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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안성오일장 보행안전을 위해 노점 구획 정비에 나선다

금산로터리 오일장 보행 안전 확보와 혼잡 완화를 위해 구획 정비 조성

 

(누리일보) 안성시는 매월 2일, 7일 열리는 금산로터리 ‘안성오일장’의 보행안전과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점 구획 정비와 단속 강화 등 종합 개선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산로터리 일대에는 약 30개의 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장날이면 물건 하차 차량의 도로 정차와 일부 노점의 보도·차도 불법점용으로 시민과 학생들의 통행이 반복적으로 방해받아 왔다. 또한, 단속카메라 사각지대를 이용한 상습 불법주・정차까지 더해지며 교통 혼잡이 더욱 심해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보행자 통행 확보를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노점 구획을 재정비하는 등 무질서 해소를 위한 강도 높은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인들에게 오일장 준수 사항과 운영 방안을 안내하기 위한 협의도 곧 진행할 예정이며, 장날 오전 물건 하차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대폭 강화해 사각지대 등 문제 구간을 유예 없이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구역 내에서만 영업이 이뤄지도록 노점 배치를 명확히 하고 현장 계도를 강화해 질서 있는 장터 운영을 유도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 오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전통 오일장은 지역의 중요한 생활 문화지만, 시민 보행 안전과 통학로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장날 혼잡을 줄이고 질서 있는 장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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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김주삼 의원, 제287회 정례회서 시정질문… "소사역 급행전철 반드시 정차해야"
(누리일보) 부천시의회 김주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사본동·소사본1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소사역 급행열차 정차 필요성 ▲소사역 민자 역사 건설 문제 등 11건의 시정질의를 했다. 김주삼 의원은 소사역은 경인선과 서해선을 잇는 환승역으로 승객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출근 시간이면 2~3대의 급행 전철이 무정차 통과한 후 1대의 일반 전철만 정차하고 있어 소사역을 그냥 지나가는 전철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며 급행 전철 정차 문제를 중앙정부와 신속히 협의하라고 요구했다. 또 김의원은 과거 추진됐던 소사역 민자역사 건립 사업은 경제성 문제로 인해 법적 다툼으로 무산됐으나, 현재 서해선 개통과 함께 인근지역에 49층 규모의 초고층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주변 환경이 기존 구도심에서 ‘소사 신도시’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승역으로 향후 KTX-이음 정차에 대비해 지금부터 민자역사 또는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포함한 시립 소사역사 건립에 대해 자체 계획을 세우고 건설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함으로써 적기에 민자역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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