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만을 거점으로 국내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5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활성화 및 국제 크루즈터미널 조성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크루즈 유치,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전북형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북도의회, 새만금개발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문화관광재단, 14개 시군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상황 공유와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크루즈 선사·여행사 유치전략 ▲인센티브 제도 ▲CIQ(세관‧출입국‧검역) 운영방안 ▲관광자원 연계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며, 전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개발청, 군산해수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유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간 전북도는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기반을 쌓아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세관·출입국·검역기관 등 8개 기관과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철새도래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 주의단계’ 발령에 이어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가금농장 방역 강화에 나섰다. 도는 최근 군산 만경강(10월 29일, 야생조류 분변)과 부안 고부천(11월 3일, 포획조류)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AI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11월 5일부터 위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27일 전국적으로 AI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데 이어, 철새 이동이 활발해지고 도내 주요 서식지의 감염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전북도는 시·군과 관련 기관,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해 AI의 가금농장 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도는 철새도래지와 수변지역 주변 가금농가를 중심으로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외부 차량·사람의 출입 제한 ▲출입 전후 소독 및 장갑·장화 교체 ▲소독시설·울타리·방조망 점검 ▲농장 주변 구서 작업 등 기본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에서 공공·일반·학생 부문 총 4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은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과 품격 있는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우수 건축물에 수여되는 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상에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93건의 작품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건축학계 교수와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공공부문 대상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가 차지했다.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의 이길환 건축사가 설계한 이 건물은 학문과 문화가 교류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국제행사와 학술활동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곡선형 지붕과 투명한 입면은 ‘열린 캠퍼스’의 상징성을 구현하고, 자연광 유입과 대공간 구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일반부문 대상에는‘호옴(ho:om)’이 선정됐다. 일상건축사사무소 채가을 건축사가 설계한 이 작품은 내·외부 공간의 경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5일 '2025 올림픽 도시 포럼'을 열고, 하계올림픽 유치와 올림픽도시 조성의 서막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올림픽도시'를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 또는 올림픽의 가치가 시민의 삶·경제·외교로 이어지는 도시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단순히 대회를 치르는 것을 넘어, 유치를 계기로 사람과 공동체, 환경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도록 스포츠·문화·교육·도시정책을 연결하는 가치 기반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올림픽을 통한 글로벌 협력과 경제외교의 무대를 마련해 지역경제의 질적 성장과 국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 올림픽도시 포럼’ 유치 단계부터 올림픽 정신을 도시 시스템에 구현하는 출발점이다. ▲ 올림픽 스타 총출동, 전북‧전주를 세계에 알린다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북·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섰음을 천명하는 자리다. 올림픽 스타들을 초청해 국민적 관심을 전주에 집중시키고, 각계 전문가들이 올림픽도시 조성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조 세션에서는 '올림픽과 도시'를 주제로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 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내년 3월 1일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 연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맞춤형 통합지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다양한 영역의 지원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중심, 지역 연계형 학생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업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는 14개 교육지원청, 지자체(시·군청),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관 등 기관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추진 현황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및 우수사례 공유(이돈집 전 삼정중 교사) △기관별 역할 인식과 협업 방안 논의 △지역별 실행전략 수립 등이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했다. 또, 소규모 그룹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5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 및 평가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생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 개편과 관련해 학교 평가관리체계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문화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업무담당 장학사들이 △대학 입시에서 바라본 성취평가제 △학업성적시행 관리지침의 중요성과 학생평가 유의사항 △서 ·논술형평가 시대, 학교 평가관리체계의 변화와 대응 등에 대해 각각 안내했다. 먼저 신영준 대입담당 장학사는 ‘대학 입시에서 바라본 성취평가제’를 주제로 고교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전면 적용에 대비해 학교 현장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미진 평가담당 장학사는 ‘단위학교 학생평가 출제·검토 과정의 중요성’을 주제로 학교별 학업성적관리규정에 근거한 출제 및 검토 절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문항 출제 시 원칙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지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5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 및 정책 관련 핵심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AI, 문화예술 인프라 등 전북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국회 예산심사 초기 단계부터 전북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설득함으로써, 실질적인 국비 확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방위 대응의 일환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예결위 간사, 김종수 정책실장, 조계원 국회의원(문체위·예결위) 등을 잇따라 만나 도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예산이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우선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국립 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사료작물 종자 생산단지 구축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건설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김종수 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는 ▲새만금 RE100산단 선도지역 지정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누리일보)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은 ‘2025 홀로그램 엑스포 HOLO WAVE’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재)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홀로그램 산업 및 기술 교류의 장이다.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하는 이번 엑스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홀로그램 산업 육성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문화·기술·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홀로그램 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홀로그램 도시, 익산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11월 20일(목)에는 ▲대형 홀로그램 전시 ▲VR 드로잉 쇼 ▲홀로그램 마술쇼 ▲미래기술 포럼 등 홀로그램 산업의 기술력과 예술성이 결합된 개막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도내 청소년 13명을 선발하여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를 방문, 역사·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야를 넓혔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중국칭다오전북도민회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은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견학 ▲태산·공자묘 등 역사유적 탐방 ▲청도시립박물관 방문 ▲중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중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중국 칭다오 꿈·희망 캠프는 2015년 이후 매년 이어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교류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청소년들은 칭다오의 역사문화유산과 현대적 도시 발전상을 아우르는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의 연계성을 체감했다. 특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태산에서 중국의 종교·사상적 전통을 배우고, 공자의 생애와 유교 사상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등 동아시아 문화와 사상의 뿌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진흥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국제적 감각과 교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캠프 성과가 도내 청소년들의 학업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남원시와 전남 곡성군 일원에서 도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보육교사 힐링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보육교사들이 직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친 마음을 돌보고, 동료 간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천적 전문성과 정서적 회복의 균형을 통해 아이들과 더 건강하게 만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보육현장 중심의 직무교육 ▲팀워크 향상을 위한 워크숍 ▲문화탐방 및 자연 속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남원 피오리움 미디어아트 여행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체험, 증기기관차 탑승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자연 체험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나를 돌아보는 시간 – 보육교사를 위한 셀프 코칭 3단계’는 교사 스스로의 감정과 경험을 성찰하고, 현장에서의 자기 돌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들이 정서적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 아동용품구입비 지원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추진되며, 친부모의 보호가 어려운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 필요한 초기 양육물품(유모차, 아기침대, 기저귀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도는 이번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3일까지 ‘가정위탁 아동용품구입비 지원사업’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1인당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가능하며, 상시 제공되는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아동용품구입비는 장애아동·학대피해아동·2세 이하 영유아 등 전문위탁가정에 한해 일반위탁가정은 별도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전북도는 일반위탁가정에도 균등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위탁아동 1인당 100만 원으로, 신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6~7일 발생한 기록적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연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피해를 입은 도민 1만 2,589세대에게 피해 유형에 따라 총 291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대별 지원금 내역은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3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연말까지 교부한다. 기재부와 행안부를 설득해 위로금과 보조금 단가가 상향됐다. 주택 침수 가구 지원금은 35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소상공인 지원금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증액됐다. 농·임·수산물 피해 지원율도 50%에서 100%로 상향돼 3,426세대에 위로금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복구계획은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159억 원을 확보하며 총 312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재해복구자금 융자, 건강보험료·전기·통신요금 감면 등 24개 분야의 간접지원 서비스도 병행 추진된다. 당시 도내에는 평균 137mm의 비가 내렸으며, 군산 296mm, 익산 함라면 260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의 통과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 종사자의 보수 수준 향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보수 기준이 모호하여 지역 및 시설 규모에 따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소규모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는 더욱 열악하여 신규 인력 유입을 어렵게 하고, 서비스의 연속성마저 저해하고 있다”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사회복지사 등 보수 수준 개선 사업을 명시하여,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수 안정화에 기여하는 지원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번 조례는 최소한의 보수 기준을 보장하고,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수당 체계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 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고창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친화적 선박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환경친화적 선박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한 전북자치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환경친화적 선박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명시했다. 특히, 관련 법규에 근거하여 도내 공공기관이 선박을 조달할 경우 환경친화적 선박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만기 의원은 “현재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한 탄소배출량 규제로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며, 전북자치도의 해양 환경 또한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해양 환경 보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어업과 지역 해양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3일(월) 전주시 삼천3동 주민센터 앞 인도 구간을 방문해 파손이 심한 인도와 노후된 가드레일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점검하고, 도와 전주시에 신속한 보수를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도청과 전주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인도 정비의 필요성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점검 대상 구간은 명재어린이집이 인접해 주민과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도로로 바닥 일부가 파손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노후된 가드레일 역시 안전 기능이 저하된 상태다. 최형열 위원장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도로가 오랜 기간 정비되지 않아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도와 시가 협력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인근에 위치한 주변 도로인 만큼 어린이보호구역 수준의 안전기준을 적용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작은 불편이라도 주민과 어린이 입장에서는 큰 불안 요인이 될 수 있어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