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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누적 방문객 40만 명 돌파… 연말 가족사랑 이벤트 개최

12.24.~12.25. 도모헌 누적 방문객 40만 명 돌파 및 연말 맞이 '2025년 도모헌 연말 가족사랑 이벤트' 열어

 

(누리일보) 부산시는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2025년 도모헌 연말 가족사랑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관 1년 3개월여 만에 누적 방문객 40만 명 돌파(12.14.)를 기념하는 한편,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아 도모헌을 방문한 가족 단위 시민들이 따뜻한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겨울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24일에는 밤 9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하며,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특별 개방하여 많은 시민이 도모헌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 단위 시민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가족뮤지컬 공연’과 ▲감미로운 선율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본관에서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가족들이 함께 옹기종기 모여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부스존’도 운영된다.

 

또한, ▲머그컵 만들기, 비즈공예, 멋글씨 쓰기(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연말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뮤지컬 공연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도모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연말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밤 10시까지 특별히 연장 운영하여, 한 해의 마무리를 도모헌에서 보내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여유 있는 문화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이후에도 도모헌의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겨울철 조명(일루미네이션) 운영] 부산 제1호 생활정원인 ‘소소풍정원’에는 은은한 갈대 조명과 별빛 전구를 설치하여 따듯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본관 1~2층 내부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감각적인 겨울 물건(오브제)을 배치하여 내년 1월 말까지 방문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포토존을 제공한다.

 

[소소풍라운지 조성] 기존 전시 공간이었던 본관 1층은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소소풍라운지’로 재탄생한다.

 

의자·탁자 등 시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도서를 비치하여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전시] 내년 1월부터 2월 말까지는 도모헌의 상징성을 반영한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전시를 선보인다.

 

도모헌의 과거와 변화, 조율의 모습을 본관 외벽에 미디어를 투사하여 겨울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전시 관람 후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도모헌이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 속에 40만 명을 돌파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연말 가족사랑 이벤트를 통해 도모헌에서 시민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소중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모헌이 시민의 일상에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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