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1절 자전거대행진이 열린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대전의용소방대 대원 150명이 대규모 안전지원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안전한 행사 참여를 도왔다.
대전의용소방대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전 구간에 배치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교차로와 급커브 구간에서는 자전거 행렬 이탈을 방지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주행 코스 안내를 통해 원활한 대행진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또한 자전거 낙차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 장비를 갖추고 현장을 지켰으며, 119구급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이송 보조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했다. 출발지 일대 인파 밀집 구간에서는 질서 유지를 통해 노약자와 어린이 참가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세심히 살폈다.
이대식·이정자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에서 대원들이 시민 안전을 책임질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모든 참가자가 부상 없이 대행진을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생업을 뒤로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해 준 의용소방대원들 덕분에 행사가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3·1절 자전거대행진은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온 가족이 함께 도심을 달리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전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