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보건소가 ‘2025년 남양주보건소 출산교실’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 부부출산교실에 이어 진행됐다. 강의는 임신부 출산 교실 및 공동육아의 책임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강의에 이어 토요일에 운영했다. 교육 대상은 16주 이상 등록 임산부였으며, 프로그램은 △출산 준비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강의 중간 쉬는 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에도 활발하게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평일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은 토요일에 열려 남편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질문에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시민의 인식개선 및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전국 및 경기도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지표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예방접종 미접종자·고위험군의 신속한 접종 완료 와 강화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46주차(11. 9.~15.)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LI)은 외래환자 1,000명당 66.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45주차 50.7명) 대비 약 30.8% 증가한 것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대비 약 7배 이상 크게 상회하는 심각한 유행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의 의사환자분율(ILI)은 1,000명당 61.8명으로 전국 수준과 유사하게 높으며, 연령별로는 7~12세(170.4명)와 13~18세(112.6명) 등 학생층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인플루엔자는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며, 특히 영유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폐렴 등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며, 면역이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해 동국대학교일산병원,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운영한다. 이번 한방진료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흰돌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총 7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당일 진료는 진료 대상자 기초 문진 및 혈압·혈당 측정 과 한방진료(필요시 약품 배부)로 운영되며,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총 3부로 나눠 1부당 최대 25명을 예약 접수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만 50세 이상 일산동구 거주 지역주민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전화 및 복지관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통해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한방 진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아 건강한 일상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2026년 ‘어린이 튼튼치아교실’운영에 앞서, 오는 12월 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튼튼치아교실’은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길러 충치를 예방하고, 체험 중심의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송탄보건소 4층 헬스케어 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실제로 충치는 한 번 발생하면 되돌릴 수 없고, 유치 시기의 충치가 방치될 경우 저작 능력 저하뿐 아니라 영양 섭취 문제, 발음 형성, 영구치 맹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장기적인 구강건강 향상으로 이어진다.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시연, 구강건강 OX 퀴즈, 치아에 좋은 음식 고르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함께 진행하며, 2026년 한 해 동안 총 30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칫솔질 체험과 불소도포는 매년 참여 기관과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아
(누리일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쉼터프로그램 ‘기억자람학교 2기’가 지난 20일 수료식을 가지며 4개월간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가정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자람학교 2기는 지난 8월 6일부터 주 2회 진행되어 총 30회기 동안 운영됐다. 경증 치매 어르신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부부 가구나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 등을 우선 선정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노력했다. 프로그램에는 요리, 라탄공예, 인지미술, 실버체조, 노래,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훈련 등 어르신들의 인지·신체·정서 건강을 골고루 돕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번 새로운 활동을 배우고 사람들을 만나니 하루가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들도 “어르신의 표정이 전보다 밝아져서 정말 고맙다”며 만족해했다. 이날 수료식은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졸업장 전달, 기념 촬영, 서로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나눔 등 따뜻한 분
(누리일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평택도곡초등학교와 현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은 △참여 전·후 건강 습관 설문 및 신체 측정(비만도 측정) △체험 중심의 영양·식생활 교육 △놀이를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영양교육은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 및 영양소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과 함께,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실습 활동으로 진행됐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육 교구를 활용한 게임과 놀이 중심 수업으로, 아동들의 신체 발달을 돕고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튼튼건강상’을 수여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고, 앞으로도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식습관과 활동적인 생활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24일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 추진 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추진 위원회는 2022년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금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으며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평택시 청소년재단 등 10개 관계기관 12명 전문가·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평택보건소, 평택시청소년재단, (사)평택YFC가 ▲청소년·미취학 아동 흡연 예방 교육 ▲초등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금연클리닉 및 지원 서비스 운영 ▲금연아파트 확대 ▲협력 캠페인 사례 ▲통복시장 자율금연구역 시범운영 등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시는 역과 학교, 전통시장 등 생활권 중심의 밀착형 금연 캠페인과 아동·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주택 금연 구역 확대 등을 통해 금연 실천 환경을 강화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평택보건소는 앞으로 ‘평택시 금연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금연클리닉 등록, 온라인 상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과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금연 지원
(누리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11월 19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250여 명의 이용자와 직원이 참여했으며, 2차 장애 예방 및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제공, 아침결식 예방을 위한 간단한 아침대용식 지원, 건강 홍보물품 배부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많은 장애인이 1차 장애보다 2차 장애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아침도 챙겨주고 건강 정보를 제공해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후천적 장애가 전체 장애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이후 발생하는 2차 장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 친화적인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건강 스위치 온(ON) 운동교실’이 주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을 제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건강 스위치 온 운동교실’은 에스엔피이(SNPE) 자세 교정 운동, 근력 강화, ‘라인댄스’, ‘줌바’, 체조 등 총 7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422회 운영 동안 총 11,0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은 각 반 모두 1,800명 이상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더불어 자조모임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이끌었으며, ‘짐볼난타 자조모임’은 45회 운영에 1,012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건강위험요소 개선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건강위험요소 개선율은 ▲체지방률 감소 ▲근육량 증가 ▲복부비만율 감소 중 1개 이상을 달성한 사람의 비율로 산정된다. ‘줌바교실’줌바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상반기 개선율은 51.4%, 하반기 개선율은 37
(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유공 기관’에 수지구보건소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아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학생들의 증상 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운영, 전문의 초빙 강좌, 알레르기 질환 예방 캠페인 등 다각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에 맞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매주 금요일, 총 5회) 운영한 ‘3기 요리교실(앙코르 요리하는 상남자)’ 프로그램을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권 중년 남성 8명을 대상으로 단순히 요리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남성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식단 실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고단백 닭갈비 볶음’ 등 총 5종의 요리를 직접 실습하며, 건강한 조리법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식단의 메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한다”, “강사님 교육 잘한다”, “내년에도 교육 진행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이어졌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교육 구성 및 강사 지도에 대한 평가’, ‘운영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 항목에서 100%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주민이 건강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누리일보) 양주시가 헌혈카페 유치 추진의 일환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11월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 지난 11월 15일에는 23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어 11월 22일(토)에 진행된 행사에는 57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양주시는 “두 차례에 걸친 이번 헌혈 버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나눔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헌혈카페 유치를 위해서는 단발성 참여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헌혈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헌혈 기준에 적합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에는 나이와 체중 등 기본 요건이 적용되는데 ▲ 전혈 헌혈은 만 16세 이상 ▲ 혈장 성분헌혈은 만 17세 이상 ▲ 체중 기준은 남성 50kg이상, 여성 45kg 이상이어야 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소중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아울러 양주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동물매개치료와 원예치료 인지강화교실 ‘기억을 심는 강아지정원’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전문 치료사들의 지도 아래 10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8회 동안 진행됐다. 치료견과의 교감 활동, 동물돌봄 체험을 통한 감각·기억 자극 훈련, 반려식물 심기, 스칸디아모스 작품 만들기 등 동물매개치료와 원예치료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동물매개치료는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이는 치료 기법으로, 불안 감소, 우울 완화, 스트레스 조절 등 정서적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접촉과 놀이, 돌봄 활동은 참여자들의 감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감각 자극과 신체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에도 기여한다. 원예치료 또한 식물을 돌보고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손·눈 협응 능력 향상, 집중력 강화, 기억력 자극 등 인지 기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시 한의사회와 협력하여 추진한 ‘2025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한의중재(침, 부항 등) △기초건강 체크 △낙상 예방 및 근골격계 질환 관리 교육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덕양구보건소는 상반기에 7개 동, 하반기에 5개 동(능곡, 삼송2, 화정1, 창릉, 대덕) 경로당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90회에 걸쳐 방문 진료를 운영했으며, 관내 어르신 총 1,422명이 한의약 진료와 건강 교육 혜택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반기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100%가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7%가 향후 사업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을 입증했다. 현장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한방진료를 받고 나서 평소 앓던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한의사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덕양구 건강생활지원센터 회의실에서‘2025년 고양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주요 추진과제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학계, 의료계, 교육계, 보건·영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운영하며,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협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시 건강지표 현황, 2025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주요 실적 및 보건소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으며,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걷기 활성화, 만성질환 예방관리, 아동·청소년 건강교육, 생활터 기반 건강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 실천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평수 덕양구보건소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의견이 고양시 건강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논의된 사항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