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2회 제미인 정기전 ‘연대와 소통으로 미술시장을 열다’를 개최한다. 정기 회원전을 기획한 제미인은 2023년 7월 1일 창립한 단체로 작가마다 서양화, 한국화, 민화 등 다른 물성의 재료와 소재로 다양한 회화작품을 추구하고 있으며, 국내외 교류전을 비롯해 개인전, 회원전, 초청전, 공모전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박물관 전시 작품으로는 ‘바다소녀’(김민진), ‘월매도’(김정운), ‘work-성산’(안성환), ‘솔숲의 아침’(주연), ‘산장구마’(진지연) 등 18점이다. 주연 작가는 “대중의 지식재산권 인식 강화와 미술작품의 저변 확대는 물론 도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작품을 모았다”며 “작가와 관람객 간의 연대와 소통을 넘어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계절의 여왕 5월에 산과 바다, 숲과 꽃을 담은 화폭을 박물관으로 옮겨준 다섯 분의 작가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연이 작가의 시선을 붙잡은 것처럼, 작품 속에 스며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흑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민관 합동 거버넌스를 구축해 운영하며 ‘향토자원 제주흑우 브랜드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제주흑우는 한우에 비해 출하일령이 길고 출하체중도 적어 생산비가 늘어나 경제성이 낮은 편이다. 이로 인해 농가 사육두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품질 균일성이 떨어져 대중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사료값 상승 등으로 한우산업 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한우를 대체할 제주흑우의 품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육성 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전략을 마련했다. 향토자원 제주흑우 브랜드 육성 전략에는 개량방향 설정, 사육시스템 강화, 유통시장 확대 방안이 담겼다. 사육두수는 2030년까지 4,000두를 목표로 한다. 개량방향 설정과 관련해서는 순종(축산진흥원)과 실용축(축산진흥원, 육종농가)을 구분해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순종개량을 위해 고능력 흑우 수정란 생산·공급으로 기초집단을 확대해 우수 종모우 선발(연 3~4두) 및 정액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용축 개량은 검증된 한우, 흑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4~5일 2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4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 개최된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2020~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으나, 2022년 재개돼 올해 4회를 맞는다.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올해 축제는 ‘우리집 막둥이’란 컨셉으로 펫티켓 홍보 및 캠페인, 반려동물 전문가 등의 강연, 수의사 무료 진료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1일차인 5월 4일에는 반려인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주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더불어 ‘멍냥올림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입양가족들과 함께하는 ‘도르멍 미션달리기’, 반려동물과의 교감정도를 가늠해보는 ‘멍때리기’와 ‘기다려’ 대회, 일상의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들개 대처요령’ 강연 및 전문가 특별강연과 ‘셀프미용 시연’, ’막둥이 미로대탈출‘ 등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산물 품질관리 및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농산물 유통시스템 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5월 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시스템 개선 지원사업은 도내 농업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유통장비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출자금 1억 원 이상, 법인 운영실적 1년 이상 등 생산자단체별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최근 3년간 동일장비류 구입을 위해 보조금을 받은 조직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생산자단체는 도 감귤유통과를 방문해 보조사업 지원신청서와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신청 접수를 받은 후,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소비시장 맞춤형 농산물 품질관리 및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동쪽송당 동화마을과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사)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동화마을 간 업무협약을 맺고 동화마을에서 운영 중인 제스코관광마트내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지정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의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쪽송당 동화마을”은 2023년 10월 개장 이후 6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유명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 특산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만큼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43개 업체가 입점한 제스코관광마트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최적의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판 제막식은 5월 1일 동화마을 제스코관광마트 앞에서 개최된다. 제막식 행사와 함께 2025 동쪽송당 동화마을이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APEC 제주 유치 성공을 위한 조형물 설치, APEC 기달기 이벤트와 함께 개최지 발표시까지 홍보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부터 12월 말까지 ‘2024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2022년 4월 15일 농지원부 제도개선에 따라 당초 세대별 1,000㎡ 이상 경작·재배 시 작성해온 농지원부는 필지 기준으로 작성하도록 농지대장으로 개편됐다. 농지원부에 미등재된 농지(1,000㎡ 미만)에 대해 단계적 조사를 실시해 전체 농지에 대한 농지대장 작성이 이뤄지고 관리되도록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지대장 일제정비 조사물량은 10만 8,306건(8,638ha)이다. 정비대상은 구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 국공유지 농지대장 미작성 농지, ‘22 ~’23년 농지대장(구 농지원부) 일제정비 잔여 및 오정비 물량 등으로 농지의 소유 및 이용현황을 농지정보시스템(전산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정비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농지 소유권 변동, 시설물 및 태양광 설치 여부, 농지 임대차, 이용현황 및 경작현황 등이며, 농지정보시스템(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농지대장 정비 시 농지대장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등은 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환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여, 84세)로 4월 초부터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해오다 지난 22일부터 어지러움과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해 검사한 결과 26일 최종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은 환경 특성상 봄철 고사리 채취와 오름 탐방 등 야외활동 여건이 용이해 매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원 등과 연계해 고위험군 및 도민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올레길, 생태숲 입구 등에 진드기 기피제 수동분사기 설치·관리 등 다양한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SFTS 최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섬쑥부쟁이의 안전 생산을 위해 병해충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섬쑥부쟁이는 1년에 5~6회 수확하는 잎채소로 병해충 방제 시 약제가 잎에 닿기 때문에 안전성이 우려되는 작물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섬쑥부쟁이의 병해충 발생 시기와 특성을 조사하고 알맞은 병해충 방제시기를 구명하는 등 안전 생산연구를 진행했다. 섬쑥부쟁이에 발생한 병해충 12종 중 방제가 필요한 주요 병해충은 점무늬병, 시들음병, 미나리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파밤나방, 금무늬밤나방 등 6종이다. 점무늬병은 파종 초기인 4월부터 발생하고 잎에 작은 갈색의 부정형 반점이 생긴다. 시들음병은 6월부터 발생해 지제부*가 점점 시들어가는 특성을 보인다. 미나리총채벌레와 아메리카잎굴파리는 파종 초기인 4월부터 7월까지 발생과 피해율이 높았다. 미나리총채벌레는 잎에 불규칙한 은백색의 가해 흔적과 배설물로 인한 검은 반점을 남기며, 아메리카잎굴파리는 잎 안에서 부화한 유충이 불규칙한 굴(터널)을 뚫어 해를 입혔다. 7월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5월 4~5일 이틀간 제주민속자연박물관에서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유산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종합행사다. 행사에는 도내 무형유산 22개 종목(국가 지정 6, 도 지정 16)이 참여하며, 무형유산의 수호자인 전승자들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제주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재미와 교육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인 ‘제주 무형유산 답사기’는 무형유산과 관련된 실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접수받는다. ‘내가 만약 미래의 무형유산 전승자가 된다면?’ 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초등학생과 같은 나이의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신청·접수가 이뤄진다. 다만 우천 시에는 실내 수용 가능 인원을 고려해 우편 제출로 전환된다. 이 외에도 무형유산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기준미달 제품과 부실 시공을 원천 차단해 방류수 수질을 개선 하고 지하수를 보전하고자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해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현재 1만 1,419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와 행정시의 실태조사와 기술지원으로 관리상태는 향상되고 있으나, 기준 미달 제품과 부실 시공 등 구조적인 문제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나타난다. 이에 환경부는 방류 수질 안정화를 위해 2023년'업무편람'을 발행했으며, 제주도는 도내 실정에 부합하는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지침에는 방류수질 향상을 위한 설치용량 확대, 책임실명제를 통한 사후관리, 세부 시공기준 마련을 통한 내구성 및 안전성 강화, 준공 전 사전검사 등 시공 및 감독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시 발생오수량은 130% 이상 여유율을 두고 최소 3톤/일 이상으로 설계해야 하며 침전분리조 별도 설치, 생물반응조 용량 확대 등 방류수 수질 향상을 위한 기준을
(누리일보) 제주문학관은 모든 문학 장르에서 걸쳐 기성 작가부터 예비 작가까지 창작에만 집중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제2기 창작공간 이용작가를 모집한다. 제주문학관 창작공간은 문학작품을 집필할 수 있는 작업실로, 올해 제2기 운영기간은 6월 4일에서 8월 30일까지이며 최대 8명의 작가가 이용할 수 있다. 신춘문예나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하거나 출판사를 통한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아직 등단하지는 않았지만 작품 발표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작공간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문학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창작공간 이용은 무료이며, 교통비·식비·체제비 등은 선정작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창작공간은 제주문학관 3층에 있으며, 유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개인 노트북은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창작공간은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권역에 시범 도입해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DRT) ‘옵서버스’의 운영을 개선해 5월 1일부터 적용한다. 옵서버스 시범 운행기간 중 해당 지역의 버스 배차간격은 제주시 평균 60분에서 16분, 서귀포시 43분에서 11분으로 크게 단축됐으며, 노선버스 일평균 운행거리는 옵서버스 도입 전 2,290㎞에서 도입 후 1,954㎞로 336㎞ 감소됐다. 반면 호출이 불편한 고령층의 이용 불편, 운수종사자 휴게시간으로 인한 배차 지연, 노선버스에서 옵서버스로 변경되는 시간 조정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나타났다. 이에 제주도는 지역별 수요에 맞게 고정노선 버스 및 옵서버스의 운행시간 등 운영방법을 개선했다. 우선 고정노선 버스가 오후 2시까지 운행되고 이후에는 옵서버스가 투입된다. 고정노선 버스가 옵서버스로 전환되면서 나타나는 이용시간 혼돈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고령층 이용자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전·후로 병원이나 마트를 이용하는 수요와 하교시간 학생 수요를 고려해 오후 2~6시에는 고정노선 버
(누리일보)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남원읍)은 4월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제주에서 개최한 제7차 정기회에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고, 제주에서도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임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간부 등이 참석했다. 송위원장은 이번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 개최를 주관하면서,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및 도서·산간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안했다. 또한 타 시도의회에서는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서울특별시의회 제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충청남도의회 제출)’,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안(경상남도의회 제출)’,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 수수료 폐지 촉구 건의안(전라남도의회 제출)’을 제안했다. 송영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스포츠데이 주간 운영을 하며 유아들을 대상으로 ‘행복이음운동회’를 실시하고 있다. 모든 유아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경험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종목을 준비하여 진행했다. 파랑팀, 빨강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운동회에서는 지구공을 굴려라, 하늘 높이 슛, 단체림보, 장애물 달리기, 이어달리기로 종목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행복이음운동회는 유아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서로 단합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행복이음운동회를 통해 유아들은 친구와 뛰어놀며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과정에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표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4일부터 25일까지 도교육청 ‘방과후 놀이배움터’공모사업의 일환 ‘곶과 ᄒᆞᆫ디 놀자!(숲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유치원 숲 공원에서 밧줄 놀이를 진행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 및 유-초이음과 연계된 이번 교육활동에는 ▲밧줄 흔들다리 ▲나무 그네 ▲짚라인 ▲해먹 ▲웨빙그물 ▲몽키 클라이밍 등 나무와 밧줄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유아들에게 제공했다. 표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 송성환 원장은 “앞으로도 본원의 숲 공원을 통해 일상적으로 자연을 접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글로벌 우주 항공 시대를 맞아 국내에도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인터스텔라(대표 최기선)는 미국의 제로G사(이사회 의장 매튜 고드)와 공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반으로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체험 관광업을 하는 ‘제로G 아시아’를 설립하기로 하고 26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양측의 합작회사 지분율은 인터스텔라 51%, 제로G 49%로 확정했으며 국내 회사인 인터스텔라가 최대 주주로서 본 사업을 10년간 주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합작법인인 제로G 아시아는 향후 주5회 정기 운항을 목표로 1인당 이용티켓 500만원, 아태 지역을 오가는 별도항공료 40만원을 받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사업 초기엔 1인당 가격을 제로G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수준(약 1300만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타깃 시장은 △단순 무중력 체험 희망자 △무중력 체험 등을 더한 5박 6일의 패키지 구입 희망자 △인도·중국·일본 등 해외 지역 희망자 등이다. 제로G 아시아는 유관 부처로부터 관련 인허가를 획득해 내년 9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글로벌동물권 인식개선협회 (사)스트리투홈은 지난 28일 개최된 '제1회 탄천 기부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스트리투홈 송인선 (Alicia Song)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회 이사이자 동물권 변호사인 김명섭의 '반려인들이 꼭 알아야하는 개정법'으로 시작으로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교에서 출발해 2.5km 코스를 우회하여 돌아왔으며 참가한 반려인들과 함께 뛰며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탄천교 자전거 길 통제와 우회도로 안내를 위한 봉사자들의 배려와 노력으로 참가자들과 반려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진행됐고,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북미권 외국인 반려인들이 대다수여서 더욱더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동물권 인식개선을 위하여 사단법인을 설립한 이래 처음 주최하는 기부 마라톤이고 네츄럴 코어, 하림, 메디스톤 등이 후원을 해줌으로 더욱더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거듭났다고 송인선 대표는 말했다. 송인선 (Alicia Song) 대표는 캐나다 국적의 교포이고 한국에
(누리일보) 4월 24일, "2024년 한국-선양 주간 개막식 "안녕, 선양" 글로벌 홍보 (서울 지점)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랴오닝성 위원회 서기 하오핑,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중국 주한 대사 싱하이밍, 한국 국회의원 배준영, 한국 주 선양 총영사관 총영사 최희덕, 차순도 한국 보건 산업 진흥원장이 각각 축사를 진행했다. 랴오닝성과 선양시 관련 지도자들은 리아오닝성과 심양시 투자 개발 상황에 대한 현장에서 소개를 진행했으며, 주요 기업 대표들은 선양에서의 투자 및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대회에서는 125억 위안(한화 약 330억원)에 해당하는 33개의 중한 핵심 협력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이 중에는 행림그룹을 포함한 중요 프로젝트도 있다. 한국의 주요 경제 및 무역 기관인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NFSWA재단 등의 대표들과 한국의 친구 도시 대표, 삼성, LG, SK, 포스코, 씨젠, 도산 등 한국의 세계적인 500대 기업 및 산업 선도 기업 대표 및 언론 대표 등 4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nb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는 2023 주한외국계기업 연봉조사결과 포함된 주한외국기업백서 2023 (한국어, 영어)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3 주한외국기업백서는 책자뿐 아니라 USB 및 온라인으로도 영상자료 및 PDF 버전으로도 배포된다. 주한외국기업백서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번째 책자를 발간했고 2023년 8월 조사한 주한외국계기업의 급여(연봉) 및 상여 와 기업별 복리후생조사 결과와 지난 8월 말 기준 1만7,000여 주한외국기업 현황 및 3000여 주요 외국계기업의 전국 지역별 현황(상호, 대표자, 최근 매출액, 종업원 수, 주소, 사업자번호 등) 업데이트 등이 포함돼 있다. 연봉조사 결과의 경우 외투기업 본사가 위치한 6대주 지역별, 산업별, 업종별, 직무별 연봉조사 결과를 교차 비교 분석해 제공한다.그리고 매달 조사하는 외국계기업 인사제도 서베이 조사 결과 자료, 2024 최신 국영문 노동법등 노동 및 인사·노무 이슈 현황 등도 수록됐다. 2024년도 백서의 출간은 올해 9월 중순경 배포 예정이고 올해초 외투기업들의 급여인상이 반영된 자료들을 바
(누리일보) SKC Evonik Peroxide Korea(SEPK) 울산 공장이 1993년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지난 2023년 12월 1일 기준 30년 동안 근로시간 손실 사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 달성은 SEPK의 안정적인 운용 뿐만 아니라 생산량 3배 증설이라는 크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룬 성취이며, 노-사가 함께 안전제일 문화 확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의미 있는 결실이라는 평가이다. 이번 30년 무재해 달성 기록은 글로벌 에보닉 Active Oxygens 사업부문 공장 20개의 지역 중에서도 최초 기록이라는 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SEPK 울산 공장에서는 30년 무재해 달성을 의미하는 Evonik Ruby Safety Award를 수상하여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기념식은 에보닉 Active Oxygens 글로벌 사업부문장 Mr. Michael Traexler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부문장 Ms. Chinmaya Parekh가 방한하여 공장 내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Mr. Michael Traexler는 “이번 30년 무재해 기록은 훌륭한 리더십과 구성원들의 노
(누리일보) 지난 4월 22일(월)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주한외국기업연합회 소속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이승수 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 대표이사) 과 소속 기업 대표자 등 1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민수 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표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상 신고 사항과 세무조사에 대한 절차 및 권리보호 규정에 대해 안내했으며, 세제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KOFA GCEO 이승수 회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청장님께서 직접 현장에 찾아와 다국적 기업이 본사와 협의할 때 필요한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아울러 앞으로도 서울지방국세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과세당국 세제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