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15일 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다, 온(On) Your Dream 메이커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표현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의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교사 출신 과학 분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이효종 강사가 맡아 ‘내가 영상을 창의적으로 만들기 위해 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 강사는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기법, 영상 제작 노하우 등을 소개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5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종환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특강이 참가자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부모 280여 명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자녀 양육의 이해와 실천’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넓히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제욱 교수가 맡아 ▲경계선지능 학생의 인지적·정서적 특성 ▲학습 향상 및 정서 발달을 위한 장기적인 지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경계성 지능인은 IQ 71~84 구간에 해당하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4%인 700만 명, 학령기 학생은 약 8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계선지능 학생은 또래보다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이 늦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경계선지능 학생들은 학습뿐 아니라 정서와 또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지만, 적절한 이해와 지원이 주어지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에게 자녀를 바라보는 새
(누리일보)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학교 급식 특별점검과 병행해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배식 봉사를 하고, 함께 식사하며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식중독 등 학교급식 관련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3일 부산진구 전포초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지난 9월 개학 시기에 진행된 부산교육청,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 합동점검 이후 학교 현장의 위생관리 현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점검에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급식실의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며 식중독 등 급식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교육감은 특별 점검 후 직접 배식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급식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에도 교육청 간부공무원이 직접 학교급식실을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관리와 급식실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급식실 점검을 통해 급식 위생관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며, 최고 교육청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모든 평가 지표를 통과하며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 2021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청의 책무성 확보, 우수사례 발굴·확산, 교육청 간 선의의 경쟁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국가 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21개 지표를 평가했다. 부산교육청은 특히 양질의 영유아 교육·보육 서비스 제공,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이주 배경학생 교육 지원 강화, 조직운영 효율화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든 항목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부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전 지표 통과 및 최우수 교육청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교육부로부터 재정 인센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2025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나눔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7월 중국 상하이․자싱․난징․충칭 등지의 임시정부 활동지를 따라 5,000km를 탐방한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탐방을 통해 얻은 배움과 울림을 함께 나누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순례는 경북에서 출발해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를 순례한 뒤, 다시 국내 서울의 역사 현장에서 여정을 마무리함으로써 ‘출발과 귀환’의 교육적 의미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단순한 역사 체험이 아닌,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살아 있는 교육으로 승화시키려는 경북교육의 철학을 담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사제동행 교사들의 지도로 ‘순례 숏폼 영상 편집 워크숍’이 열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탐방 영상을 편집하고, 조별 발표를 통해 각자의 배움과 성찰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국민대학교 황선익 교수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약 2주간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성교육진흥법’ 제16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에 근거해 추진되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인성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학교 인성교육 운영에 대한 인식 △학교 인성교육 운영 실태와 성과 △경북 인성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 등으로 구성됐으며, 결과는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시 현장 의견 반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여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근거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학생의 바른 성장을 이끄는 핵심 교육이며, 이번 조사는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과정”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2월까지 2025년에 시행된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학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준비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따뜻함으로 모두를 위한 경북 기초학력’을 목표로 ‘진단-지원-기반-회복’ 중심의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꼼꼼한 기초학력 진단 체제 강화 △촘촘한 기초학력 3단계 학습 안전망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기초학력 지원 기반 구축 △모두를 위한 교육 결손 해소 등 현장을 촘촘히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내년에도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연속성과 내실화를 위해 성과 평가 및 사업 개선을 위한 전담 TF를 10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TF는 초․중등 현장 관리자와 교사,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개월 동안 2025년도 기초학력 지원 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2026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추진 실적 성과 평가는 ‘투입–과정–산출’의 단계로 진행되며, 사업 수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차년도 사업 개선 방향을 구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중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2026학년도 전환기 진로교육자료 ‘중학교 가는 길’을 다국어․영상형으로 확대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변화를 미리 이해하고, 진로와 학습 방향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다. 지난해에 이어 5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자료는 2025학년도 운영 결과와 만족도 조사에서 드러난 현장 요구를 반영하여, 내용의 깊이와 활용 범위를 한층 강화한 진로교육 자료로 개편될 예정이다. 지난해 배포된 ‘중학교 가는 길’은 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만여 명에게 1인 1권씩 제공됐으며, 교사와 학생․학부모 모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사의 76%, 학생의 65%, 학부모의 68%가 자료를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70% 이상이 “중학교 생활 이해와 진로‧진학 준비에 도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교사들은 “진로상담과 학급 운영 시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유용하다”라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중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불안이 줄었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주요 교육정책 추진 성과를 정량․정성 지표로 점검하고, 평가지표 통과 비율에 따라 평가 등급을 부여하는 교육청 운영의 바로미터가 되는 평가이다. 올해 평가는 국정과제와 교육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국가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총 4개 영역,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21개 전 지표를 모두 통과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로 경북교육청은 2026년에 5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으며,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행정 역량과 정책 추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경북교육이 되도록 전력을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경기 고양시에 있는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에서 경북 지역 상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운영한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은 북그라운드·키즈그라운드 등 가족형 체험공간을 갖춘 수도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판촉전은 스타필드 마켓의 주요 고객층인 가족 단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지역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숭아 병절임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청도 ‘이로움’, 경산의 보리와 옥수수를 활용한 대체 커피 음료 업체 ‘아그로스’, 벚꽂 모양 입욕제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구미 ‘지구의 온도’ 등 지역의 개성을 담은 우수기업 17개 사가 수도권 소비자와 만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할인 행사와 함께 경북 농산물로 생산된 제품 시식도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사회관계서비스망 구독 참여 행사 등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은 잠재력 있는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사업 5개소와 경쟁력있는 지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농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전국 13지구 중 12개 지구(점유율 90%)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75억원(총 194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사전에 시군·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시군 지사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구별 주민 설명회 및 컨설팅을 한 결과, 포항(상옥3), 안동 2(금곡, 추목), 영천 2(삼창, 금대), 경산(조곡), 의성 3(감계, 실업, 신계), 청송(양숙1), 성주(중산, 신파)등 총 12개 지구를 발굴·신청 했고, 신청지구가 모두 선정되어 역대 최다 발굴*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집단재배지구(30ha 이상)에 암반관정·양수장 등 용수원 개발과, 진입로 및 경작농로 확장·포장 등 경작로 정비, 과원 경지정리 등을 통해 과수 생산 및 출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혜 농가 자부담 없이 전액 보조(국비 80%, 지방비 20%)지원을 받아 2개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1,908억원(국비 1,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성평등가족부에서 주관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도내 2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추가 지정되면서 기존 4개 시군을 포함해 총 6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확대됐다. 기존 경상북도 여성친화도시는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칠곡군 총 4개 시군이었으나 이번 발표로 5년 지정 기간이 만료된 칠곡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되고, 경산·의성이 신규 지정됐다. 이번에 재지정된 칠곡군은 지난 지정 기간 동안 여성친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규로 지정된 경산시와 의성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 안전환경 조성, 돌봄 인프라 확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환경 조성,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도시로, 성평등가족부가 매년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저출생극복의 목적으로 일생활 균형, 돌봄 환경 등 사회 분위기를 변화시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년 최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전국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년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과 관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광역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도 김천시 1위, 칠곡·울진군 3위, 의성·청송·고령군 4위, 경주시가 5위를 차지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기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점검률 ▵위반(조치)율 ▵오염도검사율 ▵고발률 ▵감시인력 교육 이수율로 환경 관리 개선도 점수를 산출해 광역지자체와 그룹별(1-5그룹) 기초지자체 순위를 결정했다.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한 경북도는 지난해 3,514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총괄 관리하면서 경북도 관할 172곳에 대해 21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누리일보) 정관박물관은 오는 11월 15일에서 12월 6일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정관박물관 1층 강당에서 '시간을 걷는 노래'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정관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기획한 성인 대상 교양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사 속에서 대중가요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해방 후부터 1980년대까지 시기별 역사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흐름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대중가요의 감상도 병행한다. ▲1회 ‘한국 대중음악의 초창기(1945년~1950년대)’에서는 해방과 정부수립, 한국전쟁을 겪으며 당시 유행한 대중가요를 살펴보고, ▲2회 ‘한국 대중음악의 춘추전국시대(1960년대)’에서는 팝, 트로트, 포크 음악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가요의 군웅할거 시대를 조명한다. ▲3회 ‘한국 대중음악 라이벌의 전성시대(1970년대)’에서는 남진과 나훈아, 이미자와 패티김, 조용필과 송창식이라는 라이벌 구도 속에 발전하는 과정을 짚어보고, ▲4회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시대(1980년대)’에서는 대학가요제와 록 그룹사운드, 민중가요와 발
(누리일보)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산경찰청과 협력하여 오늘(4일)과 내일(5일) 양일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 2회 상·하반기 아동학대 대응인력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구·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2명이 참여한 상반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에 이어 실시되는 하반기 과정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현장에 직접 대응하는 시 16개 구·군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35명의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응인력의 실무역량과 정서적 회복력을 함께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강사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서 등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내용은 ▲어색함 풀기(아이스 브레이킹) ▲아동학대 현장에서의 협력과 재학대 예방 ▲아동학대 현장 대응 및 사례 판단 ▲아동학대 관련 법령 해석 및 최신 판례 분석 ▲아동 및 행위자 면담기술 및 상호작용 등의 강의로 구성됐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