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문화 발전과 향토문화 보존·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제67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7개 부문 7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50여 일간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8개 부문 31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이후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체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신설된 문화산업 부문은 심사 결과 아쉽게도 수상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됐다.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은 1959년부터 시작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 분야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3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오랜 전통을 지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을 통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온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예우하는 것은 물론, 강원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횡성문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학생창업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규슈 지역에서 장인정신을 배우는 ‘꿈 찾기 프로젝트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9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4박 5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에게 창업가정신과 장인정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단순한 진학·취업의 틀을 넘어 스스로의 진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후쿠오카 창업공간(GROW NEXT) 견학 △하카타 인형 제작 체험 △전통 도자기 가마 방문 △다케오시 도서관 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키우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학생은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 결선 진출팀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 평가를 거쳐 선발된 15명이다.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조별 과제와 팀 활동을 수행하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 속에서 협력과 교류의 경험을 쌓는다. 특히 이번 활동은 G1방송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되어 학생들의 탐방 과정과 성과가 기록된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사임당교육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등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사임당 마음교실’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체험 중심,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성 가치 덕목의 내면화’라는 목적 아래 6기수를 운영한다. 각 과정은 △전통문화체험(궁도) △싱잉볼 명상 △전통문화체험(한복, 다례) △초충도 그리기 △강강술래 △뉴스포츠 활동 △전통 놀이 △공동체 놀이로 구성되며 공통 프로그램과 학교 선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통 활쏘기를 통해 집중력과 자기조절력 키우기 △싱잉볼 명상을 통해 내면과 소통하기 △전통 놀이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고, 협동·존중·배려 인성 키우기 △협동 놀이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연대성 함양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현경 원장은 “사임당 마음교실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능력을 기르고, 배려와 소통이 가득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학교와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2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과장 이상 간부직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강원교육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감이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여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함양을 위한 방안을 토의하고, 2025년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 실적을 공유하여 부서별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외부 업무 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은 우리 행정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부서별로 부패취약분야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개선 과제와 실행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24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서 ‘삶의 만족도 7.0점(전국 평균 6.71점)’과 ‘행복감 7.1점(전국 평균 6.8점)’을 기록하며 두 지표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도 조사에서 삶의 만족도 6.81점(6위, 전국 6.72점), 행복감 7.02점(3위, 전국 6.93점)에서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거주 의향 지표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향후 결혼계획, 출산의향, 노동분야의 재직기간 3년 이상 비율, 정규직 비율도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도는 이와 같은 성과가 일자리, 주거, 육아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정책의 효과라고 분석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밀착형 취창업 활성화 및 안정적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해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자산형성), 청년 취업쿠폰 지원(구직활동 지원),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중심의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지역정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가 지난 19일, 역대 최대 실적인 3,614만 불(한화 약 504억 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재까지 집계된 3,614만 불(한화 약 504억 원)은 전년대비 46%가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로 했던 400억 원 보다 훨씬 웃돌며, 이미 행사 시작 첫날에 목표액을 넘어서는 놀라운 성과를 경신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환자감시장치, 심전계 등 병원 장비‧소모품과 미용기기, 데이터플랫폼 등 디지털 홈케어기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실적은 도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계약 성공을 위해 사전 온라인 수출 상담, 기업-바이어 1:1매칭 등 바이어와 기업이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뒷받침한 결과였다. 특히, ㈜네오바이오텍(‘00./치과용기기), ㈜바이오프로테크(’00./심전도센서), ㈜메디아나(‘95./환자감시장치), 씨유메디칼시스템(’01./심장충격기), 바디텍메드(‘14./진단기기) 등 강원을 대표하는 선도기업들이 참여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 강릉시와 협의하여 행정안전부에 재난사태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29일 행정안전부에 재난사태 선포를 건의했으며, 다음 날 30일 대통령의 강릉 가뭄 현장 방문 이후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지난 12일 역대 최저치인 11.5%까지 떨어졌던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최근 강수로 자연 유입량이 늘고 수자원 확보 성과가 나타나면서 9월 22일 현재 60%까지 회복됐으며, 오는 24~25일 강릉지역 비 예보로 이번 주 중 70% 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간 도와 정부는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군부대‧소방 급수차 투입, 남대천 용수개발, 제한급수, 생수 540만 병 배부 등 총력 대응을 펼쳤으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교세와 도 예비비 등 총 75억 원을 긴급 투입해 용수 확보와 가뭄 극복에 나섰다. 이번 해제 건의는 일상 회복과 긴 추석 연휴 기간 강릉지역 관광특수를 준비할 적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해제 이후 재대본을 상시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피해 조사‧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남대천 송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 오전 10시 인제군 천연잔디구장에서 국방부, 육군본부와 함께 '제3회 국제과학화전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제과학화전투경연대회는 세계 각국의 최정예 전투원들이 과학화 전투 장비를 활용해 실전적인 전투 기술을 겨루는 국제 군사 교류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이 참여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다양한 전투 시뮬레이션과 과학화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참가국 3개국) 뉴질랜드, 미국, 우즈베키스탄 - (참관국 5개국) NATO, 인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해 민관군 통합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군의 상생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과학화 전투 장비 전시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국방 과학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변희원 강원특별자치도 비상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국방 관련 행사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상생할 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산림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걷어내야 할 각종 규제 발굴과 해소에 머리를 맞댔다. 도는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정선 파크로쉬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림 분야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도ㆍ시군 공무원 등과 함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인구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해 도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을 관광ㆍ휴양ㆍ치유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도․시군 관련 부서 및 관광 협회, 기업 등을 상대로 사전 의견수렴을 통해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합리적인 이용으로 산림과 관광을 접목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7개 과제들을 발굴했다. 발굴된 주요 개선과제의 내용을 보면, 먼저 삼척시는 인구감소 지역에서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어렵게 만드는 산지관리법상의 면적 제한 문제를 지적했다. 현행 제도는 3ha 미만만 허용하고 있어 체계적인 단지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해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면적 제한을 완화 또는 삭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선군은 국유림 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해난사고로 가족을 잃은 어업인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안정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난어업인 유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안정비를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며, 해난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생활 부담을 덜어 상실감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도 동해안 6개 시군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해난어업인 유가족 126세대에 세대별 50만 원씩, 총 6,300만 원을 지급한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해난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께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 2025년 8월 수출액은 2억 6,987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2.0% 증가하며 역대 8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은 전국 평균 1.2%를 크게 웃돌며, 17개 시도 중 증가율 2위를 차지했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은 21억 1,850만 달러로 집계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성과는 도가 추진해 온 시장 다변화 전략과 전략품목 육성, 그리고 기업들의 노력이 맞물리면서 전략품목 호조와 국가별 수출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전선(+1,302.9%), 의약품(+154.8%), 화장품(+52.6%), 의료용 전자기기(+18.5%) 등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품목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대만(+2,046.1%), 중국(+17.1%), 일본(+14.2%), 콩고·브라질(+594.7%), UAE(+290.7%) 등에서 증가세가 확인되며, 주력 시장과 신흥 시장 모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도는 매년 ‘강원 수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전략품목 육성과 시장 개척을 중심으로 수출 기반을 강화해 왔다. &n
(누리일보) 철원교육지원청은 9월 21일 철원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2025년 반부패 청렴주간의 마지막 날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김상혁 교육장과 직원들은 함께 청렴홍보 티셔츠를 착용하고 5.5km 코스를 완주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마라톤을 마친 뒤에는 대회참가자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와 부패신고 활성화를 홍보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청렴주간은 ‘청렴나눔의 날’부터 ‘청렴알림의 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청렴 O/X퀴즈, 기관장 청렴메시지 전달, 저연차공무원 청렴공감 캠페인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실천 중심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날 마라톤 참가와 홍보활동은 청렴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행동으로 실천으로 이어지는 자리였다. 김상혁 교육장은 “직접 뛰며 청렴을 실천하는 오늘의 한 걸음이 철원교육의 미래를 더욱 투명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시작점”이라며, “이번 청렴주간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더욱더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삼척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9월 22일에서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2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학생 참여형 심리 프로그램인 ‘퀴즈퀴즈&나만의 문장’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교육이 아닌 퀴즈와 감성 활동을 결합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마음 건강을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 ○/×퀴즈를 통해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과 관련된 생각을 점검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나만의 문장’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마련된 ‘내마음 전시존’에 게시된다. 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2학기 상담주간에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과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한시적 야간 상담실’도 함께 운영된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 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30일 강릉을 시작으로 속초(9월 6일), 춘천(9월 13일), 원주(9월 20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 ‘2025년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적성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035명의 참가자가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이해하고 △진로·학업 상담받고 △고등학교 찾아가고 총 3개의 주제로 운영됐다. ‘고교학점제 이해하고’에서는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의 이해 △고등학교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 안내 △고등학교 입학 전형 안내 △직업계고 진학 정보를 설명했다. ‘진로·학업 상담받고’에서는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가 학생들과 1:1 맞춤형으로 진로·학업설계 상담 및 학습코칭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찾아가고’에서는 △강릉 28교 △속초 27교 △춘천 29교 △원주 30교 등 총 114개 학교가 참여해 교육과정을 직접 소개하며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1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기 위해 9월 21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교는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2명)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2명) △김화공업고등학교(1명)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3명) △미래고등학교(2명)등 총 5개교 학생 10명이 참여하며, 직무 분야는 미용(5명)과 식품․조리(5명) 2개 분야이다. 또한 해당 학교 교원 중 5명이 인솔 교사로 함께해, 2주 단위로 싱가포르 현지에서 학생들의 교육·생활 안전 관리와 취업 지도를 담당할 예정이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9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현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싱가포르 MDIS 대학에서 4주간의 언어(영어)교육, 6주간의 직무교육 등 총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기업에서 면접을 본 후 최종 현장실습이 확정된 기업에서 취업까지 연계된다. MDIS(Management Development Institute of Singapore)는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싱가포르 명문 사립대학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