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여름 밤을 낭만적인 피아노 선율로 물들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8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다.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감상하게 될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신예 피아니스트 임주희가 협연한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오케스트라의 화려함을 뽐내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일생 피아노곡 작업에 열정을 쏟은 쇼팽이지만 그가 남긴 피아노 협주곡은 단 두 곡뿐이다. 두 작품 모두 쇼팽이 스무 살 되던 무렵 쓴 것으로, 그에게 찾아온 첫사랑의 설렘과 그리움 등이 깃들어 있어 감미롭고 서정적이다. 오케스트라의 긴 합주로 시작되는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총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줍은 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한 제1악장에 이어 제2악장은 현악기의 작고 부드러운 반주 위에 피아노가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특히 2악장은 국내 드라마에 삽입되어 무척 친숙하다. 마지막 악장은 재기발랄하면서 품격이 있다. 연주 기교면에서도 매우 화려하고,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종결부가…
(누리일보) 대구시-대구과학대학교-몬스터커피는 6월 28일 ‘당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당을 줄인 음료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와 대구과학대학은 건강한 대구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커피·음료를 통한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 지역의 프랜차이즈 업체 몬스터 커피와 함께 저당 음료를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고, 대시민 홍보에도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하루 당류 섭취량은 36.4g(하루 총 열량의 7.4%)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기준(10%)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12~18세(청소년)은 10.3%로 WHO 권고기준을 초과했고, 음료류를 통해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커피·음료류의 외식환경 체질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민관학이 협력해 평균 10~15% 저감된 메뉴 6개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당을 줄인 음료를 먹기만 해도, 그 전보다 당을 6g 정도, 하루 섭취량의 10%가량을 적게 섭취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으로 저당 음료 제조·기술 지원, 홍보·마케팅 등 대학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통한 유
(누리일보) 대구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대구 엑스코 서관 325호에서 ‘코로나19 이후 국제의료 사업 및 의료관광 패러다임’을 주제로 ‘대구 외국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 해외진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 (2022 MEDI EXPO KOREA) 기간 중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제의료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등 연관산업체를 대상으로 (1부)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및 방향 (2부)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로 구성됐다. 1부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및 방향’에서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서창진 교수의 ‘초연결시대의 대구 의료관광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국제의료시장의 니즈 및 최신 트렌드 △ICT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 사후관리(서울아산병원 성숙경 팀장)를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이어서 2부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사업개발팀 이지엽 팀
(누리일보) 대구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팔공로 일대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음주단속 현장에서 대포차량, 자동차세 및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한 동시 단속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합동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6월부터 다시 합동단속을 재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자동차 관련 유관기관 간 동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체납차량의 단속효과를 높이고 법규위반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단속방법은 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여부를 측정할 때 인근에서 체납차량 자동판독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대포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을 동시 단속했다. 올해 합동단속은 연말까지 총 7회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 구·군 공무원, 경찰, 도로공사 직원 총 15명의 인원과 번호판 영상인식차량 및 경찰순찰차 총 7대의 차량이 동원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자동차 관련 행정기관 간 협업으로 단속의 효율성이 제고되고 납세의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 간
(누리일보)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구혁신도시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2/4분기 임차료 또는 분양비, 건축비의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의료 관련 업종이면서 입주일로부터 3년 이내인 경우로 혁신도시법에 따른 입주승인을 받고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했거나 대구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외 입주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지출한 사무공간 임차료 또는 분양비·건축비의 대출이자를 최대 80%까지 월 2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7월 8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은 후 입주승인 절차 이행여부 등 적정성 검토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7월 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 누리집 공고내용에 따라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대구시 지역혁신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도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차료와 부지·건축비 등 이자 지원사업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누리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평생동안 충남교육발전을 위해 공직에 종사하다가 영예롭게 퇴임하는 공무원에게 6월 29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훈·포장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유홍종 前)충청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홍조근정훈장 6명, 녹조근정훈장 12명, 옥조근정훈장 10명, 근정포장 5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15명, 장관표창 4명 등 총 56명이 재직 중 국가 및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훈․포장 및 표창장을 전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재임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자세로 공직을 수행한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송공패를 증정했다.
(누리일보) 전북도는 그동안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던 반려견 소유주가 등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책임감 있는 양육을 통해 반려견을 유실·유기하지 않도록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 등록대상은 가정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개다. 우리 도는 반려견 12만 마리(추정) 중 약 8만 마리(6월 기준)가 등록되어 있다. 등록방법은 거주지 주변의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동물병원(115개소) 또는 관할 시군청을 통해 등록 가능하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자진신고 기간 내에 반려견을 신규로 등록하면 미등록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전북도는 자진신고 기간에 많은 반려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공원, 천변 산책로 등 반려견이 주로 활동하는 장소에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도내 동물병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동물병원을 찾는 반려견 소유주에게 동물등록제도를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면 9월부터 한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견주, 동물등록정보를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견주에 대해 집중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
(누리일보)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철도·공항·항만) 구축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새만금 국제공항사업’의 기본계획이 확정ㆍ고시됨에 따라 새만금 육·해·공 물류 트라이포트 완성에 한발짝 더 내딛게 되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입지, 시설계획, 사업비 등이 포함된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을 6월 30일 최종 확정 및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터미널, 주차장 시설 등이 확장되어 2019년 사업적정성 검토 때보다 281억원이 증액된 총사업비는 8,077억원이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미군공항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군산공항 활주로에서 서쪽으로 1.35㎞ 떨어진 위치에 건설되며 장래 활주로 및 터미널 등 확장을 대비하여 축구장 476개 면적인 3.4㎢를 확보했다. 주요시설로는 활주로(2500m×45m) 1본, 계류장(항공기 5대 주기) 여객터미널(15,010㎡), 화물터미널(750㎡), 주차장(696대), 항행안전시설 등이 설치되며, 2028년까지 건설을 완료하고 시
(누리일보) 안성시보건소는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지난 22일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원숭이두창 조기 발견,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지난 28일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대책반은 안성시 감염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방역관(보건소장), 담당관(보건위생과장), 3개팀 14명으로 구성돼 의심환자 발생 모니터링, 역학조사 및 격리조치, 병상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원숭이두창 감염을 예방하려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수칙(손 씻기 등) 준수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 △보건인력 환자 관리 시 상황에 적절한 개인보호구 착용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 시 의심 증상자 접촉 금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발생지역 방문 후 21일간 발열 및 기타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99나 안성시보건소로 먼저 상담 문의하면 된다. 의심사례로 보고돼 의사환자로 분류되면 원숭이두창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되며, 검체 채취 후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되면 최종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누리일보)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29일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로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을 도민들에게 중간보고 하는 등 본격적인 ‘협치 드라이브’에 나서고 있다. 김 도지사 당선인은 선거운동 과정에서부터 밝혀온 협치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김 당선인은 무너진 전북경제를 살려내고,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회복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도민 여러분을 부모님처럼 모시고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섬김의 리더십에서 비롯된 것으로써 도정의 유연성과 속도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김 당선인은 29일 협치를 구현하기 위해 ‘민생, 혁신, 실용’이라는 도정운영 원칙아래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라는 새로운 도정의 비전을 내놓았다. 김 당선인은 ‘여야 협치’, ‘도지사-국회의원 협치’, ‘도지사-시장·군수 협치’, ‘도지사-교육감 협치’ 등을 구체화하는 ‘협치 드라이브’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 당선인은 전북경제를 살려내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국민의힘(도당위원회장 국회의원 정운천)과 협치 하기로 합의하고 정책협력관(정책보좌관)을 국민의힘 몫으로 추천해주기를 요청해 전북 정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30일과 다음달 8일 기술원 강의실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실시간 동영상 방송(라이브커머스)을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노하우 교육과 방송 실습으로 진행 및 판매능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청년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29일,30일 라이브커머스 판매전략, 나만의 라이브커머스 기획하기, 모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다음달 8일에는 실습을 통해 방송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과정을 준비했다. 노정아 젬마커뮤니케이션스 대표는 라이브커머스의 이해와 플랫폼 알기, 라이브커머스 기획하기, 판매의 기술, 모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실습을 통한 시나리오 작성과 리허설, 피드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동균 청년농업인팀 지도사는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돌아가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문화가 꽃피는 충남’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가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문체부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을 기억하겠다”며 “충남에서 여러분과 함께 문화가 있는 삶을 만들었던 소중한 기억을 오래토록 간직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부지사는 1989년 제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문화예술정책실장, 종무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충남과의 인연은 2020년 1월 14일 제14대 문체부지사로 취임하면서 시작됐으며, 2년 반 동안 문화가 꽃피는 충남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취임 당시 다짐한 도내 곳곳에 다양한 문화가 넘쳐흐르고, 도민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는 품격 있는 충남 구현은 2020년 10월 도의 10년 중장기 문화정책을 담은 ‘충남 2030 문화비전’의 탄생으로 실현시켰다. 문화비전은 10년간 충남의 문화를 △문화권리 향상 △포용적 문화향유 서비스 제공 △미래 문화성장 기반 조성 △문화 협치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4개의 기둥 위에서…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지역 영화인들의 진취적인 영화 제작환경을 마련하고 영상문화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광주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영상·영화 진흥사업을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과제와 실행계획을 담은 ‘광주 영상·영화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광주 영상·영화 진흥 기본계획’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시와 학계, 연구원, 활동가들로 구성된 광주영상·영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광주 영화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영상영화 생태기반 구축 및 안정화, 영상영화산업 활성화 등 2개 분야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2개 분야를 보면, 영상영화 생태기반 구축 및 안정화 분야에서는 광주지역영화 기획개발 지원, 첨단 영상·영화제작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 지역 영화촬영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영상영화산업 활성화 분야에서는 시지아이(CGI)센터 후반제작 스튜디오 및 시설장비 현대화, 시지아이(CGI)센터 후반제작 스튜디오 및 시설장비 관리 인력 충원, 실감콘텐츠 기반 특수 영상영화제 및 실감콘텐츠 마켓 개최, 유명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누리일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기치로 달려온 민선7기 4년을 마무리하고 29일 퇴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지난 4년간 광주시정을 위해 함께 뛰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광주는 저의 ‘모든 것’이었고 ‘전부’였다”며 “매일 매일, ‘정의롭게 풍요로운 광주’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각오로 광주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이었다”며 “응변창신(應變創新)의 혁신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수많은 성과들을 창출했고 해묵은 현안들을 속속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 인권도시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 노사상생도시, 미래자동차 중심도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도시로 도약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대표적 성과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인공지능산업은 광주발전과 미래 일자리를 책임질 양대 축이자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누리일보)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6개월 동안(주 1회, 6~24차시) 동구 교육취약지역 초등학생(3~6학년) 266명을 대상으로 학습·정서·놀이 지원을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 '교육 나눔·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대응 상황 지속과 비대면 수업 등으로 빚어진 학생들의 교육격차 및 심리·정서, 사회성 등의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동구 6개 초등학교(방촌초, 신성초, 율하초, 입석초, 해서초, 효동초)의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 나눔·회복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맞춤형·체험형의 차별화된 6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고, ▲방방곡곡 명승유람도, ▲코딩봇, ▲원예북가드닝, ▲창의블록교육, ▲무엇이든 말해보살! 지혜술술, ▲얼렁뚱땅! 우리집 요리사! 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6월 28일에는 신성초 5학년 학생 20여 명이 명화를 감상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주제에 맞는 원예활동을 하는 ‘원예북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업에 참여한 신성초 학생은 “수업주제에 맞는 명화를 먼저 감상하고 원예활동을 하니까 수업이 더 이해가 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정병우 교육장은
(누리일보) (사)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경기도지회(회장 서자홍)는 지난 6월 23일 오후 1시에 서초구 서초1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법무법인 플러스(대표 정상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단란주점업을 운영하는 경기도지회 회원 사업자들이 영업 과정에서 겪고 있는 법률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협냑식은 양 기관의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사)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법무법인 플러스의 대표변호사인 정상일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정상일 대표변호사는 “경기도지회에 소속되어 단란주점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들이 가지는 법률문제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법률적으로 소외된 영세업자들의 권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리일보) 간호 교육콘텐츠 기업 드림널스에서 2022년에 첫 신간에 이어 《2023 간호학과 입시전략》 도서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간호사를 꿈꾸는 수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출간된 금번 도서에도 작년처럼 2023학년도 전국의 간호학과를 대상으로 매우 알차고 유익한 정보로 가득해서 출간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간호사는 3년 연속 고등학생 희망 직업 2위, 성별로 보면 2021년 여고생 희망 직업1위로 손꼽히며 간호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보건, 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타 학과 대비 높은 취업률과 안정적인 전문 직종으로 학부모 및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진 영향으로 예상된다. 간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호대학의 인기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려대의 경우 2021학년도 경쟁률이 7.42:1을 기록하여 전년도 4.89:1에서 비해 상승했다. 올해 수도권 기준 간호학과 입시전형이 순차적으로 발표되면서 간호학과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이에 따른 맞춤형 입시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누리일보) 미국 NCOA Korea지부(지부장 노용재)는 20일 오후1시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써닝리더십센터 국제학교를 방문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위해 아라크네 마스크(거미줄)을 전달했다. NCOA(미하사관협회)는 현재까지 한국의 노숙자, 양로원, 고아원(약30곳) 등에 봉사 활동과 기부를 해 왔다. 한.미군 그리고 그의 가족들과 함께 매년 연말에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를 시행하여 고아원과 양로원에 김치를 전달 해 왔으며 또 미군가족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날 참석한 노용재 NCOA Korea지부장, 한은남 UN피스코 언론위원장, 이철식 둘다섯 가수·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자문위원, 자문위원 이정철 팝페라가수 등 참석 했다. 또한 국제학교 홍경미 이사장은"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계에 몸 담고 있는 한 아이에게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살아있는 교육의 장을 열어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행정주임 김형진은"이번 24일은 학교 종무식을 하게 되고, 24시간 기숙사 생활을 하며 공부한 학생들을 위해 가끔씩 밖에서 삽겹살 파티 영화보기 등등 나들이도 한번씩 해 주고 있다.
(누리일보)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프로젝트가 MSG워너비에 이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씨야 이보람이 김도훈 작곡가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듣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과거 그룹 씨야 ‘사랑의 인사’를 작곡한 김도훈 작곡가의 곡들을 다시금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2014년, 2016년 대한민국 작곡가 전체 중 저작권 수입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김도훈이 ‘작곡가들을 위한 작곡 플랫폼’으로 알려진 ‘감성사운드’에서 히트곡 원본 프로젝트 특강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김도훈 작곡가의 작곡법을 알 수 있는 원본프로젝트 특강인 ‘원프특강’은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직접 원본을 확인하여, 지금까지 숨겨져 왔던 프로 작곡가의 사운드 비결인 다양한 가상악기와 플러그인 및 이펙터의 조합을 알 수 있고, 거기에 적용된 정확한 입력값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말 그대로 원본과 똑같은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프로 작곡가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이다. 아울러, 감성사운드 관계자는 “현역에서 활동하는 분들만 아니라 K POP을 업으로 삼고 싶어 공부하는 분
(누리일보) 2013년 결성해 poet(시인)이라는 이름처럼 가사 한소절 한소절에 마음을 담아 관객들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악을 전해드리고자 하는 것이 포엣의 철학이라고 말하는 포엣이 2022년 4인조로 재결성하여 활동을 재개한다. 포엣은 관객들이 음악을 더 잘 즐 길 수 있기위해 귀로만 듣는 것에서 더 나아가 퍼포먼스적인 요소와 드라마를 가미하여 시각적인 부분까지 전달하여 관객과 소통하고 있으며, 성악과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멤버들이 한 그룹에 어우러져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K-pop과 J-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2013년 활동한 이래로 총 4개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국내에서 300회 이상의 행사, 콘서트, 방송을 진행하며 노련한 무대매너를 보여주고 있는 포엣은 2017년 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최초의 팝페라그룹이라는 타이틀로 100회이상의 콘서트를 진행하며 K-Classic의 선두주자로 발돋음 하였다. 이에 2018,2019년 한국문화예술대상 팝페라부문 대상을 2년연속 수상하며 ,아시아 감성을 녹여낸 남성 팝페라 그룹으로 K-Classic 발전과 팝페라 그룹으
(누리일보)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은 베를린 캄머심포니 오케스트라(캄머심포니), 할레시(시장 에그베르트 가이어)와 공동으로 7월 1일(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과 7월 2일(할레시 헨델 할레) 양일간 베를린과 할레에서 '120년 만의 만남 – Encount 120'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인 프란츠 에케르트(Franz Eckert)가 작곡한 우리나라 최초 애국가인 ‘대한제국애국가 공식 제정 12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120년 전에 시작된 한국과 독일의 오랜 문화교류를 독일에 알리고 그에 대한 우리의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란츠 에케르트의 대한제국애국가 작곡과 서양음악의 도입] 1897년 조선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었으며, 고종은 황제로 등극하여, 나라의 체제를 제국의 위상에 걸맞게 개혁을 하고, 근대국가의 틀에 맞게 제도를 정비하였다. 그 일환으로 ‘양악대’가 창설되었다. 1901년 대한제국 고종 황제는 새로 창설된 양악대를 지도하기 위하여 당시 프로이센 왕실악장으로 있던 프란츠 에케르트를 1901년에 초청하였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군악대인 양악대 대원을 지도하고 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