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대구 지역의 폭염일수는 무려 53일, 열대야는 36일에 달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대구 농업인의 56.2%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구성돼 있어 폭염에 의한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0일 ‘2025년 농업인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농작업 중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양산, 손선풍기, 쿨스카프, 쿨토시 등의 예방 물품 배부, ▲현장 방문형 건강·안전 교육, ▲폭염 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제작 및 배포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장 지도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의 열사병 증상 확인법, 응급처치 요령, 휴식 시간 관리 등 실질적인 예방 지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실시간 폭염 예보와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오
(누리일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대구소방은 지난 5월 23일 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방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기후 변화에 따른 수난사고와 산사태 등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대구 전 소방관서장 및 관련 주무팀장 2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함에 따라 시민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확인과 대응체계 정비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소방장비의 작동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언제든지 투입 가능한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해 출동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소방은 동시다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예비 출동소방력을 사전에 편성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으며, 단순 배수 등 비긴급 신고는 유관기관에 이첩함으로써 소방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하며, 재난취약지역을 사전에 확인하고 구·군청이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관내 유통 침출차, 액상차 및 고형차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대형마트 및 식자재마트에서 유통되는 침출차, 액상차 및 고형차 30건에 대해 인공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캄륨 과 중금속인 납, 카드뮴의 기준규격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 인공감미료와 중금속은 식품별로 그 사용기준이 정해져 관리되고 있어 차(茶)의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며, 액상제품의 경우 기준규격에 추가로 세균수, 대장균군의 적합 여부도 확인한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당류섭취에 민감한 소비자 성향에 따라 차(茶)에 대한 인공감미료의 적정사용과 안전성을 점검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위생 감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14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회원 총 59명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 체험 교실과 교육 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감과 공존을 배우는 민주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고등학생은 비폭력 대화 기법을, 초·중학생은 연극을 통한 갈등 상황 체화 및 해결 연습을 통해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비폭력 대화 체험 교실은 미국의 심리학자 마셜 로젠버그가 제안한 ‘Nonviolent Communication(NVC)’에 기반해,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상대방을 공감하는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관찰과 평가의 구분, ▲느낌과 생각의 차이, ▲강요와 부탁의 차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감의 언어’를 익혔다. 한편 초·중학생 대상으로 한 교육 연극에서는 일상 속 갈등 상황을 그림 동화로 각색한 뒤, 역할극을 통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면서 상호 이해와 협력의 가치를 체험했다. 무대 위에서 던진 “진짜 나만 아니면 될까?”라는 질문은 공동체 속 개인의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고지하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84만 건, 889억 원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고, 1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6월에 1년치 자동차세 전액 부과 납세자는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에 안내된 지방세입계좌로 납부할 경우 이체수수료가 면제되고, 간편결제 앱을 통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납부를 모두 신청할 경우 세액공제 1,6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납부가 가능하다.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자동차세는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종사자 수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학계의 연구활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대구시는 46여 명의 구·군 조사원들이 2,600여 개의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조사할 계획으로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와 행정자료 등을 적극 활용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사업체의 응답 편의를 위해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종합분석을 거쳐 12월에 잠정 공표하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난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밀폐공간 업무 담당자등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하절기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외기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밀폐공간 작업 중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기를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중대재해 및 밀폐공간 업무 담당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의 밀폐공간 가스 농도 측정분야 전문강사가 밀폐공간 업무 담당자로 지정된 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지식 및 실무함양 위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종류 등에 따른 작업 안전수칙, ▲ 측정장비 이상 유무 확인 및 조작방법, ▲ 밀폐공간내의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방법, ▲적정공기의 기준과 판단방법, ▲ 보호장비 착용방법 실습 등 현장 대응 교육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밀폐공간 작업 시, 주기적 환기 필요성과 관리감독자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희준 대구광역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7월 16일 지역 우수기업인 삼보모터스(주)에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미취업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삼보모터스(주)’는 1977년 삼협산업으로 출발해 대구광역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2024년에는 매출액 1조 5,706억 원을 기록했고 현재 520여 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삼보모터스(주)’ 기업탐방은 7월 16일, 30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며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견학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및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의 유망 중견기업을 직접 체험할 수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사업인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구직자 고용창출과 재직자 고용안정을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9, 시비 1)을 집중 지원한다. 한편, 올해 대구시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기차 모터소부장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에 집중해, 지역의 기업과 청년인재가 정주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3억 원(국비 34, 시비 9)으로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추가 공모사업은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지역 고용둔화가 발생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구직자와 재직자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기 추진 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 선정된 사업은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구직자를 위한 ‘새출발 희망 패키지’ 사업과 재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열기로 다시 돌아온다.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새로워진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해 ‘It’s Summer! Let’s CHIMAC’을 내세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86개 업체, 254여 개 부스 참여,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공간 구성과 콘텐츠 전반에 걸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전체 축제장은 3개의 빅스폿(BIG SPOT)과 4가지 테마거리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2.28 자유광장은 치맥을 물과 EDM으로 즐기는 ‘워터 콘서트 테마’ 콘셉트로 조성된다. 축제 최초로 중앙무대를 도입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4면 LED 영상을 통해 어느 방향에서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캐논’과 열정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인사이드 스탠딩존’도 새롭게 마련된다. &nb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3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제4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RISE)체계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성과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2025년 대구 라이즈 수행대학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대학 총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형 라이즈 체계의 비전과 핵심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공동의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10개 대학은 ▲지역 라이즈(RISE) 목표달성을 위한 성과창출 및 관리, ▲성공적인 사업수행 및 선도모델 발굴·확산, ▲산학연관 협업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 라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형 라이즈 사업은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 5대 미래산업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 대학-지역기업 협력, 정주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 등 4대 프로젝트와 17개 단위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져, 1차년도 사업비로 7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청년 테니스 클래스’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강식은 청년 수강생 50명과 함께 휴먼북으로 참여한 임지헌 교수, 시 테니스협회 관계자, 강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 시범경기 △오리엔테이션 △첫 수업 등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총 10회 진행되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5개 테니스장에서 운영된다. 참가자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각 그룹에 코치를 배치하고 단계별 지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남양주시테니스협회의 라켓과 테니스공 등 물품 지원과 임지헌 교수 등 휴먼북 전문가의 재능 기부로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 테니스 클래스’는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서 삶의 자신감과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청년과 도시가 함께 뛰는 10주의 여정을 남양주시가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