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전주시 완산구 전주농협에서‘제12차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가족친화 근무환경 조성 및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 육명진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본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가족친화제도 운영 사례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주농협은 △난임치료 휴가 △가족돌봄 휴가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근로복지 제도를 소개하며, 직원의 행복과 조직 성장의 선순환을 위해 일·가정 양립 친화 환경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성장한다”며, “일·가정 균형을 지원하는 근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농협이 앞장서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군 복지부서 과장·팀장, 읍면동과 보건소 담당자, 전북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2일(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교육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통합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통합판정체계와 업무 절차 등 실무 요소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현장 담당자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사례 기반 강의로 구성해 향후 전 시군 시행에 필요한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광주광역시 북구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통합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도 참여해 케어매니지먼트 과정, 통합지원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과정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14개 시군이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해 5개 시에서 22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4개 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직 기반도 확대 중으로 전주·군산·익산·남원·김제 5개 시군은 전담 조직이 이미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5 홀로그램 엑스포 HOLO WA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광대학교·키엘연구원 등 산·학·연 기관과 도내 홀로그램 기업이 참여해 기술 성과와 산업 기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엑스포는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익산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전북의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를 도민에게 선보이고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개막식에서는 ▲대형 홀로그램 전시 ▲VR 드로잉쇼 ▲홀로그램 마술쇼 등 기술력과 공연 콘텐츠가 결합된 개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시관은 ▲대기업관 ▲홀로그램 타임관 ▲호러 홀로그램 전시관 ▲전북 대표 기업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XR 콘텐츠, 스마트 디바이스 등 폭넓은 실감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체험존에서는 홀로그램 키트 제작, 미디어페인팅,
(누리일보) AI가 현실 세계와 융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를 앞당기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피지컬 AI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해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활용 전망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로봇, 센서 등 물리적 하드웨어와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이다. 제조 공정의 자동화는 물론 물류, 농업, 의료 분야까지 산업 전반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로 도와 한국인공지능학회, 전북대, KAIST가 공동 주관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정동영·최형두·이성윤 국회의원, 류제명 과기부 차관, 박윤규 NIPA 원장 등이 참석했다. 'K-피지컬 AI: 글로벌 제조혁신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스마트제조 분야 세계 석학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오전에는 박태완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정책 방
(누리일보) 경이로운 미지의 세계 심해를 탐구해 보고, 심해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오는 12월 28일까지 전시체험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2025년 특별기획전 '심해'를 개최한다. 올해 특별기획전 '심해'는 깊은 바닷속의 물리적 환경과 생태계, 인류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심해 연구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에서 가장 깊고 어두운 곳’이라는 주제를 콘셉트로 △심해의 압력·수온·빛 환경 등 특수한 물리적 조건 △해저에서 살아가는 신비로운 심해 생물 △원격탐사장비(ROV)와 심해 탐사선 등 연구기술의 발전사 △심해 연구의 미래 전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실제 심해 탐사 과정을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끝없이 이어지는 어둠의 세계인 심해 환경을 체험하며 극한의 조건에 적응해 살아가는 독특한 심해 생물과 심해 생태계의 비밀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특별기획전 관람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매일 5회씩 회당 40분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 전북 학생수학동아리학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학생수학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들이 한데 모여 활동 내용과 탐구 주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생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이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탐구·통계 등을 주제로 한 학생동아리 39팀과 활동 중심의 학생동아리 61팀 등 총 100팀을 지원했다. 이번 학술제에는 66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전체 특강과 활동발표회 및 학술발표회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 특강에는 전주중인초 김반지·전주한들초 서진희·전주화정초 서미옥 교사가 참여해 ‘우리 주변 속 수학 한 걸음’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는 눈을 키워준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홍익대 수학교육과 오세준 교수가 ‘AI시대, 수학이 여는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오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이 갖는 의미와 진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활동 및 학술발표회에서는 기하, 통계, 생활 속 규칙성 탐구부터 인공지능·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학교장을 위한 건강 리더십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중년기 학교장이 겪는 신체적 변화 이해 및 건강한 자기관리 능력 함양을 통해 학교 구성원에게 긍정적 건강 모델을 제시하는 건강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중년기 성인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강의 형태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전북대 간호대학 김현옥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전북대 치과대학 윤정호 교수의 ‘치주질환 예방 관리’ 등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나의 건강이 곧 학교의 건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교직원 모두가 함께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장의 건강이 곧 조직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장이 먼저 실천하는 건강관리 리더십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에 학생건강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15년 전부터 관련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자립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핵융합 분야는 글로벌 시장 규모만 10년 내 400조 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첨단산업 테스트베드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새만금은 교통·전력·연구 네트워크를 모두 갖춰 최적 입지로 손꼽힌다. 차세대 청정에너지 확보를 위해 지역 정·관·산·학이 한목소리를 내며 반드시 성사시켜야 할 과제로 추진 중인 핵융합 연구시설에 대해 살펴본다. ▲ '인공태양' 핵융합, 왜 중요한가 핵융합 기술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인공적으로 재현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인공태양'으로 일컫는다. 가벼운 원자핵, 주로 수소 동위원소를 1억℃ 이상의 초고온 상태에서 결합시켜 막대한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다. 핵융합 에너지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이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고준위 방폐물도 발생시키지 않으며, 폭발 위험이 없어 높은 안전성을 지닌 차세대 핵심 에너지원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누리일보) 전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정읍시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19일 저녁,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염영선 도의원, 정읍경찰서, 정읍시청 관계자, 정읍자율방범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도심 상가 주변, 원룸 밀집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치안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치안 수요를 직접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순찰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범죄 취약지역 분석, 거점초소 기능 보강, 순찰 활동 강화 등 실질적인 치안정책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치안 체계를 강화하고 순찰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올해 4월 군산을 시작으로 전주, 부안 등 지역별 현장 간담회와 야간 순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문 지역을 확대해 자율방범대와의 소통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연주 위원장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2,753곳에 총 55억 원의 도 재해구호기금이 지원된다. 도는 전주·군산·익산 지역의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가당 2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재해구호법과 행정안전부의 2025 재해구호계획 수립 지침에 근거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9월 호우로 시설물이 유실·전파·반파·침수 등의 피해를 입어 관할 시장·군수가 피해 사실을 확인한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기본법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각 시군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기준에 따라 수해 피해 신고를 접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10월 말 조사가 완료돼 군산시 2,225곳, 익산시 521곳, 전주시 7곳 등 총 2,753개 상가가 최종 확정됐다. 도는 재해구호기금을 각 시에 교부했으며, 각 시는 11월 중 피해 소상공인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예정이다. 다만, 주거를 겸한 건물과 동일 공간에 있는 사업장으로 이미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와 단순 건물 누수로 인한 침수는 지원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당위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유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북 전주 TEAM KOREA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기치로 전국적 공감대 형성과 정책·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관영 도지사, 전현희 국회의원,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해 체육계, 언론계, 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심포지엄의 발제는 계은영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과 교수와 정관호 ㈜모노플레인 대표가 맡는다. 두 발표자는 전주 하계올림픽 개최의 의미, 대한민국의 세 번째 올림픽 유치의 당위성, 전북의 지역 특화 전략 등을 제시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패널 토론에는 김세훈 경향신문 스포츠부 부장, 권종오 SBS 스포츠취재부 선임기자,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 유상건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회장, 권순용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12월과 1월 집중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겨울철 방역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전국 최대 가금류 사육·도축 지역인 전북은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AI발생 60건으로 전남(75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만큼 도는 지난 5일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고병원성 AI는 철새 이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는 특성을 지닌다. 실제로 해당 기간 도내 발생의 60%가 12월(21건, 35%)과 1월(15건, 25%)에 집중됐으며, 특히 김제(18건), 부안(13건), 정읍(12건) 등 산란계와 오리 사육 밀집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북은 전국 가금류 사육의 19%를 차지하며, 도축 물량 또한 전체의 42%를 담당해 전국에서 가장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올겨울 들어 전북자치도는 고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 거점소독시설은 평시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됐으며, 철새도래지인 금강호,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개발하고 공공과 민간의 투자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8년부터 '27년까지 사업비 5,613억원을 투입하여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교통·관광·문화·지역특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성장촉진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1차 지역개발계획' 기반 지역개발사업 추진 전북자치도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2018년 ‘전북특별자치도 제1차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전체 54개 사업 중 '24년까지 4,044억원을 투입해 3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진안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 등 20개 사업에 사업비 384억을 투입하여 전체 사업의 80%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추진된 대표적인 사업으로 ‘순창 장류밸리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단지 기반조성과 진입도로 조성을 통해 지역 전통의 특색을 살린 특화단지로 완성했고,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활성화 조성사업’의 경우 옥정호 구절초 정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시설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18일 제423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민안전실 소관 2025년 미진부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은 전주 지역의 구조적 침수 위험을 강하게 지적하며, 지하 저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전주의 일부 지역은 전주천보다 낮은 지형에 위치해 있어 하천 수위가 차오르면 빗물이 빠져나갈 통로가 없어 현 구조에서는 폭우 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길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경고했다. 폭우 시 넘치는 빗물을 저장할 우수저류시설 확보가 필수적이며, “저류공간 없이 배수만으로 하는 방식은 기후 변화 시대에 한계가 분명하다”고 주문했다. 김성수 의원(고창1)은 안전관리실무위원회의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해 7월 10일 개최된 실무위원회 영상회의를에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것으로 기록돼 있으나, 당시 일정과 상이해 “실제 참석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더해서 참석자 명단, 회의록, 결과보고서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이런 방식이라면 왜 회의를 하는지조차 이해할 수 없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9일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청사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와 특수구조대를 비롯해 정읍·김제·부안·고창 등 도내 4개 소방서가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방식으로 진행해 서로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화학사고는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119특수대응단과 각 소방서 간의 초기 단계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소방본부가 지난 9월 발간한 ‘화학사고 대응훈련 실무가이드’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학사고 초기 대응 이론 학습과 현장 활동 토의 ▲보호장비 착용법 및 탐지·누출차단 장비 활용 ▲조별 모의 상황 대응훈련 ▲현장 종합 대응훈련 등이며, 단계별 과정을 반복 숙달함으로써 실전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또한 마지막에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자유토의를 진행해 실무가이드의 현장 적용성과 훈련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