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사무소와 협력해 오늘(30일) 오후 1시 30분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2층에서 '제3회 비-오디에이(B-ODA)* 밋업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확대와 정보공유, 교류(네트워킹)를 통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국제개발협력(ODA) 현황과 주요 이슈를 다루는 ▲오픈 강연(1부) ▲오픈 토크(2부),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오픈강연 (1부)] 중앙·수도권·지역의 국제개발협력 기관 리더들이 참여해 ‘지역상생 국제개발협력(ODA)’를 주제로 상호 협력과 연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오픈토크 (2부)] ‘국제개발협력(ODA)에서 청년의 역할’,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의 필요성’ 등 자유로운 형태의 토크 3개가 진행된다.
[부대행사]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총 12개 개발 협력 기관이 참여해, 대표 사업과 주요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소개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으로 전화하면 된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는 “우리 재단은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개발협력(ODA)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 전담기관으로 부산의 우수한 정책과 기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동규 시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 청년과 기업들이 국제개발협력(ODA)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하며 국제개발협력사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