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가 순천 ‘유기농 옥수수’를 7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옥수수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등 대표적 여름철 건강 간식이다. 순천 송광면에서 유기농 옥수수를 재배하는 임석중(1973년생) 씨는 2010년 귀농 후 무농약 인증으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한 이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2021년 유기농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유기농 옥수수는 약 6천88㎡ 면적에서 연간 22톤을 생산해 학교급식과 농협 등을 통해 전량 유통되고 있다. 연 소득은 약 1억 원에 달한다. 임 농업인은 “무농약에서 멈춰도 됐지만 진짜 유기농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어 더욱 엄격한 농법을 선택하게 됐다”며 “매년 실험적인 농법을 적용할 때는 수확량 손해도 감수해야 하고, 주변의 시선도 부담이지만 결국 더 적은 노동으로 더 많은 생산량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순천지역 전체 친환경 옥수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낮 최고 35℃ 이상의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과수, 시설 원예작물 농가의 철저한 피해 예방 활동과 미세살수장치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선 과수의 경우 ▲미세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살수로 나무 주변 온도 낮추기 ▲차광망을 설치해 직사광선과 자외선 줄여주기 ▲산야초, 볏짚 등으로 과수원 피복해 토양 수분 증발 억제 ▲열매가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지나친 가지치기 자제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도록 끈으로 고정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시설 원예 작물은 ▲토양 적습 유지를 위한 관수 ▲시설 내 온도 상승 방지 위해 적극적인 환기 ▲차광망, 차광스크린 등으로 차광 ▲지붕창 환기팬과 미스트 분사회전식 냉각팬을 이용 하우스 내 온도 낮추기 등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6월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또다시 폭염이 올 것을 대비해 농가에서는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과수와 시설작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등 3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백마트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주선양총영사관, 코트라 선양무역관장, 선양 호남향우회장, 월드옥타 중국지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상설판매장은 선양 한인타운 중심부 한백마트 안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들어섰다. 전남도는 이곳을 통해 현지 문화와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 기획, 물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장에서는 전남의 20개 기업이 만든 50여 종의 농수산가공품, 건강식품, 밀키트(간편조리세트) 등을 상시 판매한다. 연간 30만 달러(약 4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기농과 건강·웰빙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에선 전남의 전통과 자연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추천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또 방문객을 위해 시식행사, 할인쿠폰 제공, 요리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어 단골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선양시는 한류 열풍이 강한 지역으로,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손잡고 ‘세금의 가치’를 올바로 이해하는 실천 중심 조세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7월 14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조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조세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적으로 배우는 교육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조세 의식을 갖추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과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세교육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이 영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초·중·고 대상 ‘함께하는 세심교실’ 운영 ▲ 교원 대상 연수 ▲ 자유학기제 연계 수업 ▲ 고등학생 대상 심화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세교육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조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올바른 금융 감각과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늘봄 및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운영 내실화 협의회’를 갖고 농어촌 지역 늘봄·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8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위탁업체를 통해 초·중 193교에서 1,33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농어촌 지역의 강사 수급난을 해소하고,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8개 지역 위탁 운영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위탁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특히 ▲ 대학연계 프로그램 성과 평가 기준 마련 ▲ 2026년도 위탁 운영 방향 모색 ▲ 위탁 운영상의 어려움 해소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위탁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업무담당자의 책무성을 강화할 필요성과 지역별로 위탁 사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제안된 지역별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고, 지역위탁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질적 관리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관련 국·도비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이 연간 1만 명에 육박하며 인력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이들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기숙사 건립이 인력 유치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임에도 시군이 감당해야 할 사업비가 과도해서 기숙사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 도내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추진 중인 무안, 해남, 담양, 영암 등 4개 군의 총 추가 부담금은 약 93억 원에 이르며, 대부분 군비로 충당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체적으로 해남군의 경우 34억 원, 영암군 33억 원, 무안군 16.6억 원, 담양군 9억 원의 추가 건립비가 발생했다. 정 의원은 “기존 숙박시설 리모델링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인력 유입을 위해서는 신규 기숙사 건립이 핵심”이라며, “현재처럼 국비가 4개 군 통틀어 고작 35억 원, 도비 10
(누리일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C형간염 유병률을 보이는 전남에서 광범위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포괄 선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56세 C형간염 항체검사가 실시되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7월 14일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지역의 높은 C형간염 유병률을 지적하며 광범위한 연령대를 포함한 포괄적 선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이광일 의원은 “전남은 부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C형간염 유병률을 보이고 있지만,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예방 백신도 없어 근본적인 예방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특정 위험군에 한정된 기존 검사 방식보다 무작위로 광범위한 연령대를 포함하는 포괄적 선별검사가 신규 감염자 발견에 훨씬 효과적”이라며, C형간염 유병률이 높은 전남에서 선제적으로 포괄 선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서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 연구팀의 한국인 대상 C형간염 선별검사 도입의 경제성 평가 연구에서도 C형간염 선별검사가 C형간염 발생률과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누리일보) 나주우체국은 지난 7월 8일(화), 나주우체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생산자들을 대상으로‘전자상거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상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한 자리로, 우체국의 공공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온라인 유통 트렌드 소개, 우체국쇼핑 입점 절차 및 상품 관리 요령, 마케팅 전략과 물류 연계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우수 입점사례 및 지자체 협력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실무 중심 질의응답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박래진 나주우체국장은 “우체국쇼핑은 전국적인 신뢰도와 공공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지역 상품의 온라인 유통 확대에 매우 효과적인 도구”라며,“앞으로도 나주우체국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과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나주우체국은 나주시와 협력하여 우체국쇼핑 내 나주 브랜드관 개설을 추진 중이며, 지역 생산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4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제286회 전남포럼’을 열어 전남 식품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했다. ‘아세안 식품유통 한상네트워크를 통한 전남 식품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도·시군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자로 나선 이장섭(전남대학교 교수) JS글로벌한상연구원장은 그동안 전남대 글로벌디어스포라연구소 연구교수, 경영연구소 전임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산업과 중소기업 육성, 해외 진출 전략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왔다. 이장섭 원장은 강연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 식품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현실적 기회와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해외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유통채널 확대, 아세안 시장 내 유통구조 분석, 전남 특화 브랜드 전략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남 식품기업은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한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충분히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
(누리일보)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4일 가수 송가인을 2025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진행된 위촉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김행란 대표이사와 박관수 사무국장, 송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 위촉장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Again)’의 지역 회원 10여 명도 함께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송가인 홍보대사는 홍보물 촬영,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박람회 홍보 콘텐츠 전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농업은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기반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업이 지닌 매력과 가능성을 국민과 즐겁게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기술, 산업, 청년, 문화까지 아우르는 박람회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감성과 대중성이 결합한 홍보를 통해 박람회 메시지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깊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나주 산포면)에서 개최된다. &n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세계화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모로코 교원 30명을 초청해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정보화연수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매년 모로코의 교원을 초청해 ICT기반의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용PC 100대를 기증하는 등 디지털 교육 협력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모로코 교원의 디지털 활용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 아두이노를 활용한 AI교육 ▲ 햄스터 로봇 ▲ 전남메타스쿨 등을 주제로 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문태고등학교를 방문해 디지털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실제 교수학습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남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일산EBS 및 국립광주과학관 견학과 경복궁 한복체험 등 대한민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모로코 방문단의 대표교사인 유세프 카르피(Youssef kerfi)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분야의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한국에서 배우게 되길 기대한다.”고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정책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논콩 재배와 관련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도 차원의 종합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정부 정책에 따라 논콩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논콩은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 품목이자, 쌀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을 위한 주요 전략 작물로서 향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류 의원은 “논콩은 파종기·콤바인 등 고가 장비의 농가 자가 확보가 어려워 기계화율이 낮고, 밭작물보다 가뭄에는 강하지만 이상기후에는 취약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기후 대응 방안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매 물량 확대와 현실적인 가격 보장을 포함한 적극적인 수매 정책이 병행되어야 하며, 단순한 면적 확대를 넘어 기계화 지원, 기후 대응, 수매 제도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류 의원은 “농가의 생산성 제고와 소득
(누리일보) 전남경찰청은 지난 12일 개장한 전남 완도군의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 속 5가지 기초질서 우리 모두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완도경찰서, 완도군청, 신지면 자율방범대, 여성일상지킴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경찰청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7~8월 집중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기초질서 준수를 유도함과 동시에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및 관련 단체와 함께 환경 개선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기초질서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이다.”며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더욱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지난 7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 포럼에 참석해, 광주ㆍ전남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과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안도걸ㆍ전진숙ㆍ신정훈ㆍ서미화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급속한 고령화, 감염병 대응, 정밀의료 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광주·전남 중심의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관련 병원·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임지락 의원은 “화순 백신산업특구와 광주의 AI 인프라가 결합된 서남권은 이미 차별화된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전남의 풍부한 임상자원과 광주의 디지털 기술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수도권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서 국가 균형발전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의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최미숙 의원은 “최근 폭염으로 실외에서 장시간 노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쉼터는 선택이 아닌 기본적인 노동권으로, 접근성을 고려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서부권 지역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조성될 예정인 만큼, 도내 쉼터 운영 실태와 지원 현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여수시와 나주시에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5월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무안 남악 지역에 새로운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최 의원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안전망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이들의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들어서는 초고층 신축 아파트 '여의대방 더 마크원'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의도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탁월한 입지적 강점과 서울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1,2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라는 희소성을 동시에 갖춰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압도적 스케일과 섬세한 설계가 빚어낸 주거 명작 '여의대방 더 마크원'은 지하 4층부터 지상 42층까지, 총 6개 동, 1,228세대로 조성되는 대단지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52㎡, 59㎡A/B, 84㎡A/B 등 5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형 구성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에 따라 폭넓은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는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탁월한 조망권과 사생활 보호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설계를 자랑한다. 서울 전역을 잇는 쾌속 교통망: 트리플 역세권의 중심 교통 환경은 '여의대방 더 마크원'의 가장 강력한 강점 중 하나로 꼽힌다. 신림선 병무청역이 도
(누리일보) 단 96실, 중대형 오피스텔의 프리미엄 희소성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에이펙스 청라’ 오피스텔이 분양 소식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 4층~지상 19층, 총 96실로 조성되는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 84㎡ 3룸·4베이 구조의 고급 평면이 전 세대에 적용되어 있다. 100세대 미만이라는 공급 희소성과 함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구조로 실거주와 투자 모두에게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내 외관부터 공간 구성까지 고급화를 꾀하며,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 교통 허브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입지 입지 여건도 단연 돋보인다.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2027년 개통 예정) ‘시티타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와 가까워 서울, 영종도, 인천 주요 지역까지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계획, 인천시의 GRT/BRT 광역 교통망과도 연계되어
(누리일보)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해이다. 일제강점기 나라를 빼앗긴 민족의 슬픔과 아픔 그리고 희망을 전한 시인 윤동주 서거 80주기를 맞았다. 민족의 정서를 누구보다 잘 대변했던 민족시인이자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저항했던 윤동주는 27세라는 짧은 생애 동안 그리스도인이자 시인으로 진정한 나라사랑, 애국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젊은 탁현욱 작곡가가 윤동주 시인의 시 가운데 유명한 ’달밤’과 ‘서시’에다 곡을 붙였다. 달밤은 하프시코드 반주여서 더 섬세하게 느껴지고, ‘서시’는 기타아 반주여서 피아노가 없는 장소에도 연주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 이에 우리의 얼과 정신을 녹인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K클래식조직위원회가 발벗고 나서서 문학단체, 역사 학회, 청소년단체들과 전국의 합창단 등과 연계하여 공연 및 낭송회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K클래식 측은 나라와 세계가 혼돈스러운 때인 만큼 이런 때 일수록 숭고한 애국정신으로 짧은 생애를 산 시인의 정신을 SNS로 도 널리 확산시키는 운동에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달밤] 흐르는 달의 흰 물결을 밀쳐 여윈 나무그림자를 밟으며
(누리일보) 기존 시장에 자극적인 존재가 나타나 활력을 불어넣는 현상을 ‘메기 효과(Catfish Effect)’라 하는데, 지금 신통이 디지털 운세 시장의 바로 그 메기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운세 모바일앱들이 주로 텍스트 기반의 단조로운 기능에 머무르던 시장에서, 신통은 MZ세대의 감각을 반영한 영상(화상) 상담, 데일리 타로 등 혁신적인 기능과 전체 AI로만 제작한 브랜드 영상이 감성을 자극하며 단순한 신예를 넘어 업계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특히 브랜드 영상은 이 장면들 모두가 진짜 ai로 만든 영상이 맞나 하고 의심할 정도로 그야말로 신통이란 단어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신통 브랜드 영상 : 행운을 빌어요! (Good Luck!) 주목할 기능 중 ‘영상 통화 기반 상담’ 서비스는 인터넷 기반 영상 채팅 기술을 접목하여 국내/해외 상관없이 누구나 와이파이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별도 통화료 없이 다양한 점사 선생님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타로, 신점, 사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몰입형 운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 간편결제 시스템이 도입되어, 상
(누리일보) 2025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7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5개 여성 경제단체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여성기업주간은 국내 여성기업인들의 위상 제고와 성공 사례를 조명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의 지속 가능한 여성 리더십을 강조하는 행사이다. 매년 7월 진행되는 이 행사에 많은 여성 CEO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성미숙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여성 경제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날 개막식 사회를 맡은 여성기업인 윤희정 와이에이 대표는 오랜 방송 경력에서 비롯된 안정적인 진행력과 품격 있는 말솜씨로 현장을 이끌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 윤대표는“아나운서로서 수많은 이야기를 전해왔던 제가, 이제는 여성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선 것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더 많은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