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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명륜초등학교, 2025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뇌과학 기반 자기조절 프로그램으로 학생 주도 디지털 습관 개선 성과 인정”

 

(누리일보) 명륜초등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 참여를 높이고, 스마트폰 과의존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소한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명륜초등학교는 보건교육을 중심으로 전교생이 참여한 ‘S.O.S.P(Stop–Out–Sunshine–Protect my Brain) 나의 뇌를 지켜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의 체계성, 학생 참여도, 교육 효과 및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의 사용 시간 제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뇌과학과 뇌 가소성 개념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스마트폰 절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설계된 4단계 자기조절 모델이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과의존과 뇌 기능의 관계를 이해하는 Stop 단계 △뇌 구조와 전두엽 기능을 학습하는 Sunshine 단계 △야외·창작 중심의 건강한 대체활동을 실천하는 Out·Sunshine 단계 △가정과 연계한 생활 습관 정착을 목표로 한 Protect my Brain 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5~6학년 대상 ‘뇌 모자(Brain Hat) 만들기’ 활동, 전교생이 참여한 S.O.S.P 스탬프 챌린지, 가정 연계 보물지도 활동 등은 학생들의 높은 몰입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사전·사후 설문 조사에서 스마트폰 중독 위험 인식도는 52%에서 91%로, 자기조절 자신감은 38%에서 83%로 크게 향상되는 등 학생들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확인됐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 감소, 긍정 언어 사용 증가, 대면 소통 활성화 등 학교 전반의 생활 문화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학부모 설문에서도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태도가 이전보다 의식적으로 변화했다는 응답이 다수 확인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명륜초등학교는 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향후 교육청 연수와 학교 간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확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명륜초등학교 지미미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의 이유와 영향을 이해하고 자신의 뇌 건강을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한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 디지털 시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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