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16일, 한 해 동안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건강증진과가 추진한 주요 사업은 ▲임신, 출산 지원 강화에 노력했던 영양플러스 및 모자보건사업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 및 예비장애인 대상자 중심의 찾아가는 재활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기반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증진사업인 온통서비스 ▲굿바이 니코틴 금연사업 ▲65세이상 거동불편 및 구강질환 어르신 방문구강관리서비스사업 ▲신체활동 부분의 걷기활성화 사업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 올해 진행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65세 이상 치과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틀니 세척관리, 잇몸 마사지 등 다양한 구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한 구강건조 증상 완화와 구내염 감소 등 구강 위생 개선 사례가 다수 보여, 차년도 구강건강관리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건강증진과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노인 방문구강
(누리일보)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 해 동안의 회복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센터는 오는 24일 센터 프로그램실(광명시 오리로 1018, 5층)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 ‘동료 한 바퀴’와 2025년 재활프로그램 평가회 및 2026년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동료 한 바퀴’ 사업은 정신질환 회복 경험이 있는 당사자(동료지원인)가 직접 참여해 고립된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 재가 지원, 송영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복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동료상담과 회복수기 발표, 지역주민 대상 인식개선 활동, 문학 글쓰기 프로그램 등 동료지원 기반의 회복 활동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당사자가 스스로 회복의 주체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인식개선 활동을 소개하고, 동료상담 과정과 변화 사례, 문학 글쓰기 참여 경험 등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작품 활동을 이어온 한 참가자는 2025년 경기도 문학 공모전에서 입선했으며, “프로그램
(누리일보)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만성질환 예방 운동·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2026년 건강생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모집 마감 시까지 방문 또는 광명이(e)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6년에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자동 근력운동 장비(EGYM)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튼튼드림 순환운동’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철산영양가득교실’과 ‘철산제철밥상’ ▲조리실습·운동교육·건강강좌를 통합한 ‘몽땅 건강가득 교실’ 등이며, 내년 1월 19일부터 시작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연중 상시 참여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다모아 건강체크 프로그램’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바른바디 체크 프로그램’은 자세와 체형을 분석해 올바른 자세 유지와 교정을 배울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중산동에서 운영한 원예치료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안심, 꽃이활짝’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원예치료사, 일산병원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의 지도하에 원예치료 활동에 참여하고, 구강관리 및 질환별 영양관리 방법을 교육받았다. 또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예치료 활동은 반려식물 심기, 식물 생육 과정 관찰, 스칸디아모스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감각을 자극하고 기억력 향상을 도왔다. 특히 손을 활용한 식재 활동과 색감·질감을 접목한 창작 과정은 집중력,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며 인지 기능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돌보고 성장 과정을 경험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이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로의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 CRE 감염 사례는 45,992건(2025.12.14. 기준)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경기도는 12,664건(27.5%)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 11,725건, 25.5%) CRE 감염증은 항생제 내성을 가진 고위험 병원체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렵고 고령자·기저질환자에게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특히 입원 치료나 요양시설 이용 중 의료기기 사용, 항생제 사용 이력이 있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주의 깊은 관찰과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CRE 감염증은 현재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신고·관리되고 있으나, 요양시설 등 일부 사회복지시설은 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제도적 관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보건소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고양
(누리일보) 이천시는 시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실시한‘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을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민의 다제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천시는 관내 복지회관 및 경로당을 중심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60~80대 어르신을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방법 ▲의약품 보관 시 주의 사항 ▲부작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안내했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궁금했던 의약품 복용 방법과 주의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유익한 강의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다제약물 복용이 우려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개인 맞춤형 복약 상담을 했다. 가정방문을 통해 실제 복용 중인 의약품을 확인하고 중복·부적절 복용 여부를 점검하는 등 어르신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춘 1:1 면담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정방문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약사가 직접 방문하여 복용 중인
(누리일보)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9일 경기도청과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기도 내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보건소는 평가지표에 따른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오산시보건소는 오산시 대표 건강사업인 ‘3UP 건강걷기 사업’을 비롯해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생활 속 건강 실천을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이번 성과대회에서 수상한 우수기관상 상패를 오산시장에게 봉납하며 수상의 기쁨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추진해 온 노력이 경기도 차원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보건소는
(누리일보) 포천시가 진행한 노쇠 예방관리사업 ‘소흘건행백세’ 프로그램이 높은 운영 성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소흘건행백세’는 소흘읍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소흘건행백세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를 비롯해 신체기능(SPPB), 영양상태(NQ-E), 정신건강, 삶의 질(QoL)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영양지수는 참여자 14명 중 12명에서 개선됐으며, 우울척도는 10명, 삶의 질 지표는 7명에서 호전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운동 실천 의지 향상과 단백질 섭취 증가 등 건강생활 실천 의지도 함께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천시는 이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근력운동 비중을 확대하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프로그램을 보완·운영할 계획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
(누리일보)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국가 시범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만성질환 관리 등 재가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시범사업으로, 두 기관은 2024년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협약은 시범사업 운영 기간이 2026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기존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포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시범사업 기간 연장으로 수급자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돌봄이 연계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1월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에 걸쳐 진행된 ‘연말연신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 확대에 대응하고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단원보건소는 경찰서와 안산교육지원청, 시청 및 구청 관련부서 등 5개 기관과 협력한 가운데 ▲공중 이용 시설 ▲교육시설 주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등 흡연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펼쳤다. 평일 주간뿐 아니라 야간 시간대에도 이뤄진 단속에서는 실내체육시설, 식품접객업소, 담배자동판매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 또한 단속이 이뤄졌다. 또한,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금연 구역이 ‘철도역사 경계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 지정됨에 따라, 해당 구역에 대한 수시 점검을 병행했다. 지난 15일에는 단원보건소와 안산단원경찰서가 합동으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및 안산역 일대에서 야간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서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흡연실 설
(누리일보) 성남시는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정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29곳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지역 특화 사업 운영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매년 학기 초에 수정구보건소가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질병관리청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사업 도입 당시인 2011년 초등학교 2곳으로 시작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올해까지 105곳으로 늘었다. 현재 어린이집 54곳, 유치원 8곳, 초등학교 43곳의 원생과 학생이 유병 조사와 질환 예방 관리를 지원받고 있다.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지원과 찾아가는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취약계층과 학교장이 추천하는 환아에게는 연간 20만원의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
(누리일보) 광주시보건소는 16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또바기 건강동아리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또바기 건강동아리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건강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온 어르신들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행사는 ▲1부 전통 타악 식전 공연(꽹과리·소고)과 미술작품 전시 관람 ▲2부 2025년 건강동아리 활동 발표 및 팀별 놀이마당 등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꾸준히 걷기 활동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어르신들의 1년간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건강을 위해 함께 땀 흘린 시간을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함께 진행된 또바기 건강동아리 미술반 작품 전시는 어르신들의 예술적 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성취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미술반 작품 전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평생학습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후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내 10개소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의료기관 화재 사고 대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의료기관 내 입원환자 및 의료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의료기관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병원급 10개소 중 6개소는 자체 점검(서면 점검) 방식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보건소에 제출했으며, 요양병원 4개소는 보건소와 소방서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기․가스 시설 안전관리 △피난·대피 경로 확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난방용품 안전관리 △화재 발생 시 비상 대응 체계 등이다. 점검 결과 확인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와 개선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과 함께 ‘동절기 화재안전대책’ 자료도 제공해 의료기관이 스스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화재 예방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의료기
(누리일보) 양주시보건소가 2025년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 자체 점검반을 운영하며 금연구역 점검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지난 15일 덕정역 일대에서 코레일, 회천지구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동 인구가 많고 흡연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전철역 주변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덕정역 일대는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이에 보건소는 덕정역 역사 내부와 출입구 주변, 버스정류장, 택시승차대 등 인근 금연구역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단속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금연구역 안내표지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등이다. 아울러 현장 점검과 함께 금연구역 준수에 대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시민 참여 중심의 금연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구역 지도
(누리일보)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2월, 지역 내 기관 및 사업체 5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법인·단체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를 배려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 37개소를 비롯해 치매극복선도학교 1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4개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이천시남부노인복지관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가까운약국, 현대부동산공인중개사, 빼어날수헤어, 고영은공예스토리 등 4개소이다. 이천시남부노인복지관 외 신규 단체·가맹점들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 아래 ▲지역사회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 및 연계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환자 실종 및 배회 시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이천시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누리일보)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지가 K-콘
(누리일보)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미국 측의 전면 또는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 국가를 19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하는 공고에 서명했다. 지난 6월 미국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등 12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제한한다고 발표했으며 부룬디, 쿠바, 라오스 등 7개국 국민에 대해서는 입국을 부분적으로 제한했다. 공고에 따르면 기존에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이던 라오스와 시에라리온은 전면 입국 제한 국가에 포함된다. 또한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남수단, 시리아 등 5개국 국민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개인에 대해서도 입국이 전면 제한된다. 최신 정책에 따라 미국 입국이 전면 제한된 국가는 12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어났다. 공고는 또한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도미니카 등 15개국을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에 추가해 미국 입국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국가 수를 2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주방위군 대원 두 명이 총격을 받았다. 총격범은 아프가니스탄 국
(누리일보) 신통 운세는 사주, 타로, 신점 등 다양한 운세 상담을 비대면 전화 상담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담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이용자 후기를 기반으로 상담사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신뢰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첫 결제 혜택은 상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첫 결제 시 이용자는 결제 금액 10배 지급, 50퍼센트 할인, 1플러스1 결제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춰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처음 운세 상담을 접하는 이용자들도 부담 없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통 운세는 현재 ‘행운의 일주동물 룰렛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이용자가 룰렛을 돌려 일주동물을 모으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한 일주동물을 기준으로 자동 응모가 이뤄진다. 매주 월요일 추첨을 통해 상금이 지급되는 구조로, 운세 콘텐츠에 게임 요소를 결합해 이용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통 운세 관계자는 “운세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