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양시 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매봉산 산신제단에서 비산권 마을의 평안과 풍년,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매봉산 동고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봉산 동고제는 임곡, 운곡, 매곡, 희성촌 등 비산권 마을주민들이 매년 음력 10월 2일 마을의 안녕과 평화 등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제로 지난 200여 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동장, 사회단체원 등 50여 명은 소머리, 시루떡, 오색전, 나물, 다시마, 통북어, 과일, 대추 등 제물과 맑은 술을 마을신에게 올리고 축문낭독, 소지, 음복으로 제례의식을 치르며 비산동의 태평성대와 복을 기원했다. 조영욱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비산권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비산동 주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안양시청소년재단이 2025년 안양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98.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안양시 7개 공직유관단체 중 최고 수준의 청렴도와 투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재단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365일 Clean 청렴중심재단’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추진전략 37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청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위해 채용 절차별 체크리스트 활용, 계약 상대방 청렴 서한문 발송, 음주운전 자체점검 제도 확립 등 대외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도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 및 대표이사-전 직원 소통 워크숍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 한편, 고위직 청렴총괄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렴 다짐 릴레이와 청렴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해 조직 전체에 청렴 의지를 전파하는 데 앞장섰다. 안병일 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이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청렴을 일상화하며 맡은 자리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모
(누리일보) 안양시가 오는 2026년 1월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새청사 준공을 앞두고 외부 민간전문가 및 사용자 등과 함께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예비준공검사는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종합적인 점검이다. 시는 지난 20일 분야별 외부 민간전문가와 어린이집 관계자 등 사용자와 함께 시공의 적정성, 운영상 불편사항, 하자발생 가능 부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와 새청사에 입주하는 어린이집의 요구사항 등도 적극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했으며, 사용자 요구사항 및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준공 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청사는 지난 2024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93%이다. 새청사는 연면적 3,478제곱미터, 지하2층~지상4층 규모에 ▲지상1층 어린이집(0~2세)과 민원실 ▲지상2층 어린이집(3~5세) ▲지상3층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지상4층
(누리일보)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산하 청소년수련관의 보훈외교단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청소년 중심의 예술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대상(훈격: 국가보훈부장관)을 수상했다. 대상에 선정된 ‘보훈외교단 7기’는 지난 1년간 광복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청소년 시각으로 재해석해 총 44회 활동을 실시하고, 28만 명이 넘는 시민들과 만났다. 서울대학교부터 부산대학교까지, 전국 단위 8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보훈외교단은 ▲Memorial Fashion Show ▲UNiform Runway ▲광복 80주년 전시회‘빛을 이음’등 보훈을 일상의 문화·예술로 풀어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또한 ‘Skip 없는 보훈 릴스’ 등 SNS 기반 확산 활동을 통해 약 500만 명에게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청소년이 이끄는 보훈 문화 혁신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과 협업한 패션·예술 융합 콘텐츠는 보훈외교단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6월, 약 27만 명이 참여한 ‘국가보훈부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누리일보) 군포문화재단은 11월 14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 다목적스튜디오에서 ‘2025 민간문화공간활성화 '문화살롱10'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 한해 사업에 참여한 13개 민간문화공간 대표와 참여 시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각 공간이 운영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 하는 상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공간별 성과물 전시 ▲운영 결과 및 우수사례 공유 ▲사업 참여 소회 발표 ▲참여자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각 공간의 1년 활동을 시각화한 전시물이 큰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뿐 아니라 어려웠던 점과 개선 방향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민간문화공간 간 협력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민간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올해 문화살롱10 사업을 풍성하게 만들었다”며“앞으로도 공간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문화재단은 2026년에도 공간의 특성과 운영 여건을 반영한 맞
(누리일보)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기연주회는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단원들의 일 년간 활동을 마무리하며,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무대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현단원 51명, 졸업단원 3명, 교육 운영인력 12명이 함께 올라 협력과 성장의 의미를 더했다.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이 오케스트라 선율로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관객 무대체험 ▲꿈오가족 중창단 공연 ▲단원들을 위한 운영진 앙상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올 한해에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이 음악적 역량과 협동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고 공동체
(누리일보) 가평군체육회가 2025년 초등스포츠클럽 사업으로 운영한 궁도·피클볼·플라잉요가 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초등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9개소에서 10종목을 운영하여 약4,0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건강증진에도 기여했다. 참여 학부모는 “평소 운동을 좋아하지 않던 아이가 집에서도 피클볼 이야기를 할 만큼 흥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 회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21일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는 매년 겨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해왔으나, 최근 연탄 사용 가구가 감소함에 따라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현금 기부를 결정했다. 고미영 대장은 “용문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꾸준한 봉사와 관심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남녀의용소방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는 반찬 나눔, 명절 꾸러미 전달, 홀몸어르신 식사 대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누리일보)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클린 운동화 세탁사업’을 올해 6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위생적 어려움으로 신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운동화를 수거해 세탁·건조 후 전달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대상자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운동화 32켤레를 수거했으며, 자활근로사업단 ‘때가쏙 빨래방’과 연계해 세탁 과정을 진행했다. 깨끗하게 세탁된 운동화는 새 신발처럼 정성스럽게 전달됐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운동화 세탁과 전달 과정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깨끗한 운동화 한 켤레에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청운면, 함께 웃을 수 있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누리일보)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0일 산음1리에 거주하는 주민 조한창 씨가 1년 동안 정성껏 재배한 쌀 100kg(10포)을 단월면사무소에 기탁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조한창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며 “갑작스러운 추위로 더욱 힘겨운 겨울을 보내게 될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조한창 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1일 서종 정배초등학교가 학교 텃밭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배초등학교 교장과 담당 교사, 학생회장 등 3명의 재학생들이 함께 서종면사무소를 방문해 수익금 778,000원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정배초등학교는 ‘존중과 소통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학교 특색 교육 활동의 일환인 학교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미용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해 준 정배초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누리일보) 양평군 서종면 문호3리는 지난 20일 서종면 게이트볼장에서 ‘제5회 문호3리 효드림 & 낭만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숙 경기도의회의원, 윤순옥 군의원,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 김정희 노인회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특히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서종어린이집 원생들의 합창으로 막을 열었으며,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은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서종하모니카·색소폰 앙상블, 트롯과 우리 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했고, 행사 말미에는 정성스레 준비한 소머리국밥과 떡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김숙영 이장은 “행사 준비에 함께해 준 주민들과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효드림 & 낭만콘서트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마을 공동체의 화합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호3리의 대표적 주민 화합 행사인 이번 콘서트는 어르신과 아
(누리일보) 양평군 옥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2025년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발표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 댄스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 상영, 시상식, 난방유 지원금 전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2부 발표회에서는 드럼·하모니카·통기타·색소폰 등 주민자치센터 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공연마다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허철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를 준비해 주신 수강생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전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
(누리일보)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연·생태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생태 감수성 증진 및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아이들은 곤충 관찰, 동물 먹이주기, 요리 및 농촌 체험 등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오감을 활용한 생태 경험을 쌓았다. 수업에 참여한 부모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생태·농촌 체험에 큰 흥미를 보였다”, “양평에 오래 살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체험 장소가 있는지 몰랐다”며 “지역 안에서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는 경험은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유보통합 특색사업 취지에 맞춰 앞으로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생태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운영, 부모교육,
(누리일보)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온라인 부모교육 ‘아동학대 0%, 가족행복 100%’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인식을 높이고 가정 내 긍정적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통부모교육 전문 강사인 노경남 강사가 진행했으며, 영유아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예방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양육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자녀와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가정의 세심한 관심과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권리를 보호하고, 모든 가정이 행복해지는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을 비롯해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놀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