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남소방은 전라남도체육대회 행사장 안전을 위해 현장지휘본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3회째를 맞은 전남도민의 체육 한마당이자 도내 가장 큰 축제인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빛’ 영광군에서 나흘간 개최된다. 이에 전남소방은 만일의 사고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재난 대응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재난 상황관리에 총력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현장지휘본부 운영으로 현장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펌프차 등 소방력 전진배치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상황 발생 초기에 선제적 대응한다. 특히 지난 전국체전 당시 활약했던 구급지휘대를 전진배치하여 다수사상자 발생 시 모든 구급대를 지휘·통제하며 신속 대응에 나선다. 홍영근 본부장은 “대회기간 일어날 수 있는 재난 관련 모든 경우의 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에서 ‘수묵 특별전시’에 나서 한국 전통 미술인 수묵을 세계적 갤러리에 알리고 ‘2025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홍보한다. ‘아트 오앤오 2024’는 세계 20여 나라 갤러리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갤러리가 대거 참여해 갤러리 비중이 국내보다 국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인 허백련, 허달재, 김천일 등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깃든 수묵담채화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수묵화의 전통적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025년 개최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서울 수서역 일대에서 거리 홍보전도 펼칠 예정이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 수묵화의 독특한 매력을 글로벌 미술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내년 개최 예정인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잘 준비해 남도 전통 수묵이 새로운 케이(K)-아트로 발전
(누리일보) 전국 청년들이 전남에서 창업하고 성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남도는 17일 나주 뉴나주시티호텔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지역자원 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제2기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가 120개 팀 189명과 제1기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멘토 18명, 인구감소지역 16개 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 창업 준비를 다짐했다. ‘전남 로컬픽 지역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인구 감소지역인 16개 군에서의 창업을 통한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지역 자원 조사를 거쳐 2단계 사업화와 3단계 사업 고도화로 진행되며, 매 단계마다 평가를 해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뜨거웠다. 지난 3월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 결과, 총 324개 팀이 신청해 약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사업계획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타 시·도에서 온 54개 팀과 지역 66개 팀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7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수산인 한마당 행사인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부터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을 ‘수산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일정을 고려해 행사가 늦어졌다.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신우철 완도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수협중앙회장),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회장 등 전국 수산인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인과 수산업계의 노고,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했다. 기념식에서는 꼬시래기(해조류) 양식 성공 등 수산물 고부가가치화와 어업인 소득증대 공로를 인정받은 이성배 장흥군수협조합장이 은탑산업훈장을, 30여 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후계 인력 양성과 어업 현장 애로사항 개선에 매진한 박연환 한국수산업경영인전남연합회 전임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해썹(HACCP) 및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등 뱀장어 양식산업 발
(누리일보) 전남도의회가 도민의 30년 숙원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고 갈등 없는 화합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도의회는 17일, 차영수 의회운영위원장(강진, 더민주)이 대표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성명은 전남도의 국립의대 공모방식 선정 추진 발표 후 지역 간 과열 양상으로 치닫는 현 상황에서 전남의 응집력을 발휘해 의대 신설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담은 것이다. 도의회는 “온 도민이 간절히 염원했던 전남 의대 신설이 마침내 확정됐지만, 목포대와 순천대 간 과열된 유치 경쟁을 넘어 전남 동서지역 갈등으로까지 확대되는 현실에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의대 신설은 도민의 힘을 결집해 30년 만에 이뤄낸 소중한 기회로 현 정부 임기 내 국립의대를 신설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과 같은 갈등과 대립이 장기화되면 꿩도 매도 놓치게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정치권, 대학이 하나된 목소리를 국립의대 신설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화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16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2022년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한 ‘보훈의 미래 방향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민 대다수(94%)가 국가에 헌신한 분들을 존중하는 일상 속의 보훈의식 및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조례안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염원으로 국가보훈대상자를 존중하고 기억하는 문화를 유지하며 보훈의 중요성 인식이 다음 세대에게 전달되도록 ‘생활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정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민간 참여 확대를 신설하는 것으로 민간 주도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활성화 되도록 하여 사회 전반에 보훈의식과 애국심이 높아지고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존경하는 문화가 일상에 정착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현 의원은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오늘은 수많은 희생과 헌신의 결과로 이뤄진 결코 당연하지 않은 일상이다”며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4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2일간 학교 및 도교육청 직속기관을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활동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사항을 청취하여 의정활동 및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첫날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을 시작으로 다음 날은 영광옥당중학교,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학부모와 교직원의 건의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의정활동 시 일선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항상 학생을 교육행정의 중심에 두고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학생이 만족하는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 보니 교육현장 실정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며 “현지활동 과정에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은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도내 2학급 이하의 공립 병설유치원 교사들과 연찬회를 갖고, 지역에 기반한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17일 전남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19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양일간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2024.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찬회’를 마련한다. 이번 연찬회는 소규모유치원 교사의 공동교육과정 실천 역량 강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이해 △ 공동교육과정 운영 실천 사례 △ 소규모유치원 여건 개선 운영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이해’ 강의를 맡은 국립공주대학교 이성희 교수는 “저출산 위기 및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규모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필수적이다.”며 “지역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식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이에 따른 교원의 역할, 유아의 배움 확장과 교육과정 질을 고려한 평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날 동부권역 연찬회에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7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 이는 겨울철새 북상으로 개체 수가 줄고,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없는데다, 전체 가금농가 및 전통시장 594개소의 일제검사 결과 음성 판정 등 종합적 검토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낮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8건 발생했으며, 전년보다 73% 감소했다. 발생 위험지역 오리 사육제한 확대, 1대 1 밀착 차단방역 현장 교육으로 농가 방역의식 개선, 취약 농가 차단 방역시설 지원 등 방역 관계자·가금농가·계열사 등 협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남도는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및 차단 방역을 위해 오리농가 사육제한 129호를 실시했다. 거점소독 시설 25개소, 철새 도래지, 종오리·산란계농장 등 통제초소 51개소를 설치 운영했다. 긴급방역비 등 8억 원을 투입, 생석회·소독약품 등을 시군, 가금 농가에 지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중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도는 중국 10개 성과 우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국 간 민간교류 활성화와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황황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영사는 “양국 간 지속적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기에 매우 좋은 사업”이라며 “우선 호남권 중국인 유학생과 화교를 대상으로 가입을 홍보하고 사업 성과를 보고 점진적으로 수도권과 중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에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남도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230여 전남지역 할인가맹점 혜택을 누리며, 전남의 관광, 축제 정보를 정기적으로 수신할 수 있다. 전남도는 해외동포와 국내 거주 유학생의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추천 대학 공모를 전문가 참여하에 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게 진행하고, 선정되지 않은 지역엔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공정한 관리자로서 전남도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면서 의대 설립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금처럼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정부와 의료계와의 협의 과정에서 국립의대 신설 문제가 어떻게 될 지 장담할 수 없다”며 “만일 국립의대가 계획대로 설립되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 이상의 기회가 있을 수 없다는 점에서 지금 세대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로 남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현재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의대 증원 일정과 맞물려 돌아가는 긴박한 상황이어서 국립의대 신설 방침과 계획을 신속히 확정해 정부에 추천해야 한다”며 “촉박한 일정이어서 공모 방식을
(누리일보) 전남경찰청 교통과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공동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위험도로를 개선해 왔으며, 시행 4개월이 지난 현재 개선이 필요한 장소 506개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그 중 214개소에 대해 교통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보행로가 없거나 미흡하여 차량과의 사고위험이 우려되는 장소 ‣ 차량속도가 빠르거나 운전자 시야확보가 미흡한 장소 ‣ 신호운영이 교통상황에 맞지 않아 사고위험이 있거나 상습정체되는 장소 ‣ 차선 등 교통안전시설이 노후훼손된 장소 등 특히, 나주경찰서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남평읍 오계리 주봉마을 앞 도로 400m 구간을 마을주민보호구간으로 지정하고, 과속단속카메라 및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했고, 담양경찰서는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메타프로방스 앞 교차로에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했고, 장성경찰서는 청담웰피아아파트 앞 교차로에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신‧이설, 동시보행신호 운영,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고,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교차로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통학로 주변 방호울타리 설치, 마을
(누리일보) 전남의 학생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당돌한 논쟁의 장이 열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남 학생들이 샌델 교수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주어지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 역점 시책인 독서인문교육으로 다져진 전남 학생들의 통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교수는 5월 29일 박람회 개막 첫날 기조 강연자로 연단에 올라, ‘공생의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날 샌델 교수는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 제기로 한국 사회의 당면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교육의 방향을 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가 주창해 온 정의, 그리고 공동체주의의 가치가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란 박람회 대주제와 맞물려, 어떤 메시지로 전해질지 관심이 쏠린다. 그의 강연 후 30여 분간 이어지는 질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국내산 과일 자급률 제고 촉구 건의안'이 4월 16일 전라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의 수입 의존 정책으로 인한 국내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무분별한 과일 수입의 중단과 국내산 과일 자급률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날 신의준 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 과수산업은 높은 생산비와 인건비는 물론 일조량 부족, 냉해 등 이상기후까지 겹쳐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 과일 소비를 단순히 수입 과일로 대체시키는 정책은 결국 국내 과수산업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농업인의 소득 불안과 시름이 깊어지고 있음에도, 정부는 가격이 저렴한 외국산 농축산물을 들여와 농가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며 “농촌의 고령화와 이상기후, 각종 병해충 등의 위협으로부터 힘겨워하는 농가에 더 이상의 부담을 지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일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과수농가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근본적
(누리일보) 전라남도경찰청은 16일 오후 해군 제3함대사령부 대회의실에서 3함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경찰청 가거경비대에서 운영 중인 해안감시정보를 3함대와 공유함으로써 완벽한 도서 방호 및 해상작전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전남지역 통합방위 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감대 형성에 따라 이뤄졌다. 체결식에는 박정보(치안감) 전남경찰청장과 김경률(소장) 3함대사령관을 대신해 조영일(총경) 전남경찰청 경비과장과 이동하(대령) 3함대 작전참모가 각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강화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경찰청은 3함대에 가거경비대 해안감시정보 공유장비 설치장소 및 해안감시정보를 협력하며, 3함대는 가거경비대 해안감시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장비의 설치 및 운용ㆍ관리를 비롯, 수리와 정비를 주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훈련ㆍ작전 등 현안사항 협의를 위한 상호 실무 협업회의 및 교류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누리일보) 글로벌 우주 항공 시대를 맞아 국내에도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인터스텔라(대표 최기선)는 미국의 제로G사(이사회 의장 매튜 고드)와 공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반으로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체험 관광업을 하는 ‘제로G 아시아’를 설립하기로 하고 26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양측의 합작회사 지분율은 인터스텔라 51%, 제로G 49%로 확정했으며 국내 회사인 인터스텔라가 최대 주주로서 본 사업을 10년간 주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합작법인인 제로G 아시아는 향후 주5회 정기 운항을 목표로 1인당 이용티켓 500만원, 아태 지역을 오가는 별도항공료 40만원을 받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사업 초기엔 1인당 가격을 제로G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수준(약 1300만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타깃 시장은 △단순 무중력 체험 희망자 △무중력 체험 등을 더한 5박 6일의 패키지 구입 희망자 △인도·중국·일본 등 해외 지역 희망자 등이다. 제로G 아시아는 유관 부처로부터 관련 인허가를 획득해 내년 9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글로벌동물권 인식개선협회 (사)스트리투홈은 지난 28일 개최된 '제1회 탄천 기부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스트리투홈 송인선 (Alicia Song)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회 이사이자 동물권 변호사인 김명섭의 '반려인들이 꼭 알아야하는 개정법'으로 시작으로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교에서 출발해 2.5km 코스를 우회하여 돌아왔으며 참가한 반려인들과 함께 뛰며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탄천교 자전거 길 통제와 우회도로 안내를 위한 봉사자들의 배려와 노력으로 참가자들과 반려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진행됐고,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북미권 외국인 반려인들이 대다수여서 더욱더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동물권 인식개선을 위하여 사단법인을 설립한 이래 처음 주최하는 기부 마라톤이고 네츄럴 코어, 하림, 메디스톤 등이 후원을 해줌으로 더욱더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거듭났다고 송인선 대표는 말했다. 송인선 (Alicia Song) 대표는 캐나다 국적의 교포이고 한국에
(누리일보) 4월 24일, "2024년 한국-선양 주간 개막식 "안녕, 선양" 글로벌 홍보 (서울 지점)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랴오닝성 위원회 서기 하오핑,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중국 주한 대사 싱하이밍, 한국 국회의원 배준영, 한국 주 선양 총영사관 총영사 최희덕, 차순도 한국 보건 산업 진흥원장이 각각 축사를 진행했다. 랴오닝성과 선양시 관련 지도자들은 리아오닝성과 심양시 투자 개발 상황에 대한 현장에서 소개를 진행했으며, 주요 기업 대표들은 선양에서의 투자 및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대회에서는 125억 위안(한화 약 330억원)에 해당하는 33개의 중한 핵심 협력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이 중에는 행림그룹을 포함한 중요 프로젝트도 있다. 한국의 주요 경제 및 무역 기관인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NFSWA재단 등의 대표들과 한국의 친구 도시 대표, 삼성, LG, SK, 포스코, 씨젠, 도산 등 한국의 세계적인 500대 기업 및 산업 선도 기업 대표 및 언론 대표 등 4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nb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는 2023 주한외국계기업 연봉조사결과 포함된 주한외국기업백서 2023 (한국어, 영어)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3 주한외국기업백서는 책자뿐 아니라 USB 및 온라인으로도 영상자료 및 PDF 버전으로도 배포된다. 주한외국기업백서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번째 책자를 발간했고 2023년 8월 조사한 주한외국계기업의 급여(연봉) 및 상여 와 기업별 복리후생조사 결과와 지난 8월 말 기준 1만7,000여 주한외국기업 현황 및 3000여 주요 외국계기업의 전국 지역별 현황(상호, 대표자, 최근 매출액, 종업원 수, 주소, 사업자번호 등) 업데이트 등이 포함돼 있다. 연봉조사 결과의 경우 외투기업 본사가 위치한 6대주 지역별, 산업별, 업종별, 직무별 연봉조사 결과를 교차 비교 분석해 제공한다.그리고 매달 조사하는 외국계기업 인사제도 서베이 조사 결과 자료, 2024 최신 국영문 노동법등 노동 및 인사·노무 이슈 현황 등도 수록됐다. 2024년도 백서의 출간은 올해 9월 중순경 배포 예정이고 올해초 외투기업들의 급여인상이 반영된 자료들을 바
(누리일보) SKC Evonik Peroxide Korea(SEPK) 울산 공장이 1993년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지난 2023년 12월 1일 기준 30년 동안 근로시간 손실 사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 달성은 SEPK의 안정적인 운용 뿐만 아니라 생산량 3배 증설이라는 크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룬 성취이며, 노-사가 함께 안전제일 문화 확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의미 있는 결실이라는 평가이다. 이번 30년 무재해 달성 기록은 글로벌 에보닉 Active Oxygens 사업부문 공장 20개의 지역 중에서도 최초 기록이라는 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SEPK 울산 공장에서는 30년 무재해 달성을 의미하는 Evonik Ruby Safety Award를 수상하여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기념식은 에보닉 Active Oxygens 글로벌 사업부문장 Mr. Michael Traexler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부문장 Ms. Chinmaya Parekh가 방한하여 공장 내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Mr. Michael Traexler는 “이번 30년 무재해 기록은 훌륭한 리더십과 구성원들의 노
(누리일보) 지난 4월 22일(월)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주한외국기업연합회 소속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이승수 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 대표이사) 과 소속 기업 대표자 등 1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민수 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표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상 신고 사항과 세무조사에 대한 절차 및 권리보호 규정에 대해 안내했으며, 세제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KOFA GCEO 이승수 회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청장님께서 직접 현장에 찾아와 다국적 기업이 본사와 협의할 때 필요한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아울러 앞으로도 서울지방국세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과세당국 세제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