너지 시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