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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오인환 의원, 금강하구 해수유통 지역 상생발전 제안

“금강 상류 취수선 이전 도수로 공사,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에서 금강하구 해수유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북도와의 상생협력을 제안하고, 역사교육의 객관성과 균형성 확보 문제 등을 질의했다.

 

오인환 의원은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 금강하구 해수유통 및 하천생태 복원이 포함됐다”며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국정과제로 건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수단절을 통해 연간 3억 6,500만톤의 용수가 확보됐지만, 금강하구 내수면 어업은 붕괴되고 수질도 점차 악화되어 농업용수나 공업용수로 사용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이제는 해수유통에 따른 파급영향을 고려하여 전북도와 상생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오 의원은 “2023년 농어촌공사 연구용역을 통해 취수선을 상류로 이전하는 도수로 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됐음에도 높은 비용과 행정절차를 이유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이제는 전북도와 상생협력을 위해 금강 상류의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생태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추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수문을 개방하여 생태계 복원으로 이어지지 않는 만큼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며 “취수선 이전을 위한 도수로 공사에 대한 재정 분담, 수질 영향, 피해보상 등 실무적인 단계에 대해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오 의원은 ▲도심지·농어촌 들개 문제 ▲지역 보건진료소 인력 및 예산 부족 ▲농어촌 빈집 정비 ▲논산권 공공의료 강화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교육행정 질문에서 오 의원은 “최근 리박스쿨 논란과 독립기념관장의 역사인식 문제 등 권위적이고 왜곡된 역사관이 학생 교육 현장에 스며드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의 객관성과 균형성을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김지철 교육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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