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과 박진영·이진형·김태형·이홍근·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박미랑 화성시 문화예술국장 등이 참석했다. 2025년 10월 중 이틀간 개최 예정인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인디음악인 및 인디스땅스 결선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안산시, 2024년에는 파주시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에서 개최되면 화성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조효공원에서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해 104만 화성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성특례시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누리일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 대표이사는 제11대 대표이사로서 임기인 2027년 1월 15일까지 2년 간, 6본부 23팀 9관으로 구성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을 이끌며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화성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 융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입체조형학과 교수를 역임한 문화예술전문가로, 홍콩 사이언스파크, 뉴욕 앤서니 지오다노 갤러리, 샤르자 비엔날레, 싱가포르 스컬프처 스퀘어 갤러리, 시드니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전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왔다. 또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외이사, 청와대재단 이사,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며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해왔다. 안 대표이사는 이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분야별 문화관광시설 방문과 부서별 업무 보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큰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누리일보)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오는 1월 21일부터 통진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협력 프로그램 ‘봄 내려온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하는 입춘축 문구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통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문구의 윤곽선이 있는 종이를 받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꾸미고 색칠해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통진도서관 독서동아리 ‘책붓’에서 붓글씨로 쓴 입춘축도 1월 24일 금요일 10시부터 통진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1가족당 1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책붓’은 통진도서관에서 서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품 전시회도 여러 번 진행했다.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는 필요하지 않다.
(누리일보) 재단법인 광명문화재단은 1월 17일부터 광명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재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3명에 대한 후보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응시 자격요건은 △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재단 운영을 위한 뚜렷한 비전과 경영능력을 가진 자 △ 이사의 경우,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다양한 방면에서 재단의 경영에 조언할 수 있는 자로서 문화예술인, 학계, 언론인, 기업인, 금융인, 법조인, 전직 공무원, 경제단체 임원 등이 해당된다. 모집기간은 2025년 1월 17일부터 2025년 2월 5일까지 19일간이며, 광명시청 및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세부 자격요건 및 응시방법 확인이 가능하다.
(누리일보) 2025년 2월 15일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2025 신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구리문화재단,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공동 기획으로,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운영 사업'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클래식 명곡들과 새해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용기와 격려, 위로와 사랑을 군민들에게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자 김상훈이 이끄는 바싸르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 김주택, 비올라 주영현, 테너 김상진, 클래식기타 김백영이 새해의 시작을 화려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2018년 창단 이후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뮤지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전문 오케스트라로, 2024년 연천수레울아트홀 〈신춘음악회〉에서도 뛰어난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바리톤 김주택은 베르디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후,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JTBC '팬텀싱어 2' 준우승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그는 현재 오페라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누리일보) 안성시는 2025 지역축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 지역축제 아카데미는 축제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하여 주민 주도형 축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계획됐으며, 2023년부터 시작하여 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모집대상은 관내 소규모 지역축제 주관 단체 관계자들과 축제에 관심있는 시민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축제 전문가의 이론 강의 ▲지역축제 성공 사례 ▲찾아가는 아카데미(1:1 컨설팅) ▲지역축제 홍보 리플릿 직접 제작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자격증 취득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기존의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컨설팅을 실시하여 각 지역에 적합한 특색있는 축제 콘텐츠를 추가 발굴함으로써 성공적인 지역축제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월 24일까지이며 문화예술사업소 또는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성
(누리일보) 양주시 옥정2동이 16일 한신어린이집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10,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신어린이집 소속 원생들이 참여한 바자회 행사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금하여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옥정2동 마을복지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유미나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바자회와 같은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윤규 동장은 “한신어린이집의 나눔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정성으로 마련해주신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2025 휴먼북 윈터스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먼북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학습의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정약용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학습 코칭 매니저 박신선 휴먼북이 ‘어서와, 중학교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을 미리 파악하고 자신의 학습유형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신선 휴먼북은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학업 난이도가 높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예비 중학생은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휴먼북 강의를 통해 미리 대비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학습유형 분석으로 나에게 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1월에는 △김도연 휴먼북(매듭아 노올자!) △박서희 휴먼북(남양주 문화유산 이야기) △민미호 휴먼북(음악으로 나를 표현해
(누리일보)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제 11대 신임 대표이사에 안필연 전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가 임명됐다고 1월 16일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2025년 1월 16일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이다. 안필연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입체조형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과거 홍콩 사이언스파크, 뉴욕 앤서니 지오다노 갤러리, 샤르자 비엔날레, 싱가포르 스컬프처 스퀘어 갤러리, 시드니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예술활동으로 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온 문화예술전문가다. 또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외이사, 청와대재단 이사,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대외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16일 취임식 이후 운영시설을 방문하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이사로서 공식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큰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화성특례시에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누군가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화성특
(누리일보) 양주시가 최근 한국의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종학과 임충섭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종학과 임충섭은 장욱진(張旭鎭, 1917~1990)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대우 조교수로 재직했던 당시 사제관계로 인연을 맺었으며 장욱진이 1960년대 이후 유일하게 참여했던 미술 단체인 ‘앙가쥬망’에서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들의 이름은 ‘장욱진 초상’, ‘무제-1000와트’로 스승이자 선배였던 장욱진을 그리며 제작한 작품들이다. 김종학의 ‘장욱진 초상(하드보드에 유채, 30.5×41cm, 1970년대)’에서는 장욱진의 예술적 고민과 고뇌를 포착하여 묘사하고 있으며 임충섭의 ‘무제-1000와트(혼합재료, 136×41×15cm, 2000)’에서는 장욱진으로부터 배운 자연과 환경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장욱진에 대한 존경심과 동경심이 담겨있는 이번 기증작들은 장욱진의 인격적인 면모와 장욱진이 평소에 인간관계를 어떻게 형성했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작품들로서 미술사적 가치가 높다. 시 관계자는 “작가의 진정성이 담긴 두 작품은
(누리일보)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명예 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명의 퇴단 단원이 지난 8년 동안 합창단에서 보여준 헌신과 성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퇴단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유진실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동료 단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퇴단 단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전했다. 퇴단원 대표 박유휘 단원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합창단 활동을 시작해 정기연주회와 전국 소년소녀합창대회 등 수많은 행사에 참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모든 순간이 소중했고, 함께해 준 단원들과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광명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문화적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그동안 단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합창단이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20일부터 2025년 신입 단원 38명을
(누리일보)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지역자원 활용과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시민강사단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시민강사단’은 분야별 전문가가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자발적 독서진흥문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정책으로,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인력풀을 구성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시 접목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김포시민 및 김포 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며, 일정 기준 충족 시 시민강사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운동, 생활의학, 명상, 식물테라피, 공예, 미술, 언어 등 제한 없는 주제로 모집하여 도서관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 내 독서진흥 연계 강사를 양성하는데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
(누리일보)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4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제4회 펀펀음악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따뜻한 클래식 이야기’로 올해 첫 연주를 선보였다. 화도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화도읍주민자치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오케스트라 단장인 최영균 화도읍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정해원 정약용 펀그라운드 센터장, 학부모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음악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음악캠프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단원부터 성인 명예 단원까지 합류해 선후배가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연주회는 △크리스마스 캐롤 △Bizet의 ‘카르멘 서곡’ △Alan Menken의 ‘Under the Sea’ 등 다양한 악기의 파트별 연주로 시작해 △Elgar의 ‘Pomp and Circumstance No.1’ △Henry Mancini의 ‘Baby Elephant Walk’ 등 6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이어졌다. 관객들은 무대를 채우는 아름다운 선율에 큰 호응을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2025 휴먼북 윈터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올해 처음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정약용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마술 교육 지도사로 활동 중인 주진순 휴먼북이‘재미있는 과학 마술 배우기’라는 주제로 마술 에티켓과 다양한 마술 기법을 소개하며 초등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주진순 휴먼북은 “마술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초등학생들이 마술 기법을 연습하고 친구들 앞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성취감을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마술 발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활동들이 자녀의 성장을 돕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김도연 휴먼북(매듭아 노올자!) △박서희 휴먼북(남양주 문
(누리일보)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 ‘두근! 연애 사건’으로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느끼게 해줄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도서들을 소개한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암살 작전에 투입된 수사관이 한 남자를 만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돌이킬 수 있는(일반도서/문목하 글)’과 결혼 앨범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결혼 과정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아동도서/윤지회 글‧그림)’이다. 시 관계자는 “2월의 테마도서를 통해 사랑 그리고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며 설렘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여자친구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구한다. 20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결합에 성공한 심현섭이 여자친구 정영림과의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나선다. 심현섭은 어렵게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함께 만났지만, 네 사람 사이에는 적막만이 흘렀다. 심현섭은 “오늘 친구들과 지인들한테 여자친구 부모님 뵈러 간다고 이야기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친구들이 되게 힘들었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심현섭의 고군분투가 무색하게 분위기는 더욱 어색해져만 갔다. 머쓱해진 심현섭은 말없이 밥만 연신 흡입했고, 그런 남자친구를 보던 정영림은 웃음과 함께 “얘기를 좀 해요”라며 남자친구를 도왔다. 여자친구의 응원에 힘을 얻은 심현섭은 “오늘 제가 두 분을 뵙고자 한 이유는... 결혼을 좀 승낙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용기 있게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심현섭의 돌직구 고백에도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뭐를? 결혼식을? 사귄 지가 1년 넘었나? 안됐잖아”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를 지
(누리일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수)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6회 ‘럭키비키’ 편에는 중동고 수능 응원단, 아이브(IVE)의 안유진과 장원영 그리고 법륜 스님이 출연해 진솔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5.3%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굳건한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중동고 수능 응원단 학생들이 패기 가득한 에너지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17년여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동고 수능 응원단은 수능 두 달 전부터 시작되는 치열한 연습 과정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시청자들을 위한 응원 무대를 선보여 유재석과 조세호를 감탄하게 했다. 학생들은 중동고 졸업생으로 배우 이병헌, 마동석, 김수현을 언급하며 “매년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데 이병헌 선
(누리일보) 김지원 단국대학교(문화예술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12월 20일 용인시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새미래연구원:새미연) 주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소설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열렸다. 새미연 포럼 소속 김지원 교수의 논문 ‘한국춤에서 흰색의 표상과 미적 의미연구’가 주제였다. 전통문화의 철학적 담론에서 ‘흰’이 갖는 내재적 의미를 공감하는데 의의를 뒀다. 김 교수는 흰빛의 상징성과 ‘301’이라는 철학적 개념을 중심으로 한강의 작품이 한국적 한(恨)의 미학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지 심도 있게 분석하고 발표했다. 전통문화와 문학에서 한국의 내재적 미학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한강의 소설‘흰’과 전통문화의 담론을 공감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춤에서 흰색의 표상과 미적 의미연구' 논문은 한국 전통 예술과 철학에서 '흰'의 상징성과 '301' 개념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한강의 소설 흰이 제기하는 주제와 다각적인 교차점을 갖고 있다. 두 작품은 '흰'에 담긴 상징적 의미를 매개로 한국 전통 세계관과 현대 문학의 통합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누리일보) 오는 2025년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 유대와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양국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며, 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대사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예술 작품이 한데 모이는 장대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 작가 70여 명의 회화, 민화, 캘리, 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예술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며, 예술 애호가들과 일반 대중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양국의 예술 교류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을 201번째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며, 동시에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10인 개인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하는 모든 한국 작가들에게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상이 수여되며, 시상식 당일에는 주한 외국 대사 및 한국에 유학 중인 학생 100여 명이 초청
(누리일보) (주)코어트레이더스(대표 이주하)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다니엘앤제시카가 오 드 퍼퓸 향수와 니치 향수 뿐만 아니라 퍼퓸 핸드크림, 랩 다이아몬드 커플링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다니엘앤제시카의 시그니처 제품인 오 드 퍼퓸 페르몬 향수는 최고급 원료인Ambergris(향유고래 용현향)와 에센셜 오일의 조합으로 탄생해 큰 화재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1%의 페르몬 성분을 함유해 서로를 끌어당기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 남성을 위한 “다니엘 오드퍼퓸”과 여성을 위한 “제시카 오드퍼퓸”이 있다. 다니엘 오드퍼퓸은 상쾌한 베르가못, 레몬, 페퍼의 조합으로 산뜻한 샤워 코롱 타입의 향을 자랑하며, 직장이나 일상에서 자신감을 더해준다. 반면, 제시카 오드퍼퓸은 플로럴 계열의 사랑스럽고 우아한 향으로 데일리 사용은 물론 데이트나 중요한 자리에서도 완벽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관계자는 “다니엘앤제시카의 제품은 은은한 지속력과 고급스러운 패키징으로 데일리 아이템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라며 “친환경적인 접근을 바탕
(누리일보) 지금껏 신년음악회 중 가장 메시지가 분명한 새해 음악회다.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 청중들의 함성이 무대에 전달됐다. 희망, 비전, 혁신의 꽃이 피어난 역대급 기획이다. 만석의 청중들이 대부분 청년들이다. 젊은 콩쿠르 우승자들 지휘 송민규, 클라리넷 김한, 피아니스트 선율, 그리고 소프라노 황수미, 소리꾼 고영열, 정가 하윤주다. 공연은 시간 구성과 내용의 균형과 배치가 좋았다. 휘날레를 장식한 우효원 작곡가의 한국의 정신으로 한국형 K클래식 신년음악회의 새 모델이 탄생했다. 휴식을 없앤 것도 신의 한 수. 엘가의 무안 항공사고 추모곡을 오프닝으로 숙연한 분위기. 이후 곧 바로 클라리넷이 재즈풍의 리듬과 환타지로 댄스 파티를 만들어 관객을 무장해제 시켰다 피아니스트가 라흐마니노프로 비르투오조의 기교를 뿜어내자 열광그 자체다. 물꼬가 터지고 호흡이 빨라졌다. 화려한 기교의 보석의 아라아. 그러나 다시 정적 분위기의 영란의 시 합창단이 모란이 피기까지는~ 수묵화의 소담함을 노래했다. 흥분의 카타르시스와는 다른 품격이다. 이지수 작곡가의 아리랑 멜로디를 적시면서 곧이어 강한 역공이 들어왔다. 헨델 메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