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은 10월 16일, JDC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JDC 환경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제주 지역 환경미화원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그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JDC 환경장학금은 JDC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 보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이 장학금은 JDC가 2019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생분해 쇼핑백 사용으로 발생한 보증금을 바탕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는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25명을 포함해 총 51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작년(38명)보다 13명이 늘어난 규모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 전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JDC의 의지를 담았다. JDC는 내년에도 제주 환경미화원 자녀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봉수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애쓴 부모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주시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등봉도시공원 내 건립 중인 제주 첫 클래식 전용 음악당의 음향 품질과 시공 관리에 대해 “7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클래식 공연장이 자칫 동네 음악당으로 전락해선 안된다”고 제주시장을 상대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제주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도내 주요 공연장 3곳의 장르별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클래식 장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점을 강조하며 “제주에는 클래식 전용 공간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클래식 공연에 적합한 음향 조건을 갖춘 공연장이 없어, 시민과 연주자 모두 서귀포나 육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건립 중인 오등봉 음악당은 오등봉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일환으로 호반건설 컨소시엄이 추진 중이다. 사업자는 아파트를 짓는 대신 음악당과 공원시설을 제주시로 기부채납하는 구조다. 문제는 이 같은 구조가 ‘지어서 넘기면 끝’이라는 식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점이다. 박 의원은 “건설사의 관심은 아파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3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현재 서귀포시는 과거에 머물러 있는 어두운 도시처럼 보인다”며, “도시의 생동감과 역동성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어“서귀포시의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전략적 추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1978년 조성돼 한때 제주 관광의 중심지였던 중문관광단지가 현재는 과거의 명성만 남아 있다고 평가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추진된 헬스케어타운, 예래휴양단지 등핵심 사업들이 실패한 원인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귀포시 도심 관광객들이 사진 몇 장만 찍고 지나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밤거리는 어둡고 적막하며, 즐길거리·볼거리·먹거리가 부족해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제주시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양홍식 위원장은“서귀포시는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휴양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세계적인 자연경관과 앞바다의 풍광에 문화예술의 색을 더해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을 지역구)은 제443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소재로 알려진 야자매트에 플라스틱 섬유가 포함된 경우가 많기에 제주에서는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야자매트를 사용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전남 광주지역 7곳에 설치된 야자매트를 조사한 결과 6곳에서 플라스틱 섬유가 발견됐다고 하는데, 이는 비용 절감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폴리에스터나 나일론 같은 합성 섬유를 혼합해 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광주환경운동연합은 밝혔다. 야자매트가 마모되면 합성 섬유가 끊어져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토양에 남게 되는데, 이 토양에 침투한 미세플라스틱은 미생물 활동을 저해하고 통기성과 배수성을 떨어뜨려 토질을 악화시킨다. 결국 야자매트로 인해 토양에 섞인 미세플라스틱은 식물의 뿌리 성장을 방해하고 지렁이와 같은 토양 동물이 섭취할 경우 먹이사슬 교란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강철남 의원은 제주시 관련 당국에서 야자매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플라스틱이 함유된 야자매트에 대한 설치 금지 등 적극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고태민 위원장)는 제주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 들불축제에 대한 종합평가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축제의 본질과 지속가능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들불축제 백서’ 제작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들불축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짚고 도민 의견을 반영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축제의 사회·문화적 영향력과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첫 공식 시도다. 고태민 위원장은 “핵심 콘텐츠가 빠진 상태에서 예산이 대부분 집행됐다”며 자체평가에서도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강풍으로 둘째 날과 셋째 날 주요 프로그램이 취소되면서 전체 일정의 3분의 1만을 기준으로 축소된 평가가 이뤄졌다. 핵심 콘텐츠인 ‘디지털 오름 불놓기’가 미시행된 상태에서 진행된 방문객 만족도 조사는 현장 표본 비율이 20% 남짓에 그쳐 실질적인 민심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이 같은 일회성 평가로는 축제의 정체성 회복과 경쟁력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들불축제 백서’를 통해 △들불축제의 역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가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 및 단체여행객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15일 제주국제공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도청(안전정책과ㆍ사회재난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6개 기관(단체)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형버스 운전기사와 여행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운행 전 차량 점검 철저 등 기본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수학여행단 등 다수 인원이 탑승하는 전세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해 대열운행 최소화, 차간거리 확보, 신호 준수 등의 실천 사항을 강조했다. 또한 현수막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관광객과 운전기사 모두에게‘안전이 행복한 여행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은 “가을철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노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나해문)는 '제주도시포럼 2025' 부대 행사로 ‘예술공간 이아’에서 원도심 사진전, ″화양연화, 기억 속의 도시를 보다″를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제주 근현대 사진 수집 저작권 사용 협약을 체결하면서 아카이브 됐던 172개 사진 작품 중 50여점을 꺼내 전시한다. 사진전은 과거 제주 원도심의 일상을 시각적 기법으로 시공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 산지천의 물길을 따라 볼 수 있었던 옛 사람들의 풍경 △ 젊은이들의 활력과 일상이 살아있던 원도심의 모습 △ 원도심의 중심지 제주북교와 칠성통 △ 매립과 개발의 모습을 담은 탑동과 그 속에서 이어져 온 삶 △ 제주인의 문화와 축제가 모인 한라문화제의 다양한 순간 △ 사람과 물자가 모이며 활기를 띄던 오일장의 생생한 현장 △ 제주의 행정 중심지였던 목관아의 역사와 그 자취 등 7가지 주제로 기획 전시된다. 더불어 10월 18일 오후 4시에는 원도심의 옛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냈던 서재철 작가(자연사랑미술관)의 이야기를 듣는
(누리일보)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조선시대 특별과거인 ‘황감제(黃柑製)’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과일·과수 분야 청년농업인 혁신사례 경진대회로 개최한다. ‘황감제’는 조선시대 성균관과 사학(四學) 유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학문을 장려하기 위해, 제주에서 진상된 귤을 유생들에게 나눠주며 실시했던 특별과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 전통을 계승해 과일·과수 산업의 혁신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현대적 경진대회로 새롭게 선보인다. 조직위는 새롭게 해석된 ‘황감제’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도전정신을 응원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성균관 유생 복장(두루마기, 유생관 등)을 착용해 혁신사례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함으로써, 전통의 격식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맞게 현대화했다. 만 16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농업인은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제주감귤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과일·과수 농업분야 혁신사례를 담은 3분 내외의 숏폼영상과 발표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혁신사례 주제는 △신규 농법 △생산성 향상 △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10월 16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귀포시의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 의 매출액과 회원 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회원 1인당 매출액이 급감하는 등 쇼핑몰 오픈 초기의 개점 효과가 퇴색되고 있는 시점으로 재구매율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귀포in정’은 2021년 개설된 서귀포시의 온라인 쇼핑몰로, 감귤류, 애플망고, 마늘 등 서귀포시 주산지 농산물은 서귀포시에 한정하여 도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체험관광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출 총 누계액(2021.1.15~2025.7.31)은 305억 4,900만원이다. 한권 의원은 ‘서귀포in정’이 2024년 기준 전국 기초자치단체 온라인 쇼핑몰 중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양적인 성과가 있었다는 것은 인정하나, 최근 매출액 및 회원 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회원의 구매력 등을 판단해 볼 수 있는 회원 1인당 매출액을 분석해보면, 2021년 158,400원에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5년 10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2025년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환경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인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정책위원회의 운영 실적이 2023년 4월 이후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제주도의 환경보전 정책 발전을 위해 위원회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환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정책위원회는 제주도의 환경정책을 결정하고 자문하는 최상위 위원회라는 판단이 들지만, 조례상 위원회의 심의 또는 자문 기능에 환경정책, 자연환경, 기후대기, 자연보전 분야 등의 중요한 계획과 대책수립·변경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2023년 4월 이후 단 한 차례의 회의도 개최되지 않은 점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회의 실적이 전무하다는 것은 환경정책이나 자연환경 분야에 관한 대책 수립을 위한 안건이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위원회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환경국의 관심 부족 때문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기환 의원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17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이달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장‧노년의 생활욕구 실태조사 용역’에 대하여 진행된다. - 현재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보건‧복지‧경제‧주거 등 다방면의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 - 특히 50~64세 장년층은 곧 노년층으로 진입할 인구집단임에도 기존 정책체계에서 소외되기 쉬워 선제적 정책 설계를 위한 실태 기반 자료 확보 중요 - 정서‧사회적 복지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정책 수립을 위해 장‧노년층의 다층적 욕구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실증적 기초자료의 확보‧구축 필요 해당 용역은 제주 지역 장‧노년층의 전반적인 생활욕구 실태를 파악하고, 장년층과 노년층의 생활욕구 인식을 비교해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실효성 있는 고령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 다각적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착수일로부터 60일간 진행될 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제443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의 안전 확보 및 공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경로당 지원 지침'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인숙 의원은 먼저 “현재 제주도의 경로당 지원 지침에는 정밀안전진단 비용이 지원 항목에서 제외되어 있어, 노후 경로당이 자부담으로 진단을 실시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경로당은 수익사업이 불가한 비수익형 복지시설인데 자부담을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로당이 90% 보조율 적용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경로당도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로서 동일한 정액지원 체계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로당이 ‘노유자시설’로 분류되어 도지사가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는 법적 관리대상임을 지적하며, “법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설의 안전진단비를 마을 회원비로 충당하라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정밀안전진단 비용을 도비로 전액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면세점이 제주의 청정 자연 보존 가치를 담은 특별한 문화 행보에 나선다. JDC면세점은 제주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친환경 쇼핑백에 담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 ‘담다, 제주’를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제주국제공항 내 JDC면세점 입구 특별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담은 제주 청년 예술가들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쇼핑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4년 JDC-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 청년 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명의 작가가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과, 이 작품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아트 쇼핑백 5종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JDC면세점은 전시회 개막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보름간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항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온라인 결제 데스크에서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해당 굿즈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엽서 세트(5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오라청사에서 초중고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실천 사례 공유 및 성과 나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권·평화·다양성·지속가능발전 등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교원의 실천 동기와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중고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 실천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고효림 인화초등학교 교사(중앙선도교사)의 활동 사례 발표, 학교 선도교사들의 실천 사례 공유, 교실 속 세계시민교육 적용 방안 논의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세계시민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7학년도 일반고(남녀공학) 전환을 앞두고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학생, 보호자,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명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일반고 전환에 따라 학교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학교의 발전 방향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 비전을 담은 새로운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고(남녀공학) 전환에 맞춰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공감을 얻고, 본교의 특색과 미래지향적·긍정적 이미지를 담은 교명을 선정한다. 공모 참여는 바로가기(QR) 코드 및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참여 대상에는 제한이 없어 누구나 교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표현성, 상징성, 대중성, 간결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을 선정하고 총상금 37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 발표는 오는 12월 22일 이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누리일보) 국내 청소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은 불만 유형은 ‘서비스 품질 미흡’으로 전체의 44.1%를 차지했고, ‘가전·가구 파손’ 26.4%, ‘추가요금 청구’ 12.3% 등이 뒤를 이었다는 조사 결과다. 이러한 청소대행 시장에서 리리클린종합환경은 입주청소·준공청소·건물청소·특수청소 등 모든 청소 영역에서 ‘증빙 중심 + 책임 운영’ 전략을 내세우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모든 청소 작업 전에 먼저 시범 구역 테스트를 진행해 약한 압력과 세제로 반응을 살펴보고, 고객의 동의를 얻은 뒤 본청소로 들어간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작업 전후 사진과 영상 증빙을 제공하며, 작업 중 손상이나 분실이 발생할 경우 보상 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회사 방침이다. 리리클린종합환경 성지환 공동 대표는 “청소는 단순히 먼지를 제거하는 일이 아니라, 소비자의 공간과 재산에 대한 책임이 동반되는 작업”이라며 “처음부터 증명이 가능한 절차 중심 운영이야말로 우리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단순히 모든 청소 영역을 커버하는 데
(누리일보) 서울 성동구의 대표 골목형 상점가,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가 올가을 특별한 야간음식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11길 일대(송정동,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에서 ‘2025 송정벚꽃야간음식문화페스타’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이 직접 선보이는 대표 음식과 시원한 생맥주를 중심으로,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니언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가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담은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이날 공연 무대에서는 초대가수와 EDM DJ가 함께하는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밤을 흥겨운 음악과 열정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 정창영 상인회장은 “이번 페스타는 우리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대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은 만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리맥스코리아가 글로벌 이사 전문기업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맥스코리아는 해외 이주 고객들에게 크라운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사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과 이사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에서 두 회사의 협력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 제휴로 이어졌다.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60여 년의 글로벌 경험과 전 세계 60개국 200여 개 지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및 개인의 해외이사와 리로케이션을 지원해온 글로벌 선도기업 크라운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특히 기업 파견 이사, 럭셔리 이사, 리로케이션, 비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리맥스코리아는 110여 개국 14만 5천여 명의 에이전트가 활동하는 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로, 국내외 매입·임대와 투자 서비스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부동산과 이사가 맞닿아 있는 고객의 필요를 고려해 전문 파트너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물만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건강 솔루션이 등장했다. 국내 기업 ㈜디마이스토리(대표 신수철)가 1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전해질 음료 ‘발란스라이트(Balancelyte)’가 바로 그것이다. ‘발란스라이트’는 Balance(균형)와 Electrolyte(전해질)의 합성어로, 체내 수분 흡수와 전해질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과학적 음료다. 이 제품은 저삼투압 원리를 적용해 일반 물보다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며, 소장에서 수분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1)의 원리에 맞춰 전해질과 당 성분이 정밀하게 배합되어 있다.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발란스라이트는 나트륨뿐 아니라 운동이나 일상에서 땀으로 손실되기 쉬운 칼륨, 마그네슘, 아연, 타우린, BCAA, 비타민 B1, B6, C 등을 포함하고 있어 빠른 피로 회복과 집중력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의 개발을 이끈 조병수 박사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1983~2013)를 지낸 신장 전문의로, 현재는 경희대 명예교수이자 신장병 전문 의원 대표원장으로 활동하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