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은 1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예술 후원 감사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병갑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 예술단체 및 후원기업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모집 관련 공모사업으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도한 '2025년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한 9개의 후원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은 올해 총 6개의 예술단체가 선정됐으며, 밴드 산책, ㈜수앙, (사)한국무궁화미술협회, (사)춘천남성합창단, 원주윈드오케스트라, 뮤컴이 참여해 클래식·합창·시각예술·통합예술치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도내 곳곳에서 추진했다. 또한 9개 후원기업이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동참했다. 참여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대관령양떼목장(주), 베이스라인 파트너스(주), 다인, 네오뮤즈, 삼화우드, 봄내병원, 강안팥 영농조합법인, ㈜하이원베이커리, ㈜알지오제지로 기업 기부를 통해 예술단체와 결연을 맺고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폐광·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와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025년 12월 12일 강원복지마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의 관광자원 발굴과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공약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폐광·접경지역의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개발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소진 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양측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프로그램의 홍보 및 확산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인 폐광·접경지역에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강원형 치유 관광’ 모델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 향유권 확대와 지역 상생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강원관광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2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내 성비위 예방을 위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감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 강사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자 한국범죄학회 수석이사인 민수진 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공직사회에서 관리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리더십의 중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설명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성희롱·성폭력 문제는 개인의 존엄을 침해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신뢰와 품격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의 작은 실천과 관심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고위직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건전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누리일보)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윤재영 숙우(25세)가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했다. 기부자인 윤재영 숙우는 2018년 강원학사에 입사하여 재사생 대표인 자치회장은 물론 숭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금년 2월 학사졸업과 함께 글로벌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에 입사했다. 윤재영 숙우는 “강원학사는 대학시절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선후배들을 만난 고마운 공간이었다”며, “이번 기부는 그 감사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나누고자 한 것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받은 첫 월급부터 조금씩 모아온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숙우회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기부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최연소 기부자이자,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의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3월 조윤영 숙우의 기부를 시작으로 청년 숙우들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과 후배를 향한 보은의 마음이 강원학사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
(누리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3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강원 영서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의 선제적 가동을 지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눈은 짧은 시간에 집중되기보다는 비교적 장시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10cm, 많은 곳은 최대 15cm 이상의 적설이 예상된다. 현재 춘천·원주·태백·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철원·화천·양구·인제 등 영서지역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도는 현재 시·군과 연계해 제설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주요 도로와 고갯길 등 사고다발 구간에 조기 배치하고, 염수와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미끄럼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눈은 무거운 습설로 적설 취약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전통시장 아케이드, PEB구조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과 고립 우려 지역을 중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상업계 고교 교육 발전을 위한 ‘상업계고 교장단 협의회 및 제15회 상업경진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상업계열 전문 분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상업경진대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과 설치 고등학교 교장 및 담당 부장교사, 도교육청 직업교육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 상업경진대회 전담팀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15회 상업경진대회 운영 성과와 우수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진로·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도교사 평가회에서는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입상한 학생을 지도한 동해상업고 김윤호 교사가 우수 지도 사례를 발표해, 학생 개별 역량 중심의 실전형 지도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상업계 발전 방향과 제16회 상업경진대회(2026) 지도 방안 협의를 통해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실질적 변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리일보) 태백시의회는 12일 총무과(태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태백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의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고재창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태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및 태백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8월 21일 의원간담회와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의 어려움 극복과 행정조직의 사기 진작을 위해 조직개편안을 의회에 상정하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으나, 제288회 정례회에 해당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많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며 “금번 정례회에서 조례안이 의결된다면 조속히 조직 개편과 후속 인사를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누리일보)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부터 12월 30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급 중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15학급 23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고 전환기 이음교육'너브내 하이스쿨 스텝업!'’을 개최한다. ‘너브내 하이스쿨 스텝업!’은 새로운 학교생활을 맞이하는 학생들과 함께 외치는 ‘안녕, 학교!’라는 환영의 인사와 ‘고등학교’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은 것으로, 중학교에서 쌓아온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에 자연스럽게 도약하며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라는 ‘스텝업’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 교사가 중학교를 방문하여 △알고 가자, 고교학점제 △미리 듣는 고등학교 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운영함으로써 중·고 학교급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 특히 ‘질문이 있는 특강’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등학교 입학 초기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생 성장 중심의 내실있는 학교급 전환기 이음교육을 통해 관내 중학생들이 학교급에 따른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은 12일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 남부권 도약을 위한 핵심 교통 과제 3건을 집중 제기하며, 강원도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문관현 위원장은 “태백을 비롯한 강원 남부권 석탄산업전환지역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을 놓은 지역임에도, 산업 구조 변화 이후 수십 년째 취약한 교통 인프라로 고립된 채 남아 있다”며, 현재의 열악한 교통 여건이 정주 여건 악화와 인구 소멸 가속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업손실부담금을 납부하는 지자체 대상 ‘열차표 할당제’ 도입 ▲태백-영동선 ITX-마음 아침 하행선 추가 편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태백–영동선 고속화’ 반영을 제안했다. 열차표 할당제와 관련해서는, 최근 2년간(’23~’24년) 강원도와 5개 시·군(태백·영월·정선·동해·삼척)이 14억 원 이상의 영업손실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음에도 정작 해당 지역 주민들은 선예매 경쟁에서 밀려 청량리행 승차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노선 유지를 위해 비용을 부담하는 지역 주민에게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강릉에서 발생한 물 부족 사태에서 이미 물이라는 자원과 수도 공급 시스템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며, “도수관, 송수관, 배수관, 급수관을 거쳐 공급되는 생활용수의 관로별 안전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수도 관련 통계를 제시하며 전국에 비해 높은 경년관* 비율, 20년 이상 된 수도관도 전체의 35.2%로 약 538만 미터에 달하며 특히 수도관 중 도수관(18%)과 송수관(18%)에 비해 배수관(19.7%)과 급수관(37.6%)의 경년관 비율이 전국에 비해 더 높은 것을 지적하며 “우리 도의 수도관 노후에 따른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음”을 말했다. 실제로 환경부가 발표한 2023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의 경년관 비율은 26.3%로 전국 평균 23.2%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3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관점에서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학교 및 기관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대회 형식으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 소셜아이디어 발굴 부문과 △사회적경제 교육 실천 활동 우수사례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시상은 대상·우수상·장려상으로 구분하여 부문별 수상팀에 상장과 함께 20만 원에서 50만 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특히 평가과정은 수익 중심의 창업이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한마당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생활하는 지역사회에서 환경, 안전, 복지, 자원순환 등 실제 문제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원리를 적용한 모의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학습하는 데 의미가 있다.
(누리일보) 태백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6시, 태백 관내 카페에서 ‘2025 별 헤는 밤 독서캠프 책 출판 기념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태백교육지원청이 7월 실시한 ‘2025 별 헤는 밤 독서캠프’의 일환으로,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창작 활동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가족, 16명의 꼬마 작가가 제작에 참여하여 '다다다 코끼리야! 내 맘을 말해줘'책이 출판된 기념회로 진행됐다. 출판회에서는 △꼬마 작가를 위한 책 출판 과정 전문가 연수 △책 전달식 △꼬마 작사 소감 발표 및 간담회 순으로 운영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가족이 함께한 독서 경험을 통해 일상 속 독서 문화를 정착하고 창작 과정을 통해 학생의 자기 이해 및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는 행사”라며, “특히 이번 출판 기념회를 통해 학생과 교육가족 모두 독서 경험과 글쓰기의 과정으로 문화 감수성과 표현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12월 12일 오전 11시,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이 추진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2040세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개인과 기관(단체)을 선정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5점)과 사업지원단장상(6점)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환자 중심 상담관리 프로그램 운영, 심근경색·뇌졸중 주요 증상 인지율 향상 교육 홍보 등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실무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원제용 의원(원주 6)이 12월 12일 제3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원제용 의원은 “지방의회가 다시 개원한 지 34년이 지났음에도 지방의회를 규율하는 개별법은 아직도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의 신속한 제정이 필수적이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원 의원은, “지방의회의 감시와 견제를 받아야 하는 집행기관에 의해 지방의회의 예산과 조직이 결정되는 기형적인 구조에서는 의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며 “지방의회의 예산편성권과 자치조직권을 법적으로 보장해 실질적인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의원 1인당 1명으로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책지원 전문 인력 증원은 단순한 인건비 추가 지출이 아니라, 정책 실패를 줄이고 예산 낭비를 막는 효율적인 투자”라고 역설했다. 마지막 원제용 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은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권리 실현이며, 지방정부 시대의 미래를 향
(누리일보)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는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평가에서 전문대학 부문 종합대상(매일경제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원도립대학교는 2020~2023년, 2025년까지 총 5회 연속 창업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창업 선도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평가에서 대학(4년제) 대상은 포항공과대학교가, 전문대학 대상은 강원도립대학교가 선정됐다. 강원도립대학교는 국내 2년제 전문대학 가운데 1위이자 강원도 내 창업보육센터(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중 최초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5년 창업우수대학 평가는 ▲인프라 구축 수준, ▲창업교육·멘토링·보육 프로그램 운영체계, ▲입주·졸업기업의 매출·고용·투자유치 성과 등을 종합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입주기업 보육 ▲단계별 창업교육 ▲IR·투자연계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베드 제공 ▲지역정주형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대학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