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대전시는 10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2025년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을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사회적경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인,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며 사회적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26명) 표창 수여와 한 해의 정책성과를 정리한 2025년 사회적경제성과 영상 상영과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한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사회적경제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체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가 열린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올해 개관 이후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총 51개실 중 43실(84.3%)이 이미 입주 확정 또는 입주를 희망하는 등 높은 입실률을 보였으며, 입주기업들은 컨설팅, 연대조직 활동 등을 활용해 성장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행사와 함께 운영된 사회적경제장터는 총 18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으며, 행사장에는 반려동물용품, 수제비누, 누룽지 등 다양한 제품과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이 더해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장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전의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를 결하고 취약계층을 돌보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혁신타운을 중심으로 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내실 있게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