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조순 전 경제부총리 별세에 “큰 별이 졌다”며 애도를 표했다. 김동연 당선인은 24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게 큰 스승이셨던 조순 전 경제부총리께서 별세하셨다. 고인께서는 최고의 경제학자이기도 하셨지만, 기존의 틀을 깨는 정치적 시도를 하시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경제부총리 시절에는 잠깐 모시고 일했고, 퇴임하신 후에도 종종 찾아뵙고 좋은 말씀을 듣곤 했다. 20대 공직생활 초기부터 지금까지 제 멘토이신 김기환 대사님의 절친이셔서 더욱 그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당선인은 “워싱턴에 있는 세계은행에 근무하던 시절 미국 북동부 끝에 있는 메인주에 방문한 적이 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인께서 다니신 대학을 직접 가보고 싶어서였다”라며 “고인이 다니셨던 보우든 대학(Bowdoin College)은 전교생이 500명도 안 되는 작은 인문대학이지만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롱펠로우와 소설가 호손이 같은 학번으로 다녔던 유서 깊은 대학”이라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24일 오후 고인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향년 94세 일기로 별세한 조
(누리일보)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염태영 공동위원장이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미래관 2층 인수위원장실에서 사회복지 관련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사회보장 거버넌스 구축과 학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협회’ 대표자들은 학교 사회복지사 운영 제도 개선 방향을 염 위원장에게 제안했다. 대표자들은 ▲‘경기도형 학교 사회복지 사업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 ▲학교 사회복지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협약 추진 필요, ▲특성화 고교 사회복지사 배치, ▲학교 사회복지사에 대한 인식 개선 등 필요성을 요청했다. 특히, 대표자들은 청소년 학대·방임의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특성화고 내 사회복지사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표자들이 염 위원장에 전달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 기준 경기도 내 초중고교(특수학교 포함) 중 학교 사회복지 전담 인력이 배치된 곳은 9.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전국 평균 14.2%에 비해 5.2% 포인트 낮은 수치라고 대표자들은 설명했다. 이에 염 위원장은 “학교 사회복지 사업을
(누리일보) 민선8기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진)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실시한 시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분과위원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인수위는 김상진 위원장을 필두로 3개의(기획행정소통, 복지경제, 도시안전환경분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민선8기 오산시장직 이권재 당선인의 10대 실천과제인 △행정수범도시 추진 △오산의 랜드마크 타워 건설 △세교3지구 개발 재지정 추진 △분당선 전철 연장 △행정구역 확대·개편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조성 △행정업무 실명제 등을 추진하기 위해 실현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거쳐 보다 효율적인 공약 이행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당선인의 시정철학에 맞게 사업 현장 방문하고 관련 부서에 추가자료 및 면담을 요청하여 공약사항들을 재점검하고 우선순위를 따지는 등 공약 시행의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추가로 보완해야 할 과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심도 높게 논의했다. 특히, 현재 오산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언급하면서 현안 사업 중 예산이 낭비되는 정책들을 다시 점검하고 꼭 이행해야 하는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누리일보) 성남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3일 오전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인수위원 전원이 모여 신상진 당선인에게 중간성과를 보고하는 회의를 가졌다. 중간성과 점검회의는 분과위원장별로 대표보고를 하고 인수위원들이 당선인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당선인은 "나는 취임하면 전임시장들처럼 시민들 동향보고를 받는 것을 절대 하지않겠다. 지금껏 해왔듯이 발로 뛰면서 직접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겠다”고 천명했다. 신 당선인은 이어서 "시장실 문턱을 대폭 낮춰 시장과의 소통을 쉽게 하겠다”면서 "특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성남거주 혹은 성남출신 저명인사들과의 만남기회를 많이 만들겠다. 형식적인 만남보다는 조촐하고 깊이있는 모임을 만들어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는 공약과 관련해 실천가능한 것과 실천가능성이 부족한 것을 구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취임하자마자 바로 실현할 수 있는 과제들과 중장기 과제들을 구분해 선정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종순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주문을 적극 실천할수 있도록 인수위 차원서 뒷받침하겠다고 보고했다. 신당선인은 회의를 마치면서 인수위원들의 노고에
(누리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경제분야 공약 실현을 위한 힘쎈 충남준비위원회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힘쎈충남준비위 경제산업분과는 23일 도청 별관에서 김 당선인의 공약인 ‘전통시장 현대화 및 주차장 확충’을 위해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지회 관계자, 생활경제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2026년까지 총사업비 560억 300만원이 투입되는 ‘전통시장 현대화 및 주차장 확충’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고객 전용 공영 주차장을 신규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준비위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차장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고객이 연 4% 이상 증가하고,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20일에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탈석탄 정책에 대비해 보령의 석탄화력발전본부를 방문 탈석탄 정책으로 인한 지역 경제 영향을 점검했다. 대표적인 탈석탄 지역인 보령, 태안은 1~6호기 폐쇄 시 연간 282억 원의 지방세 감소와 약 1400여 명의 일자리가 축소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지역경제 전반이 크게 동요되고 있다. 김 당선인은 탈석
(누리일보) 제7대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이 바라는 양주 발전 공약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인수위는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정책 공약에 대해 시민의 관심과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시정 운영 기조, 정책과제 수립을 위해 ‘민선 8기 양주시정 방향 설정을 위한 시민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의견 조사는 ▲비전 및 전략,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 점검, ▲읍면동별 시정수요, ▲민선 8기 양주시장에게 바람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비전 및 전략’에는 민선8기 시정방향, 역점 추진 정책분야, 주요 지역현안 항목을 ‘민선8기 역점 추진사업 점검’에는 4대 분야별 정책공약, ‘읍면동별 시정수요’에는 지역별 핵심공약,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민선 8기 양주시장에게 바라는 점을 기술할 수 있도록 질문을 배치했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양주 발전 정책과 당선인에게 바라는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주소창에 URL를 입력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청의(聽意) 행정’을 지향하는 당
(누리일보) 민선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2일 신갈현교차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방문을 끝으로 과천시 주요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활동한 민선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과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 민원 사항이 많은 국도47호선 신갈현교차로 보행환경 개선 방안 검토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럭 인근에 위치한 신갈현교차로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진입로와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의 대형 교각이 만나는 부분으로 현재 LH가 사업시행 중이다. 신갈현교차로는 횡단거리가 약 74m로 길어 2회 이상 보행신호가 필요하고, 대형 교각의 하부 구조물로 인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위험이 큰 지역이다. 이에 인근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이 보행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곳이다. 해당 현장에서는 신계용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과천시 관계 공무원들이 사업시행자인 LH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 20여 명도 방문하여 빠른 보행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더했다. 이후 인수위원회는 LH 및 과천시 관계공
(누리일보)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은 23일 당선인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동희)과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부청렴도 향상, 공직기강 확립 등 당선인의 강도 높은 시정개혁 방향에 대한 공무원노조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김동희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 등이 참석했다. 공무원노조는 ▲유연한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악성 민원 대응 강화 및 조직 내 갑질문화 개선, ▲전직원 대상 다면평가제 도입, ▲인사, 감사, 회계분야 전 직원 대상 교육 요청, ▲감사담당관 소속 인권팀 신설, ▲직원 사기진작 및 기초지자체의 인사권 독립·자율성 확보를 위해 5급 인사교류 중지 등 기 수렴된 조합원 의견을 전달하며 당선인이 약속한 시정혁신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 강수현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공직자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등을 통해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시민과 함께 일한다는 생각으로 노조도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황경희, 김영택)는 23일 용서고속도로 동역교터널 소음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이야기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광교63단지 래미안광교아파트 입주민들은 수원특례시장직 인수위에 ▲동역교 터널 차폐 ▲지하차도 입구 앞 방음벽 구간 터널화 ▲여수내교 개방구역 및 제연 시스템 구축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가변속도 표지판 설치 등을 요청했다. 동역교터널 소음피해의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지난 2009년 7월 용서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 2년 뒤 아파트가 준공되며 주민들의 민원이 시작됐다. 지난 2014년 수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 민원 제기로 소음을 측정했고 주간 68dB, 야간 58dB 등 소음 피해 기준치를 충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4월 수원특례시는 용서 고속도로 관리 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경수고속도로와 간담회를 열고 해결방안을 논의했지만 교통 화재시 화재 연기가 빠지는 구간이라 방음벽 설치가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며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황경희 수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은 “소음피해로 인해 고통 받는 주민들에 공감하고 이에 빠른 해결이 필
(누리일보)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물가 등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에 대처하고자 석유,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대응을 위한 ‘5대 긴급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경기도 긴급비상경제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지 일주일만으로, ‘도지사 취임 전이라도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의지가 반영됐다. 5대 긴급대책에는 ▲농어업인 면세유 및 물류비 지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수출보험지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제도 도입 촉구 등이 포함됐다. 배현기 인수위 비상경제대응TF 단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급망 교란으로 석유, 곡물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등 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5대 긴급대책’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 단장은 “지난 16일 비상경제대응 TF 구축을 완료하고 ‘경기도 긴급비상경제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이후 20일 경기도와의 비상경제 대응 점검회의, 23일 당선인이 주재하는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등을
(누리일보)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의정부시청 중앙출입문이 열린다고 밝혔다. 민원실에서 중앙로비로 이어지는 복도에 설치된 총 4대의 출입통제시스템도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시청 중앙로비는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민라운지로 조성된다.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중앙출입문 개방과 출입통제시스템 미운영을 통해 그동안 굳게 닫혀 있었던 의정부시청을 시민들에게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 시민들이 의정부시청에 느끼는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며 “닫혀 있었던 시청의 개방은 시민협치 시정의 의미 있는 시작점이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광주는 새롭게! 시민은 행복하게!’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공약사항 이행점검과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해 지역 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회 위원이 참여했으며 태재고개, 광주역세권·곤지암역세권 개발사업지, 오포물류센터 등 12개소를 확인했다.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장을 방문한 방 당선자는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종합운동장의 조기 착공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주문했다. 또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중대물빛공원) 현장에서는 “태전·고산지구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에 따른 태전IC 이용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 차량 분산으로 국도 43·45호선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램프 조기 준공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현장 방문에 이어 민선 8기 5대 시정목표와 100대 추진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하남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2일 이현재 당선인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 마지막인 3일차 보고회를 이어갔다. 이날 공약사업 검토보고회에서는 오전에 미래도시사업단을 중심으로 5호선 및 3·9호선 지하철, 위례신사선, GTX 노선 하남유치 추진 등의 공약을 집중 논의했다. 5호선 운영과 관련하여 “심야시간 등 비첨두 시간대 배차간격이 단축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한다”라며,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는 물론 필요시에는 추가 재원을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3호선 신덕풍역(가칭) 신설은 교산신도시의 대전제이므로 기본계획 용역 진행 시 적극 협의 계획에 대해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9호선 직결노선 및 위례신사선 연장과 관련하여 “전문가 자문 및 용역을 통해 최적안을 갖고 선제적으로 요구할 수 있도록 준비해라”라고 지시하였다. 이어진 평생교육원 소관 과밀학급 해소 공약보고에서 당선인은 “교육청 교육환경평가 결과가‘적합’으로 나와 단설중 조기개교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며 “내년 1월 중앙 재정투자심사에 올릴 수 있는 기반이 되어 25년 조기개교를 목표로 관
(누리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을 만나 용인 발전을 위한 대통령실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당선인은 이 수석 등에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대통령실과 윤석열 중앙정부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메모리·시스템 반도체와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허브”라며, “용인특례시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과 용인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다음달 착공준비를 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여러차례 밝힌 윤 대통령께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의 415만㎡(126만평) 부지에 반도체와 소부장 관련 팹(Fab) 4개동이 건설되는 곳이며, SK하이닉스 이천 반도체 공장의 8배나 되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 당선인은 “기흥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연구소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