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작년 가을, 초특급 태풍에 맞서는 철강인들의 뜨거운 사투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한 영화 '데드라인'이 IPTV 및 VOD 서비스가 시작되어 절찬 상영 중이다.[연출: 권봉근 | 출연: 공승연, 박지일, 정석용, 홍서준, 유승목, 장혁진 외ㅣ제작: JTBC / 스토리웹ㅣ배급: (주)영화특별시SMC] '데드라인'은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 조여오는 데드라인 앞두고 펼쳐지는 생존과 진실, 그리고 뜨거웠던 사투의 현장을 담은 현실 재난 휴먼 드라마다. 영화 '데드라인'은 2022년 9월 한반도를 강타한 초대형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제철소를 배경으로 재난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실제 사건을 다루고 있어 관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현실적인 재난을 재현해 내기 위해 국가 보안시설 포항 제철소에서 직접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것이 알려지며 절대 볼 수 없었던 포항 제철소의 웅장하고 압도적인 내부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더불어 섬세한 연출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권봉근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시사 프로그램 작가 장윤정이 극본을 맡
(누리일보) 칸영화제 2관왕, 골든글로브 4관왕의 주인공, 올해 최고의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압도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갱단 보스와 아무것도 몰랐던 그의 아내, 그리고 새로운 삶을 선물할 변호사가 얽힌, 아찔하고 파격적인 뮤지컬 영화이다.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다 후보 및 최다 수상,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10개 후보, 제78회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 11개 후보, 그리고 다가오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숏리스트에서 최다 예비 후보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해 오스카 시즌의 가장 중요한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인 자크 오디아르가 연출을 맡고 트랜스젠더 배우인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과 할리우드 스타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등이 출연했으며 생 로랑 프로덕션이 제작에 참여했다.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에밀리아 페레즈'의 티저 포스터에는 꽃과 총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심장 모양의 심볼이 중앙에 박혀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누리일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국민 엄마’ 김해숙이 출연진들을 웃고 울리며 존재감을 뽐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18일(토) 방송되는 689회는 ‘2025 신년기획 1탄: 명사 특집 김해숙 편’ 2부로 정영주, 임한별, 황가람, 라포엠, 정지소가 무대에 올라 ‘국민 엄마’ 김해숙에 무대를 헌정한다. 홍이삭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지난 1부에 이어 이번 2부는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는다. 다채로운 장르와 분위기의 음악이 펼쳐지는 가운데, 정영주가 김해숙에게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정영주는 “김해숙 선생님의 빅팬이라 나오시는 모든 작품을 다 챙겨봤다. 최고라고 생각한다”라며 존경심을 내비친다. 정영주의 말에 함박웃음을 지은 김해숙은 “영주 씨 제가 나중에 밥 사줄게요”라며 공약해 눈길을 끈다. 이에 드라마 ‘수상한 그녀’를 통해 김해숙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지소 역시 “선생님 앞에서 제대로 노래한 적 없었는데 이번 무대를 통해 ‘노래 잘 한다
(누리일보) ‘옥씨부인전’ 속 배우들의 ‘갓’벽한 팀워크가 빛을 발하고 있다. 생존 사기극의 치열함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과몰입 유발 열연 모드를 해제한 배우들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계속해서 엇갈렸던 정인에서 깨가 쏟아지는 가짜 부부가 되기까지 수많은 이들을 울리고 웃겼던 옥태영 역의 임지연과 천승휘 역의 추영우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작품 속과 또 다른 매력의 장난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풋풋했던 청춘남녀에서 온갖 역경 속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정한 부부가 된 성도겸 역의 김재원과 차미령 역의 연우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도 엿보인다.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유발하는 이들의 투 샷은 훈훈함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극 중 남부러울 것 없는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성씨 집안의 형제 조합과 동서 조합도 눈에 띈다. 추영우(천승휘 역)와 김재원(성도겸 역)은 촬영 중
(누리일보)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궁전에 입성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2천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레겐스부르크에서 셋째 날 버스킹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500개가 넘는 방을 보유한 세계상 가장 큰 개인 거주 궁전인 성 에메람 궁전으로 향한다. 멤버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내부 분위기와 영화를 방불케하는 규모에 압도당한다. 또 실제 해당 궁전에 독일 공주와 왕자가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함을 표한다. 특히 독일 공주 글로리아의 환대 속 멤버들은 귀족 문화를 체험하며 과거 여행에 푹 빠져든다. 공주는 “저는 한국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K팝에 대한 공감대까지 나눴다고 해 이들의 특별한 만남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궁전 안 무도회장에 들어선 멤버들은 왈츠를 추고 있는 사람들과 어우러진 역대급 스케일의 버스킹을 펼친다. 내부에 울려 퍼지는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만의 황홀한 라이브 무대와 아름다운 연주가 눈과 귀를 물들일 전망이다
(누리일보) 아이브(IVE) 장원영의 냉장고 속 최애템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19일(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5회에서는 MZ들의 워너비 아이브 장원영과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장원영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권성준과 최현석의 허세 미러전이 펼쳐진다.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알려진 장원영은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아무에게도 말한 적 없는 냉장고 속 최애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장원영의 최애템을 알게 된 이은지가 “품절 대란 날 것 같은 느낌이 오지 않아요?”라고 해 이은지도 놀란 장원영의 최애템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돋는 상황. 또한 장원영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권성준과 최현석의 빅매치가 성사된다. 권성준과 최현석은 뛰어난 요리 실력만큼이나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 허세를 장착하고 있기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맛과 웃음을 모두 안길 두 사람의 허세 미러전이 기다려진다. 무엇보다 자신이 아끼는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들어진 요리들을 맛본 장원영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만족감을 표한다고. 이에 권성준과 최현석 중 하트가 절로
(누리일보) 윤상현과 이진우가 려운의 특급 조력자로 맹활약 중이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 속 사랑스러운 부자(父子) 심준석(윤상현 분)과 심진우(이진우 분)가 숨겨왔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유진우(려운 분)를 든든히 서포트하고 있다. 먼저 잘 나가는 프로듀서였던 심준석은 아들 심진우의 사고 이후 본업을 접고 가사에 매진하고 있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은 늘 불타는 상태였다. 어느 날 아내 강수현(고현정 분)이 데리고 온 유진우에게서 가수의 가능성을 발견한 심준석은 날카로운 관찰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유진우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유진우를 아끼는 마음 또한 깊어진 심준석은 음악은 물론 요리와 살림, 성공에 대한 기억까지 가르쳐 주면서 유진우의 인생에 꼭 필요한 또 다른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오디션에서 성공을 거둔 유진우에게 대형 소속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유진우를 키워낸 프로듀서 심준석이 이를 계기로 복직에
(누리일보)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가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Bridgerton)’을 테마로 한 ‘캔들라이트: 현악기로 감상하는 브리저튼 O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리저튼’은 19세기 초 리젠시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현재 시즌3까지 스트리밍 중이며 화려한 스토리와 비주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버와 넷플릭스 그리고 ‘브리저튼’의 제작사인 숀다랜드(Shondaland)가 협력해 선보인다.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본 공연에서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bad guy,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thank u, next을 비롯해 핏불(Pitbull), 아프로잭(Afrojack), 니요(Ne-Yo)와 나이어(Nayer)가 함께 한 Give Me Everything, 시아(Sia)의 Cheap Thrills 등 ‘브리저튼’의 인기 OST를 현악 사중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와 화려한 꽃 장식이 어우러져 19세기 영국 상류사회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분
(누리일보) 제3차 중동전쟁을 배경으로 한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들의 고공 액션 전쟁 영화 '매버릭 1967'이 오는 1월 개봉을 확정하고 비장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로이 혼스타인ㅣ출연: 마오르 슈위처, 다니엘 리트먼, 리히 코르노우스키, 길리 이츠코비치ㅣ수입·배급: ㈜콘텐트마인] '매버릭 1967'은 제3차 중동전쟁에서 활약한 미라주 III 항공 부대를 둘러싼 최고 전투기 조종사들의 경쟁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전쟁 영화이다. 당시 시대를 대표하던 두 전투기 ‘미라주 III’와 ‘미그기’의 화려하고 아찔한 공중전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빠른 속도로 공중을 누비는 전투기 조종 장면들은 엄청난 스릴감을 선사하는 한편, 국가의 전쟁 위기에서 목숨을 걸고 함께 싸워나가는 이들의 뜨거운 에너지도 담겨 있다. ‘이스라엘의 탑건’이라는 애칭을 가진 이 영화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최정예 조종사들의 선의의 경쟁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그려내며, 이스라엘 선남선녀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개봉 소식과
(누리일보) 오는 1월 24일 개봉을 앞둔 아이유의 두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이 개봉주 무대인사와 첫 GV 확정 소식과 함께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의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감독: 이예지, 오윤동ㅣ출연: 아이유ㅣ제공: EDAM ENTERTAINMENTㅣ제작: CJ 4DPLEX, SCREENX Studioㅣ배급: CGV ICECON, CJ 4DPLEX] 2024년 아이유 첫 월드 투어의 마지막 챕터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이 1월 24일 개봉을 기념하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1월 25일(토) CGV 용산아이파크몰, 1월 26일(일) CGV 영등포에서 진행될 개봉주 무대인사와 첫 GV를 확정했다. 아이유는 양일간 총 11회차의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나고, 마지막에는 아이유와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조현우 공연 연출 감독이 함께하는 특별한 GV 행사를 갖는다. 총 18개 도시에서 6개월간 진행된 ‘HEREH ENCORE : THE WINNING’ 첫 월드투어 콘서트 비하인드 공개부터 아이유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예고한 이번 행사는 팬
(누리일보)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나인우의 극한 다이어트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는 '모텔캘리'는 주인공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 역)의 23년 첫사랑 서사를 밀도 높은 스토리와 겨울 냄새가 담뿍 묻어나는 감성적인 연출에 담아내며 방송 첫 주부터 새로운 '폐인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더욱이 콘텐츠 화제성 조사업체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2주 차 TV-OTT 화제성 조사에서 뉴스 부문에서 2위에 오르며, 신년 안방 드라마 전쟁 속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모텔캘리’ 측이 극 중 연수의 혹독한 다이어트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인우가 맡은 ‘천연수’ 역은 하나읍 농장주들의 사윗감 1순위로
(누리일보)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이 특급 작전에 투입된다. 오는 2월 2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은 서강준(정해성 분)의 인생 리부트 시작을 알리는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16일(오늘)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국정원 에이스 요원 정해성으로 변신해 만찢 비주얼을 자랑하는 서강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서강준은 교복을 입고 어두운 복도에 선 채 결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총을 들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그의 자태는 긴장감까지 고조시킨다. 또한 그림자에 가려진 얼굴은 학생으로 위장한 국정원 요원의 이중적인 면모를 느껴지게 한다. 서강준은 극 중 국정원 요원으로서 특별 지시를 받고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학생들과 얽히고설키는 등 다채로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고. 특히 그의 앞에 예상을 뒤엎는 일들이 쉼 없이 펼쳐지며 보는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
(누리일보) 인교진이 서영희에게 비보를 전했다. 어제 15일(수)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 9회에서 반지숙(서영희 분)은 최민석(인교진 분)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니얼 한(진영 분)은 김애심(차화연 분)에게 자신도 오두리(정지소 분)와 함께 회사에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니얼은 기막혀하는 애심을 뒤로한 채 두리와 자리를 벗어났다. 그는 “다른 거 신경 쓰지 말고 그냥 하던 대로 네 할 일에만 집중해”라며 두리를 끌어안아 안방극장에 설렘을 유발했다. 애심은 연습 중이었던 두리를 불러냈다. 그녀는 “케케묵은 할머니 과거가 창창한 에밀리 미래를 막으면 안 되는 거잖아”라며 두리에게 화해의 뜻을 전했다. 두리 역시 환하게 웃으며 애심의 사과를 받아주는 듯했지만, 그녀에게 인사를 하고 돌아선 뒤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두리는 억울한 자신을 두고 애심은 아무 일 없듯 당당하고 평온한 표정을 지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들의 관계가 단순
(누리일보) 배우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4일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극본 심부름꾼소년, 연출 임필성)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하정우는 극 중 온화한 성격의 가장이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로 건물주가 된 수종기 역을 맡는다. 기수종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지만, 뜻밖의 납치극에 휘말리면서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가짜로 시작된 납치가 점점 실제 상황으로 변하며 스릴과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주’는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의 현실적인 모습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이전 작품들에서 절박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들을 섬세하게 연기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하정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올해 그는 영
(누리일보) 배우 이정재가 블랙핑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K팝 팬심을 공개했다. 15일 새벽, 유튜브 채널 ‘퍼스트 위 피스트’에는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 이정재와 이병헌이 출연해 핫윙을 먹으며 질문에 답하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병헌은 “K팝 그룹 중 ‘오징어 게임’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순위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를 매겨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정재는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제가 좋아하는 순서대로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트와이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병헌은 “트와이스가 슬퍼하겠다”고 농담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외에도 “제니의 이름은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내가 맡았던 캐릭터 백재희에서 따온 것”이라며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또한 “제니의 어머니가 나의 팬이라고 해서 놀랐다”고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정재와 이병헌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현재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방영 중이다. 시즌2의 흥행에 이어, 시즌3는 2025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정재의
(누리일보)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여자친구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구한다. 20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결합에 성공한 심현섭이 여자친구 정영림과의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나선다. 심현섭은 어렵게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함께 만났지만, 네 사람 사이에는 적막만이 흘렀다. 심현섭은 “오늘 친구들과 지인들한테 여자친구 부모님 뵈러 간다고 이야기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친구들이 되게 힘들었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심현섭의 고군분투가 무색하게 분위기는 더욱 어색해져만 갔다. 머쓱해진 심현섭은 말없이 밥만 연신 흡입했고, 그런 남자친구를 보던 정영림은 웃음과 함께 “얘기를 좀 해요”라며 남자친구를 도왔다. 여자친구의 응원에 힘을 얻은 심현섭은 “오늘 제가 두 분을 뵙고자 한 이유는... 결혼을 좀 승낙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용기 있게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심현섭의 돌직구 고백에도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뭐를? 결혼식을? 사귄 지가 1년 넘었나? 안됐잖아”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를 지
(누리일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수)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6회 ‘럭키비키’ 편에는 중동고 수능 응원단, 아이브(IVE)의 안유진과 장원영 그리고 법륜 스님이 출연해 진솔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5.3%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굳건한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중동고 수능 응원단 학생들이 패기 가득한 에너지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17년여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동고 수능 응원단은 수능 두 달 전부터 시작되는 치열한 연습 과정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시청자들을 위한 응원 무대를 선보여 유재석과 조세호를 감탄하게 했다. 학생들은 중동고 졸업생으로 배우 이병헌, 마동석, 김수현을 언급하며 “매년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데 이병헌 선
(누리일보) 김지원 단국대학교(문화예술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12월 20일 용인시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새미래연구원:새미연) 주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소설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열렸다. 새미연 포럼 소속 김지원 교수의 논문 ‘한국춤에서 흰색의 표상과 미적 의미연구’가 주제였다. 전통문화의 철학적 담론에서 ‘흰’이 갖는 내재적 의미를 공감하는데 의의를 뒀다. 김 교수는 흰빛의 상징성과 ‘301’이라는 철학적 개념을 중심으로 한강의 작품이 한국적 한(恨)의 미학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지 심도 있게 분석하고 발표했다. 전통문화와 문학에서 한국의 내재적 미학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한강의 소설‘흰’과 전통문화의 담론을 공감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춤에서 흰색의 표상과 미적 의미연구' 논문은 한국 전통 예술과 철학에서 '흰'의 상징성과 '301' 개념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한강의 소설 흰이 제기하는 주제와 다각적인 교차점을 갖고 있다. 두 작품은 '흰'에 담긴 상징적 의미를 매개로 한국 전통 세계관과 현대 문학의 통합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누리일보) 오는 2025년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 유대와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양국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며, 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대사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예술 작품이 한데 모이는 장대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 작가 70여 명의 회화, 민화, 캘리, 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예술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며, 예술 애호가들과 일반 대중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양국의 예술 교류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을 201번째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며, 동시에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10인 개인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하는 모든 한국 작가들에게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상이 수여되며, 시상식 당일에는 주한 외국 대사 및 한국에 유학 중인 학생 100여 명이 초청
(누리일보) (주)코어트레이더스(대표 이주하)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다니엘앤제시카가 오 드 퍼퓸 향수와 니치 향수 뿐만 아니라 퍼퓸 핸드크림, 랩 다이아몬드 커플링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다니엘앤제시카의 시그니처 제품인 오 드 퍼퓸 페르몬 향수는 최고급 원료인Ambergris(향유고래 용현향)와 에센셜 오일의 조합으로 탄생해 큰 화재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1%의 페르몬 성분을 함유해 서로를 끌어당기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 남성을 위한 “다니엘 오드퍼퓸”과 여성을 위한 “제시카 오드퍼퓸”이 있다. 다니엘 오드퍼퓸은 상쾌한 베르가못, 레몬, 페퍼의 조합으로 산뜻한 샤워 코롱 타입의 향을 자랑하며, 직장이나 일상에서 자신감을 더해준다. 반면, 제시카 오드퍼퓸은 플로럴 계열의 사랑스럽고 우아한 향으로 데일리 사용은 물론 데이트나 중요한 자리에서도 완벽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관계자는 “다니엘앤제시카의 제품은 은은한 지속력과 고급스러운 패키징으로 데일리 아이템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라며 “친환경적인 접근을 바탕
(누리일보) 지금껏 신년음악회 중 가장 메시지가 분명한 새해 음악회다.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 청중들의 함성이 무대에 전달됐다. 희망, 비전, 혁신의 꽃이 피어난 역대급 기획이다. 만석의 청중들이 대부분 청년들이다. 젊은 콩쿠르 우승자들 지휘 송민규, 클라리넷 김한, 피아니스트 선율, 그리고 소프라노 황수미, 소리꾼 고영열, 정가 하윤주다. 공연은 시간 구성과 내용의 균형과 배치가 좋았다. 휘날레를 장식한 우효원 작곡가의 한국의 정신으로 한국형 K클래식 신년음악회의 새 모델이 탄생했다. 휴식을 없앤 것도 신의 한 수. 엘가의 무안 항공사고 추모곡을 오프닝으로 숙연한 분위기. 이후 곧 바로 클라리넷이 재즈풍의 리듬과 환타지로 댄스 파티를 만들어 관객을 무장해제 시켰다 피아니스트가 라흐마니노프로 비르투오조의 기교를 뿜어내자 열광그 자체다. 물꼬가 터지고 호흡이 빨라졌다. 화려한 기교의 보석의 아라아. 그러나 다시 정적 분위기의 영란의 시 합창단이 모란이 피기까지는~ 수묵화의 소담함을 노래했다. 흥분의 카타르시스와는 다른 품격이다. 이지수 작곡가의 아리랑 멜로디를 적시면서 곧이어 강한 역공이 들어왔다. 헨델 메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