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8일 열목어(멸종위기 Ⅱ급) 자원 회복을 위해 센터최초로 인공 종자생산한 치어 2,000마리를 봉화군 백천계곡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열목어 치어는 전장 10㎝급의 건강한 개체로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채집한 수정란과 치어를 어미로 성장시켜 태어난 개체들이다. 지난 5월 총 3만 개의 난을 부화시켜 현재 4,500마리의 치어를 생산했으며 이번에 2,000마리를 방류하고 나머지는 종 보존을 위해 지속 사육 관리 할 예정이다. 연구센터는 생산된 치어와 어미의 사육 관리로 종 보존과 대량 종자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열목어(연어과)는 맑고 차가운 계곡의 최상류에 서식하여 청정지역을 상징하는 어류로 봉화군 백천계곡 서식지를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나 열목어 개체수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연구센터는 2021년부터 열목어 자원회복 연구를 시작해 올해 열목어 치어를 방류하게 됐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열목어는 경북의 청정 자연을 상징하는 대표 생물로 지속적인 방류를 통하여 생물다양성 확보 및 생태관광자원 활용을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됐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706개 기업·기관이 인정받은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총 44개소가 선정되어, 17개 시도 중 서울시(160개소), 경기도(106개소)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되면 공식문양(엠블럼) 사용 및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협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법무법인 디엘지, 한국무역보험공사, IM금융그룹,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한국인정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는 다음 달 개최될 ‘경상북도 사회공헌활성화 워크숍’행사 때 인정기업과 기관에
(누리일보)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역사관 본관 교육실에서 특별기획전 '부산의 보물섬, 영도'와 연계한 학술세미나 '영도의 산업과 문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18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의 기획 의도를 학문적으로 확장하고, 연구자·전문가·시민이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산업화·생활문화·민속·도자산업 등 영도의 다양한 지역 특성을 학술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영도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영도의 산업과 문화'를 주제로 총 4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배석만 카이스트 교수가 '영도의 수리조선업'을 ▲유형숙 동의대학교 교수가 '출향해녀의 교두보, 영도'를 ▲김호걸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이 '민족지 조사보고서를 통해 본 영도의 민속문화'를 ▲이현주 성보박물관 부관장이 '대한도기, 영도에서 꽃핀 근대 도자산업'을 각각 발표한다. 세미나에서는 시대별 변화 속에서 영도가 어떻게 형성·확장되어 왔는
(누리일보) 부산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제4회 직원 헌혈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으로 이웃을 살리는 소중한 기부’를 실천하고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올해 네 번째로 ‘직원 헌혈의 날’을 시행한다. 이번 직원 단체헌혈은 혈액 수급량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공직자가 먼저 혈액 수급에 앞장서는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기준 시의 혈액 보유량은 3.9일분으로, 혈액수급 위기단계 ‘관심’ 단계에 해당해 응급상황 대비가 필요한 3일분을 겨우 넘었다. 향후 기온 하강과 단체헌혈 감소가 이어질 경우 수급 불안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연말 학사 일정과 각종 행사로 학교와 직장 등의 참여 여건이 위축되면서, 단체헌혈을 통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헌혈에는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 방지를 위해 분기마다 한 번씩, 매년 4회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헌혈에 참
(누리일보) 부산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에이즈 예방주간(12.1.~12.7.)'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며, 12월 1일 오후 3시 도시철도 연산역에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에 대한 차별·편견 해소, 그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 배너 전시 ▲기타 감염병 관련 예방 홍보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 감염병관리과, 16개 구·군 보건소,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쉼터, 연일지구대, 간호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시는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16개 구·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에이즈(AIDS) 예방 관리를 위해 감염인 조기 발견, 치료 및 지원 확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중·고등
(누리일보)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7일 오전 9시 30분 (재)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세미나실에서 청년 디자이너의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예비디자이너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자인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기반 시각 기획 등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디자이너의 역할이 전략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디자인 사고와 기획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디자인 협업기업 디자인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디자이너들의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글로벌 디자이너와 지역 기업이 함께 수행 중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8개 대학 18명의 청년 디자이너 ▲지역 디자인기업 ▲디자인학과 교수 15여 명도 함께해 실무 중심의 교육 경험을 공유했다. '글로벌 디자인 협업기업 디자인 혁신 지원사업'은 세계적 디자이너의 총괄 컨설팅을 통해 지역 중견·중소 기업의 디자인 혁신 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새 단
(누리일보)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에서 '제13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시와 부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포럼에는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을 비롯한 5개 시도의 경제 관련 부서장, 시도 출연 연구원, 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은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협력 플랫폼이다. 2011년 부‧울‧경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경제 관계관 회의를 5개 시도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이후, 2012년 경남을 시작으로 5개 시도가 순번제로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영남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영남 경제권 공동 발전 방안 협약 체결 ▲2026년 공동 연구과제 선정·발표 ▲2025년 공동연구 수행 결과 발표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내년(2026년) 공동 연구과제로는 영남권 창
(누리일보) 부산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이 기간 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영향을 줄이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2019년 12월부터 6차례에 걸쳐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왔으며, 그 결과 시행 전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 32퍼센트(%) 개선됐다. 계절관리제 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관내 30개 지점에 설치된 43개의 단속카메라를 통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단속하며, 적발될 경우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는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긴급 ▲장애인 표지 부착 ▲저공해 조치 완료 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만약 적발되더라도 2026년 9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할 경우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누리일보)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28일 오후 1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2025년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상장 지원 인사이트 데이(INSIGHT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그간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기업상장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행사로, 혁신기업이 코스닥 등 자본시장 진입에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상담과 직·간접적인 교류 자리를 마련했다. 상장 추진을 준비하는 예비상장기업·유망기업과 지역투자자, 증권사, 회계법인 등 자본시장 핵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상장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진입 비법을 전수하는 통합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코스닥 상장 및 기업공개 실전에 정통한 국내 유명 증권사와 회계법인이 다수 참여한다. ▲삼성증권, 케이비(KB)증권, 엔에이치(NH)투자증권, 아이비케이(IBK)투자증권 등 증권 업계와 ▲삼정케이피엠지(KPMG), 회계법인 더올 등 회계·자문기관에서 상장 전문가들이 직접 조언에 나선
(누리일보) 부산시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분야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지방공공기관 분야 행안부장관상(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대상 범정부적으로 성과 우수사례와 모범 실패사례를 심사․선정하는 대회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 본선 대회는 어제(2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는 이번 대회의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시 노인복지과가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 성공! 법적 규제와 주민갈등을 풀고 장사대란 해결' 사례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방공공기관 분야에서는 ▲부산도시공사가 '예고없는 옹벽 붕괴, 이제는 시민안전 매뉴얼이 책임집니다' 사례로 행안부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시, 구․군,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20건의 우수사례를 발굴·접수했으며, 외부 위원을 포함한 자체 심사위를 구성해 지난 8월 지자체 9건, 지방공공
(누리일보) 부산시는 28일 오후 1시 20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구청장, 16개 구・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부산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내빈소개 및 인사말 ▲16개 참가팀 경연 ▲순위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연내 구․군별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그간의 성과를 무대 공연으로 선보이며, 시민 모두가 즐기는 시민화합 대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오늘과 같은 경연과 축제를 통해 성과를 나누고 창의적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것은 주민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축으로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경연대회는 ▲동래구 사직2동 라인댄스 ▲사상구 괘법동 난타 ▲영도구 영선1동 줌바댄스 ▲남구 용호4동 장구 ▲금정구 서3동 컵타(컵으로 하는 난타) ▲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 성장의 기록' 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올해 8개월간의 9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동료 아빠와 가족들이 아빠단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100인의 아빠단과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함께육아’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그간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아빠단 활동영상 시청 ▲최우수 활동 아빠 시상 ▲기념촬영 ▲아빠들의 활동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우수 활동 아빠상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 주어진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를 모두 완수하고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명의 아빠(▲강유승 ▲김태진 ▲박광규 ▲이병현 ▲정태용)에게 돌아간다. 지난 4월, 시는 4세~초2(2017~2021년생) 자녀를 양육 중인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9기 아빠단 100명을 선발했다. 아빠단은 ▲클래식 파크 콘서트 ▲구포국수체험 ▲드로잉 미술체험 ▲온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기업의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기업 사이버 보안 유관기관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시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경찰청 ▲부산전파관리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 대표 기업 ㈜파나시아, 해양드론기술㈜, ㈜리얼시큐 등도 회의에 참석해 민·관 협력 기반 구축에 힘을 보탠다. '지역기업 사이버 보안 유관기관 협의체'는 최근 중소기업을 노린 해킹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기업 존폐와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 요인으로 인식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지역에서는 해킹 피해가 중소기업에 집중되며, 영세 기업의 경우 한 번의 사이버 사고가 곧 경영 위기로 이어질 위험이 커 실질적 지원과 선제적 예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부산 지역 해킹 신고 기업의 88퍼센트(%)가 중소기업이며, 신고 건
(누리일보)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동래구 수민어울공원에서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습적인 집중호우 피해에 시달려 온 동래구 수민동 일원의 재해 예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장준용 동래구청장, 공사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단기간에 유입되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배수 체계의 과부하를 완화하고 도시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로, 저류조·저류지 등 다양한 형태로 설치되어 빗물의 유출을 지연하고 하천 및 하류 지역의 홍수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2009년 7월, 2014년 8월, 2017년 9월 등 반복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겪었던 수민 지구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시와 동래구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9년 9월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으며 ▲2022년 1월 6일 착공 ▲2025년 10월 31일에 준공을 마쳤다. 총 사업비로 476억 원(국비 23
(누리일보) 박명균 경남도행정부지사는 27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5 경남메세나대회'에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기업과 예술인을 격려했다. 경남메세나대회는 기업과 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 대회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태한 경남메세나협회장, 메세나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장, 예술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는 ▵(대상) ㈜화인테크놀리지(대표이사 서연옥) ▵(메세나인상) 강동명 ㈜남광디씨텍 대표이사 ▵(문화경영상) ㈜그린자원(대표이사 김상효) ▵(문화공헌상) ㈜정인건설(대표이사 박태훈) ▵(아트앤비즈니스상) ㈜거명인텍(대표이사 손경목)-창원오페라단(대표 류신열) ▵(문화예술유망주상) 안예진(서울대 음대 1학년, 트럼본) 등이다. 특히, 문화예술유망주상 수상자인 안혜진 양의 축하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인 경남국악예술단 가인의 특별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행사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