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지역출판 진흥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 출판 진흥 조례안’이 17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방 의원은 “2023년 기준, 우리 충남에는 1380여 개의 출판사가 등록되어 있으며, 2021년 이후 매년 100여 개 이상의 출판사가 등록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1~2인의 영세한 출판사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계청 지역별 출판업 매출액 자료에 따르면 일반 서적 출판업(종이매체출판업)의 경우 충남은 2016년 35억1200만 원이었던 것이 2020년에는 24억3900만 원으로 31% 가량이나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기록이 없으면 지역의 역사도 없으며, 기록이 없는 곳에 문화가 융성할 리 없다”며 “지역출판이 살아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복원되고 회복될 것”이라고 조례안 발의의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지역출판 진흥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충청남도 지역출판 진흥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다양한 지역출판 진흥 사업, ‘충청남도 지역출판심의위원회’ 설치 등에 관
(누리일보)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사무소와 FTA통상지원센터 등 수출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충남테크노파크는 수출 유망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한다. 또 충남신
(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존중·이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 기본계획과 수행계획 수립·시행,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의 기본현황과 인식 조사 등 실태조사, 등록·건강검진·예방접종 비용 지원 및 반려동물 생명 존중 문화교육 등 사업, 전담부서 및 입양센터 설치,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놀이터 설치·운영 등이다. 지민규 의원은 “2024년 기준 충남도내 반려동물은 14만 마리, 반려인은 9만 5천 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하여 반려동물은 62%, 반려인은 64%나 대폭 증가했다”며 “1인 가구와 저출산, 고령화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고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와 함께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등 사회적 갈등이나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문제도 증가함에 따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장기요양급여 수급자권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장기요양비용 등에 대한 도와 시‧군의 분담 비율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노인장기요양보험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상위법에서 위임한 충남도와 각 시·군 간에 의료수급권자의 장기요양급여 비용 분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도는 시·군 부담 비율이 확정되면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제41조에 따라 도와 시·군이 부담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장기요양급여비용 등의 비용은 도가 100분의 30을 부담하고, 시·군이 100분의 70을 부담한다. 김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치매·중풍·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사람에게 가사‧신체활동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로 상위법에서 위임한 장기요양비용 등의 분담 금액을 규정했다”며 “조례안 시행으로 사업을 보다 명확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장기요양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4조의3에 따른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이전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기준’에서 과학영재학교 설치비 및 상한액 기준을 500억 원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한편, 건설소방위원회 심사에서 ‘이전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기준(별표2)’에 지원대상이 한정되어 있어, 예측하기 어려운 신규 이전기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건설소방위원회는 안 제16조의 자금지원에 있어 별표 2에서 규정한 사안 외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수정안을 제안했고, 신규 지원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 수정됐다. 이 의원은 “충남의 수부도시인 내포신도시에 2026년 착공되어 2030년 조성될
(누리일보) 올해 초 탄생한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첫 외출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워디와 가디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행사장에 마련한 ‘충남관광 홍보관’에서 충남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워디는 충남 도조(道鳥)인 참매를 형상화 했고,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를 본따 만들었다. 워디라는 명칭은 표준어인 ‘어디’를 부르기 쉽고 정감 있는 충청도 사투리로 표현한 것으로, 충남 구석구석을 누비며 활기차게 여행한다는 뜻을 담았다. 가디는 진묘수가 무령왕릉을 수호하는 상상 속 동물인 점을 감안, 수호자를 뜻하는 영어 ‘가드(Guard)’를 충청도 사투리를 연상할 수 있도록 바꿨다. 이날 충남관광 홍보관에서 워디와 가디는 사진 찍어주기 등 인형탈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충남관광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충남여행) 맺기 활동도 펼쳐 방문객들이 충남관광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첫 활동을 시작으로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상상이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상상이룸교육은 메이커교육을 대신하는 순우리말 표현으로 학생들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직접 설계하고, 만들고 공유하면서 창의력과 자신감, 문제해결 능력, 동료와의 공동체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5일(월)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열린 배움자리에는 상상이룸교육 교사학습공동체 대표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의 것으로 만드는 발명·상상이룸교육 우수사례’강의(공주대학교 이은상 교수)와 상상이룸교육 교사학습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교사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쉽게 상상이룸교육을 할 수 있을까 조금 더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며, 교사학습공동체 팀원들과 나눈 다양한 방법들을 학생들과 즐겁게 펼쳐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자발적인 상상이룸교육 교사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사 전문성 신장이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단위 학교에서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학생주도적 상상이룸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7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사립유치원장 110명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혁신과 박현서 주무관이 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과 역할을 안내했고,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 인건비 집행에 대한 설명을 위해 노무사를 초청하여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급여, 수당 지급 등에 관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초급자를 위한 성장 연수,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동아리 운영, 원격업무 지원 및 현장 자문 등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간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교육청은 16일 유·초·중·고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과 폐기로 인한 지구 환경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유한한 자원의 재활용·새활용을 주제로 운영됐다. 또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 방안에 관해 토론·토의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임동빈 선생님(구자곡초)은 “유한한 자원의 소중함과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순환경제와 자원순환 교육이 매우 필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재동 미래과학팀장은 “환경교육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학교 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친환경 경제생활 습관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노력해 달라.”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장애공감 주간에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편견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장애 공감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17일(수)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쿠키를 나누어주며 장애공감 체험 행사 일정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보령정심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타악협주단 ‘초아’와 ‘한마음 앙상블’팀의 문화공연과 함께 충남장애인체육회 소속 실업팀의 특수체육 종목인 ‘보치아’와 ‘골볼’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천안인애학교를 비롯한 도내 4개 특수학교 학생이 만든 생산품 전시와 음료 시음회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장애인의 날에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편견과 차별이 사라져야 한다.”라며, “충남교육청에 일상적인 장애 공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누리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도내 3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월 부터 6월)와 우기(7월 부터 9월) 두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연못, 최종유출수) 시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올해부터 클로로탈로닐이 추가돼 27종으로 증가됐으며, 클로로탈로닐은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으로 조사된 바 있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등 14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저독성으로 골프장에서 사용가능한 일반농약으로 분류돼 있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 및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충해의 증가로 골프장 농약 사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골프장 및 주변 지역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밀·보리 등 동계작물 출수기에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생산량 확보를 위한 배수로 정비·병해충 방제 등 습해 및 병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다. 대표적인 동계작물 밀·보리 등 맥류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의 한 작목으로, 도내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봄철 비가 자주 내려 습한 환경에 기온이 올라가면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유리하고, 약간 서늘하면 흰가루병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철저히 대비하고 방제에 힘써야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개화기 이후 연속강우 3일 이상의 온난·다습 (15 부터 30℃, 상대습도 90% 이상) 환경에서 발생하며, 감염되면 수확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 수 있고 알곡에 곰팡이독소가 쌓일 수 있으므로 이삭 팰 때부터 시기에 맞춰 방제해야 한다. 흰가루병은 비가 자주 오고 흐리며 기온이 15℃ 내외일 때 잘 발생하는데, 만약 병이 발생했을 경우 잎에 밀가루 같은 하얀 반점들이 생겼다가 점차 회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 줄기와 이삭까지 증상이 퍼져 식물이 고
(누리일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에 모였다. 도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는 16일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1981년 설립한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 중이며, 충남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도내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월드옥타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범 회장 개회사, 김 지사 환영사, 표창, 업무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월드옥타가 미국 LA에서 창립되던 1981년에는 우리나라가 수출 200억 불 달성을 자축했었다”라며 “그랬던 대한민국이 지난해 수출 약 6300억 불을 기록하며 세계
(누리일보) 충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오진기)이 도정 비전을 도민과 함께 실현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16일 공주시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올해 첫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연수’를 추진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도내 15개 시군 이·통장,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새마을부녀회와 자율방재단 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공주시 새마을부녀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수는 국·도정 특강, 새마을부녀회 역량 강화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국·도정 특강은 김홍열 도 정무수석보좌관이 맡아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 새마을부녀회 공동체 및 갈등 관리 강연과 건강을 주제로 한 인문·소양 강의 등도 진행해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을 높였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공감·소통 연수를 추진해 새마을부녀회와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정 비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
(누리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을 세계 속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6일 공주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열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에서 “충남은 고려초 최대 규모의 왕실사찰인 천안 천흥사지 발굴과 내포권역 천주교 성지 복원 등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이제는 세계 속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발굴과 보존을 넘어서 역사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를 만들면 지역 관광산업과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매년 160억여 원을 투입해 유네스코 추가 등재 등 연구원의 사업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무령왕릉 이후 최대의 발굴 성과로 일컬어지는 ‘공주 수촌리 고분군 발굴’ 등을 통해 백제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은 청동기시대 집터, 초기철기시대 무덤, 백제 덧널 무덤과 굴식돌방무덤을 발견한 곳으로,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적지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511명의 미(未)서훈 독립운동가를 찾
(누리일보) 글로벌 우주 항공 시대를 맞아 국내에도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인터스텔라(대표 최기선)는 미국의 제로G사(이사회 의장 매튜 고드)와 공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반으로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체험 관광업을 하는 ‘제로G 아시아’를 설립하기로 하고 26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양측의 합작회사 지분율은 인터스텔라 51%, 제로G 49%로 확정했으며 국내 회사인 인터스텔라가 최대 주주로서 본 사업을 10년간 주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합작법인인 제로G 아시아는 향후 주5회 정기 운항을 목표로 1인당 이용티켓 500만원, 아태 지역을 오가는 별도항공료 40만원을 받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사업 초기엔 1인당 가격을 제로G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수준(약 1300만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타깃 시장은 △단순 무중력 체험 희망자 △무중력 체험 등을 더한 5박 6일의 패키지 구입 희망자 △인도·중국·일본 등 해외 지역 희망자 등이다. 제로G 아시아는 유관 부처로부터 관련 인허가를 획득해 내년 9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글로벌동물권 인식개선협회 (사)스트리투홈은 지난 28일 개최된 '제1회 탄천 기부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스트리투홈 송인선 (Alicia Song)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회 이사이자 동물권 변호사인 김명섭의 '반려인들이 꼭 알아야하는 개정법'으로 시작으로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교에서 출발해 2.5km 코스를 우회하여 돌아왔으며 참가한 반려인들과 함께 뛰며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탄천교 자전거 길 통제와 우회도로 안내를 위한 봉사자들의 배려와 노력으로 참가자들과 반려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진행됐고,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북미권 외국인 반려인들이 대다수여서 더욱더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동물권 인식개선을 위하여 사단법인을 설립한 이래 처음 주최하는 기부 마라톤이고 네츄럴 코어, 하림, 메디스톤 등이 후원을 해줌으로 더욱더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거듭났다고 송인선 대표는 말했다. 송인선 (Alicia Song) 대표는 캐나다 국적의 교포이고 한국에
(누리일보) 4월 24일, "2024년 한국-선양 주간 개막식 "안녕, 선양" 글로벌 홍보 (서울 지점)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랴오닝성 위원회 서기 하오핑,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중국 주한 대사 싱하이밍, 한국 국회의원 배준영, 한국 주 선양 총영사관 총영사 최희덕, 차순도 한국 보건 산업 진흥원장이 각각 축사를 진행했다. 랴오닝성과 선양시 관련 지도자들은 리아오닝성과 심양시 투자 개발 상황에 대한 현장에서 소개를 진행했으며, 주요 기업 대표들은 선양에서의 투자 및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대회에서는 125억 위안(한화 약 330억원)에 해당하는 33개의 중한 핵심 협력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이 중에는 행림그룹을 포함한 중요 프로젝트도 있다. 한국의 주요 경제 및 무역 기관인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NFSWA재단 등의 대표들과 한국의 친구 도시 대표, 삼성, LG, SK, 포스코, 씨젠, 도산 등 한국의 세계적인 500대 기업 및 산업 선도 기업 대표 및 언론 대표 등 4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nb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는 2023 주한외국계기업 연봉조사결과 포함된 주한외국기업백서 2023 (한국어, 영어)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3 주한외국기업백서는 책자뿐 아니라 USB 및 온라인으로도 영상자료 및 PDF 버전으로도 배포된다. 주한외국기업백서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번째 책자를 발간했고 2023년 8월 조사한 주한외국계기업의 급여(연봉) 및 상여 와 기업별 복리후생조사 결과와 지난 8월 말 기준 1만7,000여 주한외국기업 현황 및 3000여 주요 외국계기업의 전국 지역별 현황(상호, 대표자, 최근 매출액, 종업원 수, 주소, 사업자번호 등) 업데이트 등이 포함돼 있다. 연봉조사 결과의 경우 외투기업 본사가 위치한 6대주 지역별, 산업별, 업종별, 직무별 연봉조사 결과를 교차 비교 분석해 제공한다.그리고 매달 조사하는 외국계기업 인사제도 서베이 조사 결과 자료, 2024 최신 국영문 노동법등 노동 및 인사·노무 이슈 현황 등도 수록됐다. 2024년도 백서의 출간은 올해 9월 중순경 배포 예정이고 올해초 외투기업들의 급여인상이 반영된 자료들을 바
(누리일보) SKC Evonik Peroxide Korea(SEPK) 울산 공장이 1993년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지난 2023년 12월 1일 기준 30년 동안 근로시간 손실 사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 달성은 SEPK의 안정적인 운용 뿐만 아니라 생산량 3배 증설이라는 크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룬 성취이며, 노-사가 함께 안전제일 문화 확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의미 있는 결실이라는 평가이다. 이번 30년 무재해 달성 기록은 글로벌 에보닉 Active Oxygens 사업부문 공장 20개의 지역 중에서도 최초 기록이라는 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SEPK 울산 공장에서는 30년 무재해 달성을 의미하는 Evonik Ruby Safety Award를 수상하여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기념식은 에보닉 Active Oxygens 글로벌 사업부문장 Mr. Michael Traexler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부문장 Ms. Chinmaya Parekh가 방한하여 공장 내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Mr. Michael Traexler는 “이번 30년 무재해 기록은 훌륭한 리더십과 구성원들의 노
(누리일보) 지난 4월 22일(월)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주한외국기업연합회 소속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이승수 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 대표이사) 과 소속 기업 대표자 등 1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민수 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표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상 신고 사항과 세무조사에 대한 절차 및 권리보호 규정에 대해 안내했으며, 세제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KOFA GCEO 이승수 회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청장님께서 직접 현장에 찾아와 다국적 기업이 본사와 협의할 때 필요한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아울러 앞으로도 서울지방국세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과세당국 세제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