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어제(3일)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시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등 관계기관 담당 부서를 비롯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올해 추진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중점 추진 방향과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들을 논의했다. 시는 청소년 문제 담당 경찰관들의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위원회는 각 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위기청소년 대상 범죄 유형별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 연계 확대와 학교전담경찰관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범죄예방교실’) 지원 등을 위해 관련 예산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 아동청소년과는 권역별 청소년 성문화센터 운영체계 개선을 통해 청소년의 성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학부모 연계 체계를 강화하여 학교폭력 예
(누리일보) 부산시는 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했으며, 시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한 구·군 통합돌봄 담당 부서장, 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서비스 제공기관 및 유관 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구·군의 역할과 과제를 인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할 수 있는 부산형 통합돌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기조강연(부산형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구·군의 역할과 과제) ▲사례발표(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사례)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영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현정 교수가 ‘부산형 통합돌봄은 구·군별로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구·군의 통합돌봄 설계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광주 북구 이진선 통합돌봄정책
(누리일보)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 부산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달빛어린이병원 교육 강좌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 곁엔 든든한 부모가! 달빛클래스'가 열린다고 밝혔다. ‘달빛클래스’는 영유아와 소아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달빛어린이병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강좌는 강서구 달빛어린이병원인 명지아동병원이 운영을 맡는다. 이번 강좌는 예비부모 및 육아부모*(보호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부 달빛어린이병원 사업 소개 ▲2부 육아 및 질병 대처법 ▲3부 응급처치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정 내 질병 및 사고(화상·목걸림 등) 예방과 대처법 ▲시기별 유소아 질병정보 ▲하임리히법·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을 통해 부모들이 실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완결적 필수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부산형 소아응급의료체계'를 도입해 달빛어린이병원을 동·서부산 전역으로 고르게 확충하고 있다. 시는 현재 달빛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세관과 부산지역사'라는 주제로 부산역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항 초기 관세 자주권 확립을 위해 설립된 부산해관이 격동의 세월을 거치면서 관세 행정 구현, 지역 경제 활성 등의 역할을 수행했던 부산세관의 역사적 변천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세관과 부산지역사 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만일(전남대학교)의 '한국전쟁시기 부산항과 물류관계 체계」에 관한 발표와 전성현(동아대학교)의 토론 ▲류상윤(울산대학교)의 '부산항과 밀수 변천사'에 관한 발표와 배석만(KAIST)의 토론 ▲강동진(경성대학교)의 '옛 부산세관의 변천과 복원 당위성'에 관한 발표와 유재우(부산대학교)의 토론 ▲최보영(용인대학교)의 '부산해관 개청과 외국인 해관장'에 관한 발표와 한승훈(부산대학교)의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동철(부산대학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표자와 토론자가 모두 참여해 경제 국경에서 수문장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부산세관의 역사적 가치 등에 관해 종합토론을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응급의료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소방 ▲구·군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국립중앙의료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등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고도화 전략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 기관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해제 등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응급의료 관계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시 2025년 응급의료 성과 및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공유 ▲응급의료 현안 및 과제 논의 ▲응급의료와 공공의료 연계 정책 발표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 공유 및 종합 토론 등이다. 시는 이번 교류(네트워킹)가 응급 의료시스템 재정비를 위한 새로운 전략과 정책 사례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을 통해 응급의료
(누리일보) 부산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해운대 그린시티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해 ▲열 요금 안정적 관리 ▲열 사용시설 관리자 교육 ▲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해운대 지역난방 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열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무상 소각열과 연료전지 폐열을 적극 활용하고, 엘엔지(LNG) 보일러 가동을 최소화하는 등 열원 운영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좌4동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 사용시설 관리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난방 설비 전문업체에서 강사로 참여해 ▲지역난방 자동제어시스템의 이해 ▲열 교환시스템 관리 방안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해운대 그린시티 내 공동주택 등 열 사용시설 관리자 및 입주자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누리일보) 부산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부산 100개 전통시장(87개 환급장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소비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당시 행사에는 3만 5천여 명이 참여해 총 22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시민의 긍정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시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리고, 자연스럽게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2차 행사에서는 환급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점포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일 최대 2만 원, 행사 기간(3일간) 최대 6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기존에는 당일 구매분만 인정됐으나, 2차 행사에서는 동일 시장 내 3일간 영수증 누적 합산이 가능하여 행사 기간 여러 품목을 소액으로 나누어 구매하더라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전통시장 매출 증가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9시 '2025년 제2회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10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등 40여 명의 안전관리위원과 민간 화약전문가 등이 참석해 '제20회 부산불꽃축제'의 안전관리계획(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 앞서 지난 9월부터 관련 실무자들과 사전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10월 30일에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안전협의회를 열어 시민 동선, 대피로, 의료·소방·해상 대응체계 등을 세밀히 점검해 왔다. 이를 통해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축제’ 실현을 목표로, 행사 전 단계별 대응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관람객 안전 ▲대중교통 ▲소방 ▲해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3일 북구문화센터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동부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교 예술동아리 활동 공유를 통해 일상 속 예술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교 예술동아리 공연 ▲라이팅 페인팅을 활용한 참여형 전시 ▲사진공모전 우수작 영상 전시 ▲소원 풍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돼 선보이는 무대를 통해 학교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3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외래관 6층 대강당에서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 학대 관계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비롯해 경북 지역 시군 새싹지킴이병원, 지자체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수행하는 아동 학대 전담의료기관이다. 아동 학대 초기 발견과 판단, 치료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지정됐으며, 의료지원·자문·아동보호위원회 개최, 교육·세미나 등을 맡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도(광역) 1개소와 시군(지역) 16개소 등 총 17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세미나는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아동 학대 대응 과정에서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의 관점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아동 학대의 정신건강적 측면과 의료적 개입을 다뤘고, 이어 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의 기관별 대응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누리일보) 부산시는 3일 오후 3시 20분 강서권 주요 투자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투자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AS(After Service)'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비상경제대책회의 등 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하고, 투자 이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그 성과가 지역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 확대로 이어지도록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업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과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박 시장은 명문향토기업 ㈜오리엔탈정공을 찾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에 투자한 기업은 끝까지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리엔탈정공은 1980년 부산에서 설립된 조선기자재 전문 기업으로, 선박용 크레인 및 상부 구조물을 제작하며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하 52도에서도 작동 가능
(누리일보) 2025년 11월 3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진주시의회 연구회와 도의원 간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이 진주・사천 광역소각장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허 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를 앞둔 상황에서 소각시설의 광역화는 환경적·재정적 측면 모두에서 반드시 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 의회 간 주요 지역현안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진주・사천 소각장 건립 문제는 최대 쟁점으로 다뤄졌다. 허 위원장은 “광역화 시 국비 지원 비율이 50%로 확대돼 재정부담이 줄어들고, 설치 및 운영 효율성도 높아진다”며 “광역협력 없이 각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경우 중복 투자와 지역 갈등만 키우게 된다”고 우려했다. 현재 진주시는 내동면 매립장 인근에 1,700억 원 규모의 단독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주민 반발과 입지선정 절차의 형식화 논란 등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허 위원장은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했고, 정치적 갈등으로 행정 불신이 커졌다”며 “지방의회가 중재자 역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선정 및 운영계획을 마련해야 한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3일 칠곡군에 있는 칠곡군민회관 시청각실에서 ‘성주․고령․칠곡, 함께 배우며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제9회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고, 서부권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과 박순범․박규탁 경북도의회 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성주·고령·칠곡 지역 학교장,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며 ‘함께 배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식전 공연은 지역 마을 학교 아이들과 공연팀 ‘수니와 칠공주’가 꾸민 무대로 따뜻하게 문을 열었으며, 이후 성주·고령·칠곡 세 지역 교육장이 차례로 주요 업무를 보고하며 지역별 특색 있는 교육성과와 현안을 공유했다. 김시용 성주교육장은 ‘배움이 삶의 힘이 되는 성주교육’을 주제로 △성주중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초전초 공간혁신 △영어체험센터 리모델링 등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태호 고령교육장은 ‘따뜻한 배움으로 미래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4일, 10일 세 차례에 걸쳐 ‘소통하는 유아교육, 존중하는 리더,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공사립유치원 관리자 및 유아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 간 상호 존중과 공감,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립 유치원 관리자 대상 과정에서는 ▲민주적인 학교 운영 사례 공유 ▲교육활동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한 유치원 경영 사례 등을 다룬다. 사립 유치원 관리자 대상 과정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사립유치원 업무 길라잡이』 개정 주요 내용 안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로 운영되어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된 민원 응대 및 학부모 소통 과정에서 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사립유치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학사·인사·복무·회계 등 개정된 『사립유치원 업무 길라잡이』 활용 방안도 안내한다. 연수에 참여한 창원의 한 유치원 원장은“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사례를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세대와 직종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가 살아 있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일부터 10일까지 ‘세대 공감 청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부권(진주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과 동부권(밀양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각각 3일씩, 총 6일간 진행된다. 회차별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연·대화·참여형 학습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운영된다. 신규 임용 1년 이내 교직원과 각급 기관의 관리자가 함께 참여해 공직자 부패 사례와 조직 내 갈등 조정 사례를 공연과 토크 형식으로 풀어내며,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