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13일,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영유아기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예방하고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5년마다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계획에는 발달지원의 기본방향과 목표,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다. 또한, 조례안은 발달지연의 조기발견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영유아 발달검사 ▲발달지연 예방 교육 및 상담 ▲발달지연 아동 및 보호자 대상 심리상담 ▲관련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명시하고 있다. 강 의원은 “영유아기의 발달지연은 조기 발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보다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하여 현장 적용의 실효성이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 17조 442억원 대비 5,664억원(3.3%) 증가한 17조 6,106억원으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공백없는 복지와 더 넓고 두터운 돌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시민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편성했고,교육청 추경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5조 3,351억원 대비 1,699억원(3.2%) 증가한 5조 5,050억원으로, 수요자 맟춤형 학습 지원, AI기반 늘봄 및 교수학습 환경조성, 학교시설 및 운동장 환경개선,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강화 등을 위해 편성한 예산으로, 부산시의회 예결특위는 시와 교육청에서 요구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사업 등에 대해선 적극 반영하되,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
(누리일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립극단이 ‘지역 극단과 함께 하는 연극 바캉스’의 티켓 예매가 13일 오후 4시 인터파크 NOL티켓을 통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 위 객석’으로 개최하여 한층 더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연극 바캉스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민간극단의 우수작 2편과 도립극단의 신작 1편, 총 3편의 연극 공연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립극단은 이번 연극 바캉스를 통해 신작 ‘GOTT_神(신)_GOD’을 선보인다. 합산 230여 년의 연기 경력을 지닌 베테랑 중년 배우 8인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부인과 사별한 후 조력존엄사를 희망하는 인물 ‘게르트너’를 중심으로 윤리위원 공청회에서 펼쳐지는 법적·의학적·신학적 논쟁을 그린다. 삶의 마지막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한여름 밤 관객들에게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GOTT_神(신)_GOD(경남도립극단,최원석 연출)’, 7월 15일, 16일 오후7시 30분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
(누리일보) 부산사회서비스원과 부산사회복지법인협의회는 오는 6월16일 오후 3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제7회 부산사회서비스 혁신미래 아젠다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서비스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법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법인의 대응방향과 제도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혜경 원장(사회복지법인 안나원)의'사회복지법인의 역사와 정체성', 주은수 교수(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포괄적 사회서비스예산제도의 도입 필요성과 사회복지법인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기영 교수(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고, 이준호 시의원(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오복 교수(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승기 대표이사(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 김정근 실장(부산사회서비스원)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법인의 기능과 공공성과 전문성을 재조명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정책 설계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
(누리일보)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까지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원인물질 파악을 위한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악취 민원 발생 건수는 2019년을 기점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매년 4,000~5,000여 건에 이른다. 월별 발생 빈도는 6~8월 무더운 하절기에 가장 높으며 이 시기에 집중검사를 통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 보통 악취 검사는 사람의 후각으로 느끼는 악취강도를 측정하는 복합악취 검사를 주로 하고 있으나, 도민들의 악취에 대한 관심 증가로 민원 다발지역의 악취 원인물질 파악을 위해 분석장비로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 17종을 추가 검사하여 시군에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검사 계획은 악취배출사업장 67곳을 선정하여 6월 초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시설점검 및 악취 시료채취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합동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오염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동형 실시간측정시스템 차량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원인물질 배출 경향을 파악하여 관할 시군에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인호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여름철 급증하는 악취 민원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6월 16일부터 7월 중순까지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악화 예방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처리용량이 50m3/일 이상인 오수처리시설과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된 500인조 이상 정화조 등이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개인오수처리시설 중 50m3/일 이상의 대규모 시설은 방류수 수질기준 자가측정을 주기별로 시행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관리인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처리대상 인원이 1천 명 이상이며 2천명 미만인 정화조의 경우에는 연 1회 이상 내부 청소를 해야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수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 등이며, 녹조 중점관리지역 시군과 기타 시군의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의 관리 운영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매년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비해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2주 연속 200개 이상일 경우 녹조 발생 ‘우려’ 단계를 추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등)의 가장 왕성한 활동시기(6~8월)에 맞추어 선단지,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등을 대상으로 11개 시군 1,300여 ha에 정밀드론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 방제는 기존의 헬기 방제보다 낮은 고도에서 정밀한 방제가 가능하고, 소나무류를 대상으로 하여 인근 농작물이나 식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과 면적 대비 방제 비용이 적어 예산 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번 정밀드론 방제에 대해 ‘친환경 방제’를 원칙으로 삼아 꿀벌 등 유익 곤충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약제 사용으로 방제효과를 높이고,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군별로 방제작업 전에 지역 주민과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 마을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충분한 안내와 예방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정밀 방제를 통해 소나무류를 위협하는 매개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건강한 숲을 지켜내겠다”면서, “도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상반기 도정업무 실적 우수부서 선정’을 위해 도민 참여 플랫폼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우수부서 평가는 각 부서가 추진한 주요 시책 가운데 도민 편익 증진, 행정서비스 개선 등 도정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경남도의 성과 중심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청 내 45개 부서가 성과를 제출했으며, 내·외부위원의 1차 심사를 거친 20개 부서의 주요 우수시책이 도민 평가 대상이 된다. 도민은 각 시책별로 보완할 점이나 칭찬할 점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도민 의견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내 ‘도민참여플랫폼(경상남도가 묻습니다)’에서 접수한다. 김영삼 정책기획관은 “도민 의견은 우수부서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향후 시책 추진 시에도 참고할 계획”이라며 “정책의 완성도는 도민 참여에서 비롯되는 만큼,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6월 30일까지 1기분 자동차세 납부를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1기분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과세 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올해 1기분 자동차세는 총 134만여 건, 1,295억 원이다. 이 가운데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이 부과되며, 1월과 3월에 연납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고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세기간 중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의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실제 보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 금액만큼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위택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 자동응답시스템, 가상계좌, 자동화기기(ATM)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한편, 2기분 자동차세(7월~12월)를 6월에 미리 선납하면 연세액의 약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선납 신청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주소지 시군 세정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누리일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크론베르크 앙상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는 20세기 첼로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의 서거 20주기를 맞아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의 성지로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시대의 예술가들이 모이는 곳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출신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 바이올리니스트 후미카 모리, 비올리스트 박하양, 첼리스트 아누슈카 학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은 “거장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비현실적 음악가”라는 찬사를 받은 연주자로, 201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를 포함하여 파가니니 콩쿠르, 센다이 국제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정교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인정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후미카 모리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일본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파가니니와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맑고 순수한 음색, 깊이 있는 해석으로 유럽 무대
(누리일보)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해 12일 남해군 소재 ‘큰양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본격적인 장마 전까지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를 강화해달라며 철저한 현장 관리와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또한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주민 불안 해소와 생활안전 향상을 위해 조기 준공에 노력해 달라고 했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급경사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사면 붕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해군 큰양아지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69m에 이르는 급경사 붕괴 위험 구간에 낙석 방지책 설치, 사면 보강, 배수로 정비 등의 종합적 안전시설을 구축한다. 현재 주요 공정은 대부분 완료됐다. 배수로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면 붕괴 우려가 해소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항공기업 13곳과 함께 프랑스 ‘2025 파리에어쇼’에 참가해 도내 항공기업 수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국 판보로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불리는 ‘2025 파리에어쇼(Paris Airshow 2025)’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Aéroport de Paris-Le Bourget)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는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디케이락, 송월테크놀로지, 에어로코텍, 에이앤에이치스트럭쳐, 엔디티엔지니어링, 오르비텍, 우림피티에스, 율곡, 지브이엔지니어링, 카프마이크로, 한국복합소재, 한국비철, 한국카본 등 참가기업 13곳을 선정했다. 전시회 기간 ‘경상남도 홍보관’을 운영해 도내 항공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수출 상담을 지원하며, 도내 항공기업들의 고객 발굴과 수출 물량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사천에어쇼에서는 우주항공산업전도 함께 열릴 계획으로, 도는 글로벌 우주항공 선도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 몬트리올, 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 홍보와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쇼핑과 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된다. 경남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온라인 판매 플랫폼 ‘롯데ON’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선보일 기회로,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상남도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자체 브랜드 상품, 지역 특산물 등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상품을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7월부터 롯데ON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에 참여하며 △할인쿠폰 발행 △온라인 판매 컨설팅 지원 △배너·앱 광고,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공고와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전문 인력과 온라인 판매 노하우를 가진 롯데쇼핑과 협력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누리일보) 경남도는 13일 경남 공공건축 문화와 건축환경 조성을 이끌 제4기 공공건축가 3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로, 우리 도 실정에 맞는 현장 자문 강화를 위해 경남뿐만 아니라 타·시도의 우수한 경험도 활용할 수 있도록 경남 인근 지역, 수도권 등 도외 지역까지 포함해 구성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경상남도 건축기본 조례'에 따라 도내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 자문, 심의 등 주요 과정에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공공건축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에 마련됐다. 4기 공공건축가들은 앞으로 2년간 도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공공건축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부터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사업계획의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기획, 설계 등에 직접 참여하거나 자문, 평가 등을 맡는다. 특히, 설계비 1억 원 이상 주요 공공건축사업뿐 아니라 목조건축, 도시재생사업 등 최근 주목받는 사업까지 공공건축가 참여를 확대해 공공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 등 다양한 건축
(누리일보) 경남도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와 북한의 ‘남북관계 전시화 선언’ 등 엄중한 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4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을 시행한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3년 단위, 지역별로 실제훈련 중심으로 실시되는 종합훈련이다. △종합상황실 통합대응체계와 비상대비계획,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에 대한 현장점검 △동원업체의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주요 동원자원인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에 대한 동원훈련 △지역 맞춤형 비상대비 실제훈련으로 시행된다. 이번 충무훈련에는 기술인력 250명, 차량 280대, 건설기계 70대가 실제 동원훈련에 참여하고, 동원업체 삼미금속에서 전시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과 양산 황산공원,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대피, 피해복구훈련이 진행된다. 천성봉 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방위산업의 수도 경남에서 실시하는 이번 비상대비훈련은 훈련장별 전담 안전관리관 배치 등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통합방위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유사시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실전훈련이 될 것”이라며 지역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