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2월 5일,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I 기술 기업 주식회사 잇뉴(대표 고병욱)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운영하는 ‘성장공유형 자금’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장공유형 자금은 중진공이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한 ㈜잇뉴는, 제주 지역에서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을 운영하며 축적한 운영 데이터와 지역 이해도를 기반으로 AI 기반 글로컬 커넥티비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오늘’은 지역 상점·브랜드·서비스 등 로컬 공급자와 도민·관광객·기업 등 다양한 수요를 AI 기반 데이터로 연결해 지역 생태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모델이다. 잇뉴 고병욱 대표는 “이번 성장공유형 자금 유치는 잇뉴가 추진하는 AI 기반 지역 연결 플랫폼이 지역경제와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제주에서 시작된 우리의 기술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로컬 간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2월 5일,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육류전문 푸드테크 기업 솔트바이펩(대표 김영재)이 Pre-A 1억 원 투자 유치 성공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한 솔트바이펩은 이번 Pre-A 투자 라운드 확정 및 팁스 선정을 계기로 입주 1년여 만에 본격적인 기술 확장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제주혁신성장센터 협력파트너 바인벤처스가 SEED 단계부터 참여, 팔로우업 투자를 진행하며 성장성을 재확인했다. 솔트바이펩의 팁스 과제는 KAIST 이승섭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중심으로, 나노기술·식품공학·미생물학 분야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미생물 기반 육류 품질고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시장에서 기술 적용도가 낮았던 육류 산업에 바이오–기계–식품공학 융합 기술을 도입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산업을 혁신하는 것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엽)는 10일 13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10월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한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장‧노년의 생활욕구 실태조사 용역’에 대하여 진행한다. 특별히 제주가 지난 11월 말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보건‧복지‧경제‧주거 등 다방면의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50~64세 장년층은 곧 노년층으로 진입할 인구 집단임에도 기존 정책 체계에서 소외되기 쉬워 선제적 정책 설계를 위한 실태 기반 자료 확보가 중요하다. 해당 실태조사는 정서‧사회적 복지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정책 수립을 위해 장‧노년층의 다층적 욕구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실증적 기초자료의 확보와 구축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년층의 건강관리, 경제력 유지, 사회관계망 형성 등은 향후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임에 따라 실태조사를 통해 장년기 단계의 미충족 욕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5일 올 한 해 동안 제주관광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해준 글로벌 MZ세대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들을 제주로 초청, ‘2025 글로벌 JJ프렌즈 서포터즈 어워즈’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JJ프렌즈는 제주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청년 서포터즈로, 제주·일본·중국·대만·베트남 등 5개국 47명은 올해 제주의 자연 풍경, 도민의 일상, 로컬 기반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제주다움의 콘텐츠를 각자의 시선으로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했다. 또한, 이들은 △5월 가오슝 국제여전 △6월 도쿄 관광 설명회 △9월 베트남 국제관광 박람회 등 각국 여러 도시에서 열린 소비자 행사에 참여해 현지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중국 JJ프렌즈는 제주경찰청과 ‘초긍정 제주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며 기초 질서 준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책임 있는 여행문화를 실천하는 활동도 이어갔다. 도와 공사는 이날 개최된 어워즈에서 올 한 해 우수활동자 1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각 국가의 수상자들
(누리일보)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피부재생 효능이 확인된 제주 호자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재생용 조성물’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TP는 연구를 통해 제주 자생식물인 호자나무의 부정근 추출물이 피부세포 재생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부정근(不定根)은 식물체의 뿌리가 아닌 부위에서 발생하는 뿌리로, 배양근이라고도 불린다. 부정근 배양기술은 자원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제약, 화장품, 식품 산업 등에서 식물 유래 생리활성 물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핵심전략기술이다. 이를 통해 자연 채취에 따른 자원 고갈과 생태적 가치 보전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속가능한 원물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제주 고유 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산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자나무는 제주 지역에 자생하는 난대성 상록 관목으로, 그동안 연구 및 산업적 활용 사례가 거의 없어 신규 소재로서 경쟁력이 높다. 서인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은 “호자나무는 제주 고유의 생물자원으로 산업적 가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5년 노사문화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 중 공공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유일해 ‘공공기관 대표 노사 상생협력 모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곧바로 노사문화 대상에 도전하여 치열한 공개경쟁 끝에 같은 해에 노사문화 대상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제주개발공사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해 온 협력적 노사관계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공사는 △신속하고 상생적인 현안 해결을 위한 공사 맞춤형 노사협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투명 경영 실천을 위한 임직원의 경영 참여 확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동반성장을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올해 대상 수상 기업 중 유일한 공공기관이라는 점은, 우리 공사가 공공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과 시행에 활용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 1,615명(제주 5,029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169개 문항에 대해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지역특화문항을 추가해 20개 영역·184개 문항으로 확대 조사했으며, 2,823가구·5,029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 조사했다. 제주지역 주요 ‘건강행태 영역’조사 결과는 비만율(자가보고)은 37.8%로 전년 대비 0.5%p 증가했으며, 17개 시·도 중 4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35.4%로 전년(34.4%)보다 1%p 증가했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70.9%로 전년 대비 5.6%p 올랐으며 전국은 전년(65.0%)보다 3.5%p 증가한 68.5%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지표는 개선됐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38.9%로 전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사전 대비 실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대응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제주도는 지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집중호우 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마을순찰대(올레순찰대) 운영을 통해 사전 통제지역 및 안전취약자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구축해 7년(2019~2025년) 연속 인명피해 ‘0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제주도는 이번 2025년 여름철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2023년 여름철 대책추진 우수지자체, 2024~2025년 겨울철 대책추진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자연재난 대책추진 우수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도 차원의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과 도민들의 협력이 더해진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 인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체에 탑재된 큐브위성 ‘퍼셋(PERSAT)'이 목표 궤도(고도 600km)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12월 6일 교신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퍼셋(PERSAT)'은 12월 6일 이리듐(Iridium) 위성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최초의 상태 점검 데이터 패킷을 지상국으로 성공적으로 전송했다. 발사 성공 후 9일 만이다. (주)쿼터니언이 제주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퍼셋(PERSAT)’은 3U 규격(약10cm×10cm×30cm)의 큐브위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RIS사업 통해 개발을 지원했다. 이번 위성은 향후 6개월간 제주도 주변 해역의 해양쓰레기 분포를 관측하고 해류 패턴을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추가 연구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퍼셋(PERSAT)은 모듈 레벨 100% 국산화를 달성하여 설계·제조·조립·시험 전 과정을 국내 기술로 완성했으며, 원산지·시험 성적·안전성 근거를 갖춘 수출용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또한 반복 제작 가능한 큐브위성 플랫폼을 표준화함으로써 개발 기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4·3희생자에 대한 실질적 명예회복을 위해 올해 남은 보상금 780억 원을 연내 집행하고, 4·3 왜곡 현수막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8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공유회의에서 4·3희생자 보상금 지급 현황을 점검하며 올해 남은 780억 원의 예산을 연내 차질 없이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희생자 7,158명에게 총 5,655억 원이 지급됐으며, 올해 예산을 모두 집행하면 신청 희생자 1만 2,403명 중 약 65%인 8,087명에게 보상금이 지급된다. 2026년에도 2,000억 원의 보상금 예산이 편성돼 약 1만 306명의 희생자에게 보상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 지사는 “내년에 보상금 심사 인력 충원과 행정 절차를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며“마지막 한 분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진정성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불법·혐오 정당 현수막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자, 행정안전부는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제정·시행(11월 18일)했고, 국회에서도 관련 법 개정 논의가 속도를 내고
(누리일보) 제24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교육감에 최은희(55) 전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이 8일자로 임명됐다. 최은희 신임 행정부교육감은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교육부 창의인성교육과장, 대학장학과장, 대학정책과장, 충북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정책기획관, 학교혁신정책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 인재정책실장 등을 거친 초·중등 및 고등교육을 아우르는 교육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한편 심민철 전 행정부교육감은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으로 전보발령됐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오션스위츠에서 도내 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업체험교육 사례 공유 및 2026년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체험교육 운영 사례와 개발 자료를 공유하여 교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2026학년도 창업체험교육 및 창업가정신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년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운영 사례 공유 △제주 지속가능한 책임경영 기반 창업체험교육 개발 자료 안내 △창업동아리 학생 발표 △2025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 학생 활동 전시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 운영 성과 발표 등 사례 공유 △창업아이디어 발굴하기 특강 및 실습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 공유와 협의회를 통해 교원의 창업체험교육 역량을 높이고 창업가정신을 기르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키우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생태환경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도내 교원 21명을 대상으로 홍콩의 다양한 생태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2025년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원 국외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생태환경교육 및 습지보호 교육의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세계적 철새도래지 마이포 습지 △해양생태계 보호구역 호이하완 해양공원 △도심 인공 생태 복원지인 홍콩 습지공원 등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생태환경교육 자료 개발 교원,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 교사 연구회와 제주습지학교네트워크 소속 교원, 도내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원 등 다양한 실천 경험을 지닌 교사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습지교육 모델 보고서를 분임별로 작성해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리는 환경교육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6일에는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마이포 습지를 방문해 탄소흡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 중학교 올래? 중학교 생활 안내서를 보완하여 제작해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중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핵심 정보를 담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수칙 등 주요 내용을 새롭게 추가해 안내 내용을 더욱 강화했다. 책자는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및 보호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중학교 입학 전 기본 준비 시간표 및 교과 이해,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안내, 학생생활규정 및 학교폭력 예방, 내 마음·내 건강 돌보기, 드림노트북 소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체계, 고등학교 진학 정보 등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중학교 생활탐방로’ 목차에 학생인권·교권,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 내 마음 돌보기, 도박·흡연·마약류 중독 예방,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새롭게 추가하여 학생 안전과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보를 한층 강화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