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17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 남부권 의료 안전망 강화와 논산 거점 병원의 기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아산에 개원 예정인 국립경찰종합병원을 언급하며, “국비 1,700억 원이 투입되어 300병상 규모에 500명의 의료진이 상주하게 될 이 병원은 충남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충남 남부권은 상황이 다르다. 약 34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에 공공의료원이 단 한 곳도 없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중증 응급환자가 대전이나 천안으로 이송되며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파도 갈 곳 없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논산에 소재한 백제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4억 8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실행과 보강’으로, 응급실 전문의 확충, 심뇌혈관 장비 보강, 필수 의료 인력 확보 등 구체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17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국 4대강 중 유일하게 금강 유역에만 없는 민물고기생태보전체험관 건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부터 경북, 경남, 전남에 이어 2024년 충북까지 4대강을 중심으로 민물고기 전시체험관이 운영되고 있으나, 유일하게 충남 금강 유역에만 관련 시설이 없어 220만 충남도민이 생태체험 및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작년 5월 개관한 충북 아쿠아리움은 현재까지 42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민물고기 전시체험시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고 시설 건립의 시급성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했던 ‘종어(宗漁)’가 1980년 이후 완전히 자취를 감춘 사례를 들며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강 생태계 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역설했다. 현재 금강에는 멸종위기종 5종과 고유어종 28종을 포함해 총 64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부여‧청양 지천의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서식지는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이 17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주 송선·동현지구의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공공기관 청사 건립 및 추가 유치 활성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고 의원은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7,500여 세대, 1만 7천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계획도시로, 총 5,560억 원이 투입되는 충남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이라며 “그러나 인허가 지연과 기반시설 확보 문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교육·상업·문화가 결합된 자족형 도시 건설로,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충분한 보상과 주거·복지·교육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며 “충남도와 공주시, 의회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절차와 민간투자 유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동현지구는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 이전이 확정된 핵심지로, 세종시와의 뛰어난 접근성과 BRT 개통, 도시개발 연계 효과를 통해 충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공공기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은 17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기성세대가 미래세대의 어깨 위에 빚을 얹고 있다”며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 의원은 “지난 9월 3일 정부가 발표한 2025~2065년 장기재정전망은 충격적일 정도로 암울하다”며,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이 이미 적자 상태인 데다, 2026년에는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사학연금까지 적자로 전환되고, 국민연금 또한 2048년 적자 전환 후 2064년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58년이면 제가 65세가 되는 해인데, 과연 국민연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청년세대는 보험료를 더 내고 혜택은 줄어드는 불합리한 구조 속에 놓여 있다”고 꼬집었다. 지 의원은 국가채무 문제도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 GDP 대비 49.1%인 국가채무비율이 2045년 100%를 넘어서고, 2065년에는 최대 173.4%에 이를 전망”이라며,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의무지출 증가와 경제성장 둔화가 겹쳐 미래세대의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누리일보) 충남도립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가 2026학년도부터 새로운 실험에 나선다. 바로 신입생 전원을 성인학습자로만 선발하는 것.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구 구조 변화를 고려한 과감한 시도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평생교육형 학과 운영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환경에너지학과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시대적 과제를 반영해 성인에게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환경과 에너지 산업체 재직자의 재교육은 물론, 일반 성인들의 학습 수요도 반영했으며,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인공지능 응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을 강화했다. 전체 교육과정의 80%는 온라인으로 운영해 직장인과 성인학습자가 학업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학과는 올해 7월 ‘리스타트 워크숍(나의 새로운 성장기를 쓰다)’을 열어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인 재학생은 “대부분 온라인 수업을 듣고 부족한 부분은 오프라인으로 보충하고 있다”며 “교수님들의 열정 덕분에 늦게 시작한 대학생활이 무척 즐겁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잎들깨 생산 불안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기반 발광 다이오드(LED) 보광 기술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전조재배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광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연중 안정적인 잎들깨 생산 기반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기상 자료에 따르면 지난 겨울(2023-2024년) 충남 지역 평균 일조 시간은 411시간으로 평년(503시간)보다 92시간 줄었으며, 강수량은 평년 대비 6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잎들깨는 개화 억제를 위해 야간에 전조재배를 실시하지만, 일조 부족이 심화되면 광합성량이 떨어져 줄기마름병 발생과 수량 감소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온실 내 광량·기온·습도 등 환경 데이터와 작물 생육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최적의 발광 다이오드 보광 조건을 도출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경은 스마트농업연구과 연구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조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적의 발광 다이오드 보광 조건을 확립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농가가 손쉽게 적용할 수
(누리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올해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는 △악취 8개 항목(복합악취, 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 프로피온알데하이드, n-발레르알데하이드, 톨루엔, 자일렌, 스타이렌) △실내공기질 7개 항목(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TVOC)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평가 결과, 연구원은 15개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공식 인증받았다. 환경부 주관인 숙련도 평가는 국제 표준(ISO/IEC 17043)에 부합하도록 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측정기기검사기관 등 165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다. 정금희 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연구원의 측정분석 능력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험 분석능력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18일 도청 민원실에서 ‘2025년 9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로, 내포신도시 인근 거주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매년 홀수달에 1회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은 하반기 일정은 11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나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대상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 2종(수동, 자동) 보통→1종(수동, 자동)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이며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 가능하다. 적성검사 구비서류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2년 이내),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사진(3.5x4.5) 2매이며, 갱신은 운전면허증과 사진 2매, 재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단, 1종 특수·대형 면허의 적성검사와 갱신, 적성검사 대상자 중 만75세 이상은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해 운전면
(누리일보) 충남도가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선다. 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내 연안 7개 시군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집중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정화주간은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20일)과 추석(10월 6일) 연휴를 앞두고 마련했다. 집중 정화주간 운영 기간 동안 도와 각 시군은 해양폐기물 집중 발생 지역, 지역 대표 해안, 항포구, 도서 등을 대상으로 어촌계, 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 공단 등과 함께 3000여 명이 해양쓰레기를 함께 수거·처리한다. 또 어업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캠페인 등도 전개, 도민 참여와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바다는 도민 모두의 삶의 터전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어업인과 주민, 관계 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이번 집중
(누리일보) 충청권이 바이오·의료산업 전주기 혁신거점으로 급부상하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당위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기초연구부터 산업화까지 의료분야 전국 유일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는 재생·재건 의료기기, 지능형 의지보조기기 등 첨단 바이오헬스 제품의 독성시험·실증 평가를 지원하는 국가적 기반 시설이다. 이에 따라 충청권은 연구·산업화 기능을 담당하게 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시 △대전 대덕연구단지(기초연구)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임상·인허가) △아산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실증)까지 전국 유일의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미 국립치의학연구원 예정 부지(1만 94㎡) 매입을 완료하고, 사통팔달 교통망과 우수한 정주여건을 기반으로 연구원 설립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유치 당위성도 충분하다. 천안·아산권에는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순천향대 등 12개 대학과 15개 산업단지가 밀
(누리일보) 충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사진 서비스부터 친환경 농업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도내 창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는 청년 사진가 천안시에서 ‘논픽션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하경호(32) 씨는 3년간의 프리랜서 활동 경험을 토대로 창업에 도전한 청년 창업가로, 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 입지 분석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아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처음에는 제품 사진 중심의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입지 분석을 통해 천안에서 새롭게 창업을 준비하면서 인물사진과 증명사진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층을 다변화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컨설팅 지원을 통해 고객층을 분석하고 네이버 플레이스·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홍보 전략을 펼치며 고객과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현재 매출은 아산에서 활동할 때보다 200% 이상 증가해 성장 궤도에 있으며, 증명사진 촬영 고객이 크게 늘어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nb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6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동의안 및 출연계획안 등 총 14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수요자 중심의 ‘걷쥬’ 사은품 구성 ▲중앙정부 관광 예산 확보 ▲무형유산의 체계적 관리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전문 마케팅 ▲관광해설사 처우개선 등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충청남도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심사에서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는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온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도내 농수산물과 가공품이 사은품으로 제공되도록 한 조항의 취지를 살려, 참여자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군을 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현재 ‘걷쥬’ 사은품 지급 방식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
(누리일보) 충남도는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유현숙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김동경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지역 취약계층 아동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눔문화예술협회는 화장지, 물티슈, 손세정제, 손소독제 등 생필품 및 위생용품 5종 총 1815박스를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도는 기탁받은 물품을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9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112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복지 지원, 해외 극빈국 인도적 지원,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유한킴벌리와 해피빈의 후원을 받아 아동복지시설 지원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김 지사는 지역 아동에 대한 단체·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도 역시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호우 피해 지역의 아동이 더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라며 “
(누리일보) 충남도는 16일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군 관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실효성 있는 계획의 이행 과정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군 역량 상향 평준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이용재 호서대 교수가 △2026년 시행계획 수립 매뉴얼 △2025년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시행결과 매뉴얼 및 평가지표 안내에 이어 시군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수립되는 지역 단위 종합 중장기 계획이다. 4년마다 수립하며, 매년 기본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결과에 대해 평가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함께 성장·발전하고,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16일 충남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시군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실무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업무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뒸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사항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법적 책임 △관련 기관 사례 분석 및 실무 적용 방안 등이다. 강의는 오일환 ㈜한국산업안전연구소 대표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항목과 사전 대비 방안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중대시민재해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