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남대학교가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G-KIRI(Graduate-Keeping Initiative for Research and Innovation)’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G-KIRI 사업은 대학원생들이 2~3인으로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연구 주제를 탐색하고 제안서를 제출하면, 대학이 이를 심사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구 주제는 UN이 2015년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 중에서 선택하도록 해,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선정된 팀은 최대 3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실험 및 분석,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자료 수집, 논문 작성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연구 성과는 학술대회 발표와 논문 게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후 ▲생태계 ▲지속가능성 연구 ▲인문·문화·예술과 사회변화 등 7개 분야에서 총 50개 연구팀을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융합식품바이오공학과 식품공학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송시훈(지도교수 조정용) 씨가 ‘2025 국제피트니스보디빌딩연맹(IFBB)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지만(Ajman)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 23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높은 수준의 기량을 겨뤘다. 송시훈 씨는 ▲남자부 클래식 보디빌딩 +175cm 부문 ▲남자부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175cm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각 체급 우승자 간 최종 비교심사에서 종합우승(오버롤)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송 씨는 현재 식품 및 천연물화학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보디빌딩 선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스터 YMCA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80kg급에서 1위 및 대상을 수상했고, ‘2023 미스터 코리아’ 클래식 보디빌딩 -180cm급에서도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지도교수인 조정용 교수는 “학문과 스포츠라는 두 분야에서 모두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송시훈 박사과정생의 열정과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누리일보) 무안군 해제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양간교차로 개선사업’이 회전교차로(로타리) 설치로 최종 확정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주관으로 지난 6월 24일 해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해제면 번영회, 이장단, 나광국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요와 향후 일정, 보상 범위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지방도 805호선과 농어촌도로가 만나는 양간사거리는 해제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으로, 그간 사고 위험과 교통체증으로 인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공사비 6억 5,000만 원과 보상비 등을 포함한 20억 원 규모로, 해제면 주민들의 요청에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보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선정과 예산확보 과정에서의 나광국 의원의 공로에 대해 해제면 번영회가 나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해제면 번영회 관계자는 “수년간 답보 상태였던 양간교차로
(누리일보)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전남대학교(광주 북구 소재)에서 환경분야 취업준비생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e-사람(환경인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의 직무설명회와 환경관련 사업장인 지에스칼텍스㈜ 여수공장⋅㈜포스코 광양제철소 견학, 취업특강 및 모의면접 등을 통해 공공기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고, 환경분야 현직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 관련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게 된다. 또한, 수료자들에 대해서는 향후 환경분야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수료자에게 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직무역량을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AI를 활용해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화성 탐사를 주제로 한 협업 프로젝트 수업이 전남 교실 곳곳에서 펼쳐진다. ‘2030수업 연구회’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이 주도하는 교실의 변화가 교육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목포항도여중 ‘사운드퓨처 연구회’는 음악과 디지털 역량, 세계시민교육을 통합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멜로디를 만들고, 그 음악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단순히 음악을 듣고 연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도구와 융합된 창작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감수성,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키울 수 있었다. ‘화성 탐사’를 주제로 한 매성고 ‘매성 에듀브릿지 연구회’의 협업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 주도 활동과 디지털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영어, 수학, 과학, 인공지능을 융합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AI 기반 영어 회화를 구성하고, 주제와 연계된 탐구 활동을 수행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해 나갔다. 순천매산여고 ‘미래창조과학연구회’는 센서를 활용한 지역 환경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대조기(25~27일)를 맞아 연안지역에서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 침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24일 침수피해 예방·대응 대책회의를 열어 시군, 소방본부와 함께 조수재난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는 전남도 해안항만과, 자연재난과, 목포시, 진도군, 여수시 등 해안 인접 13개 시군의 재난·해양업무 과장이 참석, 기상 전망과 과거 피해사례 공유, 중점 관리사항 설명, 대처계획 및 현장대응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대조기 기간 목포시와 진도군이 해안 침수 고조 ‘주의’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예보된 만큼 해수면 높이 단계별 조치계획에 따라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사전 대피, 배수시설 점검, 선박 결속 등 세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대조기 침수는 짧은 시간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피와 현장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해안가 저지대와 항·포구, 선착장 등 침수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일몰 전 사전 대피 원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누리일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지난 17일까지 8일간 진행한 ‘수묵가’ 주제가 투표 이벤트 결과, 발라드 버전이 최종 공식 주제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묵가는 인공지능(AI)이 전통 수묵화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주제가다. 밴드 버전과 발라드 버전 두 곡 중 대중 투표를 통해 대표곡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836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발라드 버전이 440표(53%), 밴드 버전이 396표(47%)를 얻으며 44표 차이의 접전 끝에 발라드 버전이 선정됐다. 이벤트는 유튜브 구독과 댓글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띤 호응이 이어졌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5명), 커피(30명) 등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인공지능과 전통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에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수묵가는 앞으로 영상 제작, 챌린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
(누리일보)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쌀 문화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적 연대와 농업의 가치를 조명하는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 27일 개막식에는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남도천지밥’ 공연 등이 펼쳐진다. 남도천지밥 공연은 남도의 풍요로움과 정서를 밥상 위에 재현한 상징적 공연으로 관람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동아시아의 미(米), 쌀 문화’ 주제 특별전시도 준비됐다. 전시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소장한 일본, 미얀마, 인도네시아 국가 농경 유물 30여 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대표 미디어아티스트인 박상화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일제강점기 시대 전통 모내기 등이 담긴 옛 엽서 이미지를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해 미디어아트 영상과 빛, 사운드 등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동아시아 지역 다양한 민족의 문화가 융합된 쌀 중심의 생활양식을 함께 체험하고 감상할 ‘다문화 꾸러미’도 상설 전시한다. 쌀 주제 관련 전문 강좌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5일 동부지역본부에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어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광현 순천부시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시상, 기념사, 헌시 낭독,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헌시 낭독에선 제7391부대 소속 장교가 전장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배께 존경과 감사의 내용을 담은 시를 낭독해 뜻깊었다. 명창환 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의 피와 땀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전남권 최초 국립묘지 ‘국립장흥호국원’ 개원 전까지 해남 임시안치소에서 순국선열을 정성껏 모시는 등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의 새길을 열어가고 호남권 통일 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남북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호국순례, 보훈가족 위문, 전남도청 로비 안보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청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5~26일 화순과 순천에서 건강한 학교공동체 조성과 학교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도내 전체 교장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운영한다. 이번 연찬회는 교육활동 보호, 양성평등 교육, 도박 예방 교육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장이 중심이 되어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학교 운영을 이끌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연찬회에서는 에듀피스 서정기 대표를 초청해 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공감과 경청’의 자세로 해결하는 리더십 특강을 마련한다. 아울러 ▲ 교육활동 보호 방안 ▲ 학교 민원 대응 역량 ▲ 학교 양성평등 교육의 실제 ▲ 학생 도박 예방 교육 등 실질적 주제들을 중심으로 심화 연수가 이어진다. 특히 최근 제주 교사 사망 사건 등으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장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학생 도박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도박예방 프로그램을 안내함으로써 학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국도비보조금 집행잔액 미반납금 해소를 위한 시군 과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22개 시군의 여성·가족 분야 사업 담당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군별 미반납 사유와 향후 반납 계획을 공유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시군에서는 재정 상황, 국도비 보조사업 정산 시기와 추경예산 편성 시기 차이 등으로 반납하지 못한 사업에 대해 올해 추경예산에 편성해 미반납금을 정리하겠다고 밝히며 정기적 반납금 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전남도는 미반납금 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미반납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정산이 조속히 확정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시군 추경예산에 반납금 편성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 “중앙부처-도-시군이 협력해 올해 안에 미반납금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도비보조금 관리 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관련 분야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방침이다.
(누리일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갑오징어와 주꾸미, 어린꽃게 방류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인 어린 갑오징어 2만 마리와 어린 주꾸미 10만 마리를 25일 신안해역에 방류했다. 앞서 23일엔 영광과 해남서 각각 주꾸미 10만 마리, 20일엔 여수와 무안서 각각 갑오징어 2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7월 초에 함평서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방류할 예정이다. 방류한 갑오징어와 주꾸미 종자는 신안군수협 등과 함께 생산했다. 4~5월 우량어미를 확보해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1개월 동안 수조에서 부화 및 성장시킨 것이다. 갑오징어와 주꾸미는 국내 생산량에 비해 소비량이 많아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자원증대를 위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갑오징어 종자 44만 마리, 주꾸미 종자 304만 마리를 지속해서 방류하고 있다. 특히 갑오징어는 타우린과 DHA 함량이 높아 현대인에게 맞는 고단백·저지방 웰빙식품이다. 일반 오징어보다 살이 두툼하고 식감이 쫄깃해 국민적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5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응급환자 보호를 위해 민간 응급환자이송업체 대표들과 소통 현장 간담회를 개최,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가짜 앰뷸런스 단절! 기초질서 확립!’ 기조에 발맞춰, 민·관이 응급환자 보호라는 공동 목표로 손을 잡고 지역 내 이송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 전남도응급의료지원단, 민간이송업체 8개소 대표가 참석해 정부 정책 방향과 제도 변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남에선 8개 업체 52대의 민간구급차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29 제주항공 참사 등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행사에서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일부 업체의 ▲구급장비 및 인력 기준 미달 ▲요금 부당 청구 ▲응급구조사 미탑승 등 반복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계 차원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송업체 측은 ▲14년째 동결된 이송처치료의 현실화 ▲이송 중 교통법규 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시군 재난안전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일선 공무원의 재난 대응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위기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복합재난과 예측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는 최근 상황에 맞춰, 이론보다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선 김종도 SOS컨설팅 대표가 ‘생활 속 재난안전 대응법’을 주제로 생활밀착형 사례와 대응 매뉴얼을 강의하고, 홍성호 전 행정안전부 총괄담당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할과 조정 기능을 설명하며 기관 간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박성철 미래성장교육연구소 대표는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대응 전략을 통해 교통 분야 재난사고 대응력을 높이도록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시군 공무원들은 “이론보다 실전에 가까운 내용으로 실제 위기상황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선 시군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 재난 대응 교육을 하고, 재난관리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7일까지 3일간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도·시군, 한국지방세연구원, 산단 기업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포럼을 열어 지방세정 혁신과 신세원 발굴에 머리를 맞댄다. ‘혁신하는 세정, 성장하는 전남’을 슬로건으로 열린 포럼은 전남도가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세정업무 분야 협력과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로 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술 세미나, 지방세와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 대불산단 입주기업 대상 지방세·국세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발전) 지방세 과세 방안을 주제로 지방세 과세의 새로운 방향도 모색한다. 올해 선정된 모범납세자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지방세 상담창구 운영에 협조한 마을세무사 2명에게 유공자 표창도 한다. 또한 2025년 지방세정 평가, 2024년 이월체납액 줄이기, 2025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우수 시군을 포상하고, 일선에서 헌신한 공무원과 성실한 납세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도 진행된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자주재
(누리일보) 최근 팍스경제TV에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출연 중인 조준진 전문가의 수익률이 화제다. 조준진 전문가는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자로, 2012년부터 주식 및 선물시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국내외 투자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으로 다수의 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교육 플랫폼 ‘데일리에셋’소속으로써 신뢰받는 자산운용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조준진 전문가는 팍스 경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조준진 전문가의 분석이다. 조준진 전문가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팍스경제TV에 고정 출연하여 구체적인 유망종목과 투자전략을 제안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환심을 사고 있다. 다음은 조준진 전문가와의 일문일답이다. ▲팍스경제TV에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팍스경제tv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게 되어서 앞으로 기대가 많이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누리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누리일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도 풍부하
(누리일보)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이번 인증을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