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대회가 연기된 상황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하여 지난 23일 용인시축구센터를 방문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선수단(U-18 덕영, U-15 원삼, U-15)은 당초 2월경 춘계대회, 3월경 주말리그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경기 개최가 힘들어졌고, 결국 선수들의 안전을 위하여 모든 경기가 7~8월로 연기되었다.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 경기출전은 아직 없지만, 백군기 이사장은 직접 축구센터를 찾아 중·고등 선수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는 교육생들의 안전한 숙소생활을 위해 일일방역,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통제 등 철저한 대처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노석종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교육생들이 안전한 숙소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