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석탄경석 산업 자원화 기반 마련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석탄경석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2월 10일 강원도립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폐광지역(태백·삼척·영월·정선)을 대상으로 석탄경석 적치 현황을 종합 조사하고, 산업 육성 및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도 및 시군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 폐광지역 석탄경석 실태조사 추진 경과 및 적치장 특성 분석 ▲ 건설·환경·신소재 등 산업 분야별 석탄경석 활용 가능성 ▲ 석탄경석 활용 산업화 전략 및 투자유치 방향 ▲ 석탄경석 관리체계 개선 및 경제성 분석 등으로, 석탄경석 산업 자원화 기반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과제 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석탄경석이 활용 가능한 산업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강화와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도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춘천과 원주에서 '2025 원로예술인지원 성과공유회'와 '2025 청년예술인지원 성과공유회'를 각각 개최하고, 세대별 예술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나눴다. 창작 지속과 예술자산 보존으로 원로예술인의 활동 기반 강화 공연예술까지 확대한 전국 최초의 자료 구축·전시 통합 지원 추진으로 원로예술 역량과 가치 재조명 2025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60세 이상 원로예술인의 창작·공연 활동 지속과 예술자료 보존·전승을 목표로 운영했다. 재단은 올해 총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공연지원 10건, 아카이빙전시지원 4건을 선정했으며, 총 16명의 원로예술인이 참여했다. 9일 열린 ‘원로예술아카이빙전시지원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4건의 성과가 발표됐다. 올해 사업은‘자료 구축과 전시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로, 기존에 전시가 쉽지 않았던 연극·무용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한 점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원로예술인을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기획자·기획단체를 먼저 공모해 기획자가 연구·전시할 원로예술인을 발굴하는 구조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9일 강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 배움채와 12월 10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 ‘동ː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연은 이호선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학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존중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자녀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의 실천 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할 때 더욱 빛난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손잡고, 존중과 신뢰가 살아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0일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 위치한 GS25 편의점을 찾아 한파쉼터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도내 한파쉼터는 총 1,692개소로 이 중 노인시설 834곳,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137곳, 보건소 50곳, 주민센터 159곳, 편의점 469곳, 기타 43곳으로 구성된다. - 특히, 도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의 쉼터에 편의점까지 추가 지정해 도민이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도는 11월 15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며, 10월 1일부터는 사전 대비기간을 운영하여 한파쉼터 점검과 추가 지정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김 지사는 한파쉼터임을 알 수 있는 푯말이 도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어 있는지, 그리고 편의점 내 실내 온도 등을 점검하며 현장 실태를 꼼꼼히 살폈으며, 실제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배달 근로자 등을 만나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의 추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총 7일간 지역 내 대학에서 운영한 ‘2025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대학의 다양한 전공과 캠퍼스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도내 3개 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7개 특수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특수학교가 학교별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 특성에 맞춘 멘토를 선정해 대학을 방문하는 활동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와 몰입도를 높였다. 체험 프로그램은 각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전공·직무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배움과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의 기반을 마련했다. ◦ 가톨릭관동대학교(10월): △전공 소개 △체육교육과 탁구 수업 △도서관 투어 △항공 운항 시뮬레이터 체험 △방송장비 및 인공지능(AI) 작곡체험 등 ◦ 상지대학교(11월): △항공승무원 실습 △태권도 격파 시범 관람 및 체험 △카페 딕셔너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춘천교육문화관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풍성한 연말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크리스마스 책 빌리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크리스마스 관련 주제 도서 전시를 비롯해 ‘산타의 선물’(크리스마스 쿠키·카드 선물 이벤트), 영화 상영 및 캐럴 재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문화관에서 책과 함께 감성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철원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철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철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철원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 현황 보고 △강원에듀버스 운영 및 통학개선 현황 △강원특별법 교육특례 발굴 등 철원교육발전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협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혁 교육장은 “지역의 많은 협조로 2025년 철원교육지원청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고 도내 교육지원청 가운데 시대의 흐름을 맞추어간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며 철원교육발전자문위원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철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철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학생 중심의 청렴하고 미래가치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10일(수)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는 총 572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공립학교 236명, 사립학교 2명이 제1차 시험에 합격했다. 공립학교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일반) 47명 △초등학교 교사(일반) 179명 △초등학교 교사(장애) 1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일반) 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 7명으로, 총 236명이다. 사립학교(강원명진학교) 제1차 시험 합격자는 △특수학교(유치원) 2명이다.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시작으로, 8일 수업실연, 9일 영어면접 및 영어수업실연(초등교사 분야 1차 합격자에 한함) 순으로 실시된다.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 ' 인사/시험정보 ' 임용시험 ' 교원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
(누리일보) (모스크바=신화통신)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이 연일 지속된 드론 습격으로 인해 항로 통제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지 항공편은 대규모 지연 또는 취소됐다.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10일 오전 한 시간 만에 러시아 방공 시스템이 모스크바로 향하는 드론 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밤부터 또다시 드론 집중 공격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30대 이상의 드론이 격추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모든 공항은 이착륙 제한을 시행했으며 모든 항공편이 한때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같은 통제 조치에 따라 모스크바 공항을 대체할 예비 공항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이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 모스크바행 항공편은 경로를 변경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