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년도 생활임금을 전년(1만 1,340원) 대비 3.5% 인상한 시급 1만 1,74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 달리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책정하는 것으로, 전남교육청은 2020년 5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며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이번에 결정된 2026년도 생활임금 1만 1,740원은 정부의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20원보다 13.8% 많은 수준이며, 최저임금 인상률, 인건비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했다. 이번 생활임금 인상 결정에 따라 전남교육청 소속 840여 명의 노동자가 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노동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VNUA) 총장이 전남대학교동물병원을 방문해 아시아 수의학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전남대학교동물병원(병원장 이봉주 교수)에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of Agriculture, VNUA) 응우옌 티 란(Prof. Dr. Nguyen Thi Lan) 총장이 대표단과 함께 찾았다. 응우옌 총장은 수의학 박사이자 제14·15대 하노이시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현재 VNUA 총장이자 당 위원회 서기(Party Committee Secretary)를 맡고 있다. 베트남 내 대표적인 수의학 전문가로 꼽히며, 대학 동물병원 및 수의학 교육·연구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여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이날 전남대에서는 이봉주 동물병원장, 박상익 수의과대학장, 김하정 내과 교수, 김세은 외과 교수, 노웅빈 응급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함께했으며, VNUA 대표단 7명도 동행했다. 대표단은 CT·MRI 등 첨단 영상진단 장비와 처치실, 중환자 진료
(누리일보) 전남대학교가 음악·예술·참여가 어우러진 ‘2025 용봉대동풀이’를 통해 젊음과 연대의 가치를 빛냈다. 1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남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했으며, 주제는‘용비봉무(龍飛鳳舞)’였다. ‘용이 날고 봉황이 춤춘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주제는 전남대학교의 상징인 용과 봉황, 그리고 교정의 중심에 자리한 용지와 봉지를 떠올리게 하며 대학의 정체성과 가치를 되새기도록 했다. 29일 대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무대에는 현서, 유다빈밴드,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해 열기를 더했으며, 재학생과 지역주민 등 수만 명이 함께 어울렸다. 2일차인 30일에는 신용재, 신스, 잔나비,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동아리 공연, 전대방송 대학가요제 등 가을 캠퍼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무대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손희하 명예교수가 교과서 속 문학 작품에서 방언이 표준어로 변형되어 실리는 현실을 비판하며 방언의 학문적·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또한 교과서 문학 교육이 원작과 멀어진 현실을 지적하며, 원작 충실성과 언어 다양성 존중이 한국어 교육은 물론 국제 한국학 확산에서도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1일 전남대에 따르면, 중국 안휘재경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와 문학원이 공동으로 ‘한·일 국가 이미지 대외전파 광고디자인 과제팀 학술포럼’(韩日国家形象对外传播广告设计 课题组学术论坛)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휘재경대학교 문학원 한국학 학술포럼 및 중화문화 국제전파 세미나’(安徽财经大学文学院韩国学学术论坛暨中华文化国际传播研讨)를 주제로,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안휘재경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 전남대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손희하 명예교수는 ‘한국 교과서 문학 작품 속 방언 처리와 드라마 대사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고, 안휘지역 한국학 진흥사업 수주전략에 관한 자문도 진행했다. 발제에서 손 교수는 ▲교과서 문학작품 속 방언이 표준어로 손질·변형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경영학부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실제 경영 현안을 해결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1일 전남대에 따르면, 경영학부는 지난 9월 23일 ‘사회적경제기업과 경영학도의 만남’ 행사를 열고 가을학기(9~12월) 동안 진행될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전남대 교육혁신본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실습 기반 학습(IC-PBL)의 일환으로, 학생과 기업이 팀을 이뤄 현안을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기관은 ▲다우환경 ▲잉그래픽스 ▲청춘발산협동조합 ▲나무와달 ▲예쁜손공예협동조합 ▲오월첫동네마을관리협동조합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6곳이다. 경영학부 ‘사회적기업가정신실습’ 수강생들은 이들과 함께 학기 내내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광역시 북구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시장 분석 ▲브랜딩·디지털 홍보 ▲운영 효율화 ▲지역 연계 전략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남대 경영학부는 이번 학기 성과를 토대로 산학–지역
(누리일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9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7주간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기후보호 시민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전문 시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 동영상 강의 시청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및 전남의 대응 방향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정책 방향 ▲탄소중립과 산업 ▲우리 지역 탄소중립 마을 조성 방향 등 총 6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5명 중 70명이 수료해 수료율 93%, 만족도 82%, **재참여 의향 95%**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수료생들은 기후위기 대응 지식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과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김은식 센터장은 “시민들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편리하게 배우고 이를 생활 속 실천으로 이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18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연다. 질문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실현을 위한 인문토론 교육의 장이다.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은 그간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펼쳐온 독서인문교육 성과를 확인해볼 수 있는 무대이다. 전남 청소년들의 깊이있는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사고력 및 비판력, 표현하는 능력을 맘껏 선보일 수 있는 ‘광장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남 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인문토론 한마당을 위해 전남 교사들로 구성된 연구회(5개)를 중심으로 추진위원단(24명)을 꾸리고, 부산 인디고서원 ‘정세청세’팀과 협업하여 전남만의 독서 인문토론 모델을 만들어왔다. 추진위원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시작으로 전남의 독서인문교육을‘미래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독서인문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전남교사노동조합,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과 ‘청렴 실천 협약(MOU)’을 맺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정책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감사관 등 교육청 간부와 양 노조 위원장, 노조 간부 등 16명이 참석했다. 청렴 실천 협약서에는 다섯 가지 실천 과제가 담겼다. ▲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 전 직원 참여를 통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 부정 청탁, 갑질, 불합리한 관행 척결 ▲ 청렴 실천 이행과제 공동 개발 및 추진 ▲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가 주요 내용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 협약은 우리 전남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학생들에게도 청렴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양 노조 위원장들도 “조직 내부의 자정 노력을 강화해 청렴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렴 이행과제를 공동 개발해 추진하고,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청
(누리일보) 전남경찰청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국가정보원(광주지부), 육군 제31보병사단, 제11공수특전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전남소방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10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내외 다수의 관람객 및 운동선수들이 방문하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최근 빈발하고 있는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거짓신고, 인질테러, 드론에 의한 화생방 공격 등 실제 발생 가능한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테러 발생 시 현장지휘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조치 및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전남경찰청 소속 22개 경찰서장 및 경비과장이 참관했다. 전남경찰청장(청장 모상묘)은 지속적인 테러 예방 활동과 함께 상황 발생 시 즉시 대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30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당에서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제2기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본청과 22개 지역 위원회가 함께한 자리로 지역과 학교가 한마음으로 전남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 지역별 위원회 소개와 운영 방향 안내 ▲ 전남교육 정책 설명 및 소통의 시간 ▲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과 미래 비전을 위원들에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 참석자들은 “제2기 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전남교육 정책 비전을 직접 들으며 전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어 뜻깊었다.”며,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에 지혜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학생 수 감소와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도전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공공기관 계약 경험이 있는 업체에 전화를 걸어 교육청 발주 사업을 빙자해 물품 대금 입금을 요구한 사건을 접수하고, 지난 25일 해당 사건을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직원의 명함을 위조해 실제 공무원을 사칭한 허위 발주 방식으로 금전 요구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수법이 동원된 조직적 사칭 행위로 의심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사건 접수 직후 즉각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유사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도내 공사 및 물품 계약 관련 민간업체에 사칭 주의를 알리는 긴급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도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누리집에 ‘사칭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경각심 제고에 나섰다. 또한, 조달청과 전국 시도교육청 등 유관 기관에도 해당 사실을 공유하고 사칭 예방을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보도자료 및 교육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사건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학교나 업체는 전남교육청 명의로 물품 발주나 계약 요청이 있을 경우, 반드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누리일보)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이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과 최연순 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은 9월 30일(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추가로 지역 6개 사회복지시설에도 노사합동으로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한전은 9월 8일(월)부터 10월 2일(목)까지 4주간을 ‘추석 명절 집중 봉사활동 기간’으로 지정했다. 전국 304개 한전 사회봉사단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 등을 활용해 생필품 기부와 전기설비 점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전은 올해 발생한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했다. 실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직원 11,700여명(산불 2,700명·호우 9,000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되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조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전력그룹사와 함께 성금 19억 원을 기부하고, 김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담양이 갖고 있는 멋과 가치를 잘 살려 ‘대한민국 체류관광혁신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열린 담양군 정책비전투어에서 “지금이 바로 담양이 남도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기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정철원 담양군수,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철원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정책비전투어가 전남도와 담양군이 함께 미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담양군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을 통해 더 큰 담양을 실현할 때”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담양군은 전남 곳곳에 생명과 문화를 전하는 영산강의 발원지로 자연은 물론, 역사, 음식 등 뭐 하나 빼놓을 게 없는 특별한 고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국 최대 대나무 군락지인 죽녹원과 조선 민간정원의 백미로 꼽히는 소쇄원, 명옥헌 원림 등 국보급 정원자산을 바탕으로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금의 성과를 발판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3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역사 왜곡(의심) 도서 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역사 왜곡 도서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전수조사 결과 이후 여전히 현장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 역사 왜곡 의심 도서를 점검하고, 민간단체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여순사건 유족회, 여순사건 범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역사 전문가, 전직 교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 역사적 사실관계에 대한 자문 및 의견 제시 ▲ 교육청 추천도서 목록 작성 참여 ▲ 역사교육 관련 단체와의 협력 ▲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한 자료 제공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1차 회의에서는 자문단 위원 위촉과 함께 향후 활동 방향 및 회의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말까지 최소 4차례 회의를 통해 역사 왜곡 도서 상시 점검단과 신고 게시판에 접수된 의심 도서 사례들에 대한 관련 단체 의견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자문단 운영과 병행해, 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의 자료 구입·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도서관운영
(누리일보)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소방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명절 분위기 정착을 목표로 ▲ 소방관서별 명절 청렴 시책 추진 독려 ▲ 명절 관련 청탁금지법 규정 안내 ▲ 청사 외부 전광판 홍보▲ 청렴주의보 문자메시지 발송 ▲ 청렴 간식 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조직의 리더인 관서장급 간부들이 참여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직원 중심의 청렴 캠페인에 더해 고위직 간부들이 동참함으로써 부패행위 발생을 방지하고 공직윤리 확립에 대한 조직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층 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굳건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