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분야별 협업회의 정례화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최근 안전 관련 주요 지표에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가 추진한 7대 핵심통계 관리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대 범죄 발생은 14.5% 감소했다. 생활안전 사고 구조·구급 이송건수는 2,933건에서 2,254건으로 23.2% 줄었고, 자율방범대원 수는 1,109명에서 1,266명으로 14.2% 증가했다. 제주도는 취약 분야인 범죄·생활안전 분야 1개 등급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범죄 분야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민·관·경 합동 순찰 캠페인,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안전신문고 운영 활성화 등 도민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과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 등의 맞춤형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는 ①5대범죄 발생건수 ②구조구급 건수 ③자율방범대원수 ④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1만1710원) 대비 3.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는 179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가 각종 경제지표, 최저임금 인상률, 자치단체 생활임금 추이 그리고 교육청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의결한 결과다. 2026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약 1200명으로 이들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내년 생활임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의 업무 대체인력인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와 최저임금 인상 흐름을 반영한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이번 생활임금 인상이 우리 교육청 소속 기간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교육정보서비스가 대부분 복구되어 현재 학교 현장과 행정업무에 큰 피해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은 연계 서비스는 학생·학부모 대상 온라인 민원서비스, 내부업무(나이스, 메신저, 누리집, 공직자통합메일 등)의 인증서 로그인 서비스, 우체국계좌 이체 불가, 조달청 계약업무 처리 등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9월 28일 김광수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서비스별 정상 여부를 점검하고 장애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다음 날 등교 이전까지 대부분의 서비스가 복구되어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에는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정부24를 통한 교육제증명 발급 서비스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현장 방문 접수의 불편을 피할 수 있었다. 다만 국민신문고 및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시스템은 복구가 지연되고 있어 당분간 인근 교육청 민원실 또는 학교 행정실을 통한 방문 접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중앙부처 및 지자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가 전산망 화재로 인한 행정 시스템 장애 대응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강화하며 도민 불편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1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앞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도의 현장 중심 대응 사례를 전국에 공유했다. 진명기 부지사는 현재까지 중앙과 연계된 대민서비스 장애 시스템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 현장에서도 큰 혼란 없이 정상적으로 업무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도·행정시·공기업·출자출연기관 등 정보화본부 모든 시스템 점검 및 백업 주기 등 현황 파악 △방문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민원실 현장 접수 창구 인력 4명 추가 배치 등의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중대본 회의 이후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각 실국과 행정시에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에 주력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추석 연휴 기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민원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진명기 부지사는 “도청 민원실과 연동 주민센터를 방문했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공립 중등 신규교사는 국어 등 17개 교과 84명, 보건 7명, 영양 5명, 사서 3명, 전문상담 3명, 특수(중등) 13명 등 총 115명이며 이 가운데 장애 구분 선발 인원은 10명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육부 배정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2026학년도 교원 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사전 예고보다 53명 늘어난 115명이며 전년 대비 17명이 증가해 교과 교사 10명, 특수(중등) 교사 8명이 늘고 비교과 교사 1명이 줄어든 규모다. 한편 2026학년도 사립 신규교사 채용은 9개 법인에서 국어 등 17개 과목 45명을 선발하며 제1차 시험은 도교육청 위탁으로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고 제2차 시험부터는 각 법인의 자체 계획에 따라 최종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이번 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제출할 수 있으며,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2일에 실시되어 오는 1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30일 제주시 우리복지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학생평가 업무 담당교사와 관심 있는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학생평가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취지인 ‘깊이 있는 학습’에 기반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의 학생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손준호 광주 서일초등학교 수석교사가 ‘깊이 있는 학습에서 사고력을 기르는 평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평가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과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의 의미를 되새기고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1일 본교 중앙현관에서 열린 인공위성 모형 기증식에 기증 기관인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 임직원과 교육청 및 도청 관계자, 동문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했다. 이번 기증식은 2025학년도 항공우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한림공고가 한화시스템·지역 대학·산업체와 협력해 항공우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실제 위성 구조와 원리를 접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인공위성 모형은 협약 기관인 한화시스템에서 새로 제작하여 기증한 것으로 본관 중앙현관에 상설 전시하여 학생들의 일상적인 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항공우주 교과와 실습 프로그램, 진로 탐색 활동과 연계해 위성 설계·관제·운영 등 인공위성 이해를 위한 다양한 학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 전무는 “학생들이 인공위성 모형을 직접 보며 우주 기술을 체감하고, 장차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어갈 꿈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항공우주 협약형 특성화고로 출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9월까지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회 대표들을 대상으로 ‘제주미래지키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에는 초·중학교 학생대표 104명과 강승민 교육장이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소통의 장’을 열어 학생자치회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 개선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자치회 주도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서광용 제주특별자치도청 미래성장과 업무담당자의 특강을 통해 ‘제주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미래 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 산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71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 미래 비전 공유 및 지도력 향상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서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지도력 향상 활동, 성안 올레 탐방, 역사·문화 체험이 진행됐으며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제남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소속 직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위문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희 원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30일부터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특히 김지혜 교육장은 9월 30일 아동복지시설 ‘천사의 집’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가족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과 배려가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제주시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위문금은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과 입소자들의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승민 교육장은 “추석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나눔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8일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2025년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이 이뤄졌다. 아이들은 ‘맑은 하늘, 이제 그만’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씩씩한 엄마 달콤한 아빠’로 가족의 사랑과 역할을 돌아봤다. 또한 ‘개미나라에 간 루카스’를 읽으며 작은 생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분홍 토끼의 추석’을 통해 명절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어주기 교실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올해 마지막 회차인 6차 책 읽어주기 교실은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일정은 2~3주 전에 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는 10월 1일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제주 해양치유센터 연계 활용방안 기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하여 (사)제주해양힐링협회 홍종현협회장이 “제주 해양치유센터 연계 활용방안 기초연구용역”에 대하여 발표했고, 이어서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양홍식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했다. 본 용역에서는 해양치유센터 소재지를 중심으로 성산읍 해안가 5개 마을의 해양치유자원을 조사한 결과, 해양경관(성산일출봉, 바다넘어 보는 우도, 섭지코지 등)자원, 용암해수(염지하수)자원, 오조리갯벌 머드자원, 광치기해변의 검은모래자원, 해조류(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우뭇가사리, 톳, 미역 등)자원, 성산 해안가의 해풍자원, 신양섭지해수욕장의 해양레저자원 등 해양치유에 활용될 수 있는 해양치유자원을 발굴했고, 첫째, 제주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센터 이미지를 위한 브랜드 및 명칭 확립, 둘째, 원스톱(One-stop)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해양치유센터가 연계된 시스템을 구성, 셋째, 해양치유센터 주변 5개의 마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특별시의회 및 경기도의회를 방문하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정책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창권(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하성용(서귀포시 안덕면) 부대표, 김기환(제주시 이도2동갑) 부대표, 강성의(제주시 화북동) 정책위의장, 홍인숙(제주시 아라동갑) 대변인이 함께 했다.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의회와의 원대대표단 간담회는 교섭단체 역할에 대한 논의와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 교섭단체 역할과 위상 강화 ▲ 지방분권 및 자치권 강화 과제 ▲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정책 협력을 위한 연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세 원내대표단은 각 지역 의회의 입법 및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전국적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 연석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향후 정기적 교류를 통해 광역의회 간 정책 연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화학약품으로 감귤을 후숙ㆍ강제 착색해 유통하려던 서귀포시 소재 선과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A선과장은 생장조정제(농약)와 수산화칼륨을 혼합한 화학약품을 감귤 600㎏(20㎏ × 30컨테이너)에 뿌린 후 비닐을 덮어 보관하다 적발됐다. 선과장 운영자인 70대 B씨는 초록빛 감귤보다 노란색 감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화학약품으로 후숙·강제 착색된 감귤은 당도가 떨어지고 부패율이 높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는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B씨에게 과태료 부과하도록 서귀포시청에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45㎜ 미만의 상품 외 감귤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광객에게 판매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도 및 행정시 감귤유통과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올해 감귤 생산예상량은 역대 최저 수준, 품질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감귤 후숙ㆍ강제 착색 행위와 상품 외 감귤 유통은 초기 감귤 가격 형성과 안정화에 찬물을 끼칠 우려가 크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