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국가유산청은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고, '칠곡 구 왜관성당', 영화 '낙동강', '돈', '하녀', '성춘향' 5건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는 불교의 수미세계도의 형식을 빌려 민족종교인 수운교의 세계관을 상·중·하 3단으로 표현한 종교화이며, 수운교의 교리로 평가된다. 가로 239.5cm, 세로 162cm의 화면을 크게 3단으로 구분해 각각 부처, 하늘, 인간을 뜻하는 무량천계(상단), 도솔천계(중단), 인간계(하단)를 배치하여, 불계(佛界)·천계(天界)·인계(人界)의 삼계 하늘이 하나이고, 부처·하늘(하날님)·인간의 마음도 하나라는 불천심일원(佛天心一圓)의 교리를 표현했고, 제작 기법과 표현 양식은 근대기의 화풍을 잘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등록된 문화유산은 '칠곡 구 왜관성당'과 영화 '낙동강', '돈', '하녀', '성춘향'까지 총 5건이다. '칠곡 구 왜관성당'은 1928년 가실본당(1924년 건립된 경상북도 최초 천주교 본당) 소속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건립된 예배당 건물로,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12개 단체회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을 위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며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 투호놀이를 진행하고, 단체에서 정성껏 마련한 삼색나물, 오곡밥, 과일 등 풍성한 음식과 함께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주민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연일 이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경기가 진행됐으며 우수자 시상,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이번 척사대회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리며, 2025년 을사년에 주민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이 넘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3일 오후,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현장을 찾아 청년 예술인들을 격려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 참여 기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 실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4년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이수자들은 사업의 지속 추진 필요성을 85.7점으로 평가했으며 공연 관람객들의 재관람 의향도 94.1점으로 참여자와 관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문체부는 별도 선발인원(국립오페라단 45명, 국립극장 10명)을 제외한 청년 교육단원 총 545명에 대한 통합 공모를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2,684명이 신청해 4.9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월 10일에 시작된 통합심사는 28일까지 서울, 부산, 남원에서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3월 4일(화),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narts.kr)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누리일보)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지난 12일 장현동 665-1번지 일원(일자리센터 뒤편 공터, 시흥문화원 신축부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민이 한데 모여 새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동별 윷놀이 대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짚풀공예 전시 및 시범을 통해 전통 공예의 멋과 가치를 재조명했다. 또한 투호 던지기, 가훈 써주기, 복조리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공연으로는 ‘얼쑤놀자 공연단’이 전통 놀이의 정수를 담은 단심줄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움을 더했고, 시립전통예술단이 펼친 터울림 굿과 풍물공연이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덕담 시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 고사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전통세시풍속의 대미를 장식한 달집태우기에서는 시민들이 타오르는 불길을
(누리일보) 화성특례시는 ‘정조효문화제’가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내 33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9개 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발전 역량 등을 기준으로 10개 축제에는 도비 2억 원, 9개 축제에는 도비 1억 5천만 원이 차등 지원된다.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즉위부터 천원(遷園)과 원행(園幸)의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재현하는 축제로, 융건릉 등 유서 깊은 장소에서 화성특례시만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정조효문화제’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프로그램에 관광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8일(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개최되어,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정조대왕의 효심을 따라가는 여정을 시민들과
(누리일보)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핫플레이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전해 내려오는 애기봉 설화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이번 뮤지컬 애기봉은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에 도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돼 진행되며,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그리고 최근 가장 주목받는 극단인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제작을 맡았다. 이번 뮤지컬은 스타벅스 유치 성공 이래 또 한 번의 세계 주목을 이끄는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기봉 설화에 타임슬립 요소를 결합해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제작된 이번 뮤지컬은 김포의 역사와 문화를 타임슬립 창작 뮤지컬이라는 현대적 시각과 형태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전 연령층을 아우르고 있다. 또한, 국악과 트로트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한편 상모 돌리기, 비보잉 등 화려한 퍼포먼스도 함께 마련되어 있는 볼거리 다양한 공연이라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다양한 무대 볼거리와 애틋한 줄거리, 감칠맛 나는 캐릭터 등 작품성에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및 뮤지컬 실력파들이 다수 출현한 애기봉 뮤지컬은 한국적 소재로 줄곧 호평을 받아온
(누리일보) 지난 11일 경기 서북부 대표 어항인 김포 대명항에서 김포어촌계 주관으로 대명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명항 풍어제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당산제를 시작으로 치성제, 대동굿, 풍물놀이, 배 연신굿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풍어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2-2호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이수자인 김혜경 만신의 주도로 진행됐다. 김동형 김포어촌계장은 “풍어제가 어획량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매년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풍어제는 단순한 전통문화 계승을 넘어 관광 활성화 및 어업인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명항 풍어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명항은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어항으로 봄철 꽃게와 주꾸미, 가을철 젓새우 등 제철 수산물이 유명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이다. 지난해에는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수도권 대표
(누리일보) 과천시는 2월 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민속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보름 태평제’에는 이정달 과천문화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과천시민들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에는 태평제와 무동답교놀이, 농악길놀이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또한, 지난 7일 과천동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개최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덕담을 나누고,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전통 민속경기를 즐기며 풍성한 대보름을 만끽했다.
(누리일보) 고양문화재단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5 고양우수작가공모전 '고양아티스트 365+'’의 참가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공간 지원(1팀/명) ▲전시 지원(청년 5명, 중진 2명)으로 총 2개 부문에서 총 8팀(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 및 전시 지원, 작품 제작 지원금, 홍보 및 연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고양아티스트 365+'는 2011년부터 추진되어 온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의 대표적인 작가지원사업인 ‘고양아티스트 365’ 사업을 계승‧확대하며,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2개 분야의 모든 작가는 7월 개최되는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기획전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신설된 '공간 지원' 분야의 경우 선정 작가(팀)에게는 창작 기간부터 미술관 내 공간이 지원되며, '전시 지원' 분야의 경우 기존 릴레이 개인전 지원에서 올해는 특정 주제의 기획 공모전으로 새로운 형태의 지원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응원’으로,
(누리일보) 군포문화재단은 12일,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종철)과 교육 및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사회공헌활동의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신중년 및 노인 세대의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일자리 창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와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신중년 대상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방안과 양 기관의 사업 관련 홍보에 대해 협력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신중년 직업능력향상교육을 위한 인력풀 정보와 공간 제공 ▲신중년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사회 재참여 활동을 위한 상호 간 협력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협력 ▲양 기관 사업 관련 홍보 등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는 “사회적으로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신중년 및 노인 세대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니어클럽과 함께 신중년·노인 세대를 위한 교육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과천시는 지난 10일 추사박물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서가협회와 학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운영 성과와 올해 특별전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추사박물관은 지난해 ‘추사 김정희의 난’, ‘영남을 찿아간 추사’ 등의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널리 알렸다. 특히, 올해 5월에는 남양주 실학 박물관과 공동으로 ‘추사에서 현대로’라는 주제로 추사 유관기관 연합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물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자문위원들은 특별전의 다양화와 내용 전문화, 전시 관련 중장기 계획 수립, 시설 보강, 추사 관련 사업을 박물관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추사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양주시가 오는 3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 공원에서 ‘제106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및 재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1일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외쳤던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기념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기념공연과 3.1운동 재연 뮤지컬이 무대에 오르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독립운동가들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거리만세 행진도 마련되어 있어 직접 태극기를 흔들며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919년 3월 광적면 가래비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만세의 외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애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누리일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이나 왕비의 능에 제사를 지내거나 참배하기 위해 행차하는 ‘능행(陵幸)’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진행한 심화 연구의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국가유산청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조선시대 국왕의 능(陵), 원(園), 묘(墓) 왕릉군의 행행(行幸) 양상과 사례를 시기별, 지역별로 분석하여 확인한 다음의 내용들을 수록했다. 첫째로, 조선시대 국왕이 직접 방문하여 의례를 행하는 공간으로써 왕릉이 지니는 의미와 능행의 목적을 확인할 수 있다. 17세기를 지나며 종묘보다 왕릉으로의 친행이 늘어남에 따라, 왕릉에서의 의례 행위는 그 목적에 따라 친제(親祭, 임금이 직접 제사를 지내는 일), 작헌(酌獻, 능에 나아가 술잔을 올리는 일), 전알(展謁, 능에 행차하여 절을 하는 일), 사릉(辭陵, 제향을 마치고 돌아간다고 알리는 일), 봉심(奉審, 왕릉을 보살피고 점검하던 일) 등으로 세분화됐는데, 이를 통해 능행은 국왕의 정치적 정통성과 통치자로서 대민 친밀성을 강조하는 행위였음을 알 수 있다. 둘째로, 조선시대 능행 과정에서 함께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체부 허가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인사혁신처의 관보(고시: ’24. 12. 31. 시행일: ’25. 1. 1.)에 따라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돼 단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되면 임직원은 ▴부정청탁행위 금지, ▴퇴직 후 퇴직 전 기관의 임직원에게 청탁・알선 금지, ▴금품 수수(접대・향응 포함) 제한 등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률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상근 임원에게는 추가적으로 재산 등록 의무가 부여된다.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는 창작자의 저작재산권을 신탁받아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독점적 또는 준독점적 권한을 정부로부터 부여받은 단체로서 창작자의 저작권료를 징수하고 분배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투명성과 공익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문체부는 「저작권법」 제105조에 따라 권리자로 구성된 단체(9개) 및 공공기관(2개) 등 총 11개 기관・단체를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 허가한 바 있다. 전체 신탁관리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음저협과 음실련은 합쳐서 10만 명이 넘는 음악저작자(작곡・작사가 등)와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2월 12일 ‘한국형 작품·매체(K-콘텐츠·미디어) 전략기금(펀드)’의 자기금(자펀드) 운용사 모집을 위한 공고를 시작한다. 전략기금(전략펀드)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작품·매체(콘텐츠·미디어)를 육성하기 위해 집중 투자하는 기금(펀드)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2일, 정부와 정책금융기관(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민간기업(한국방송공사(KBS), 중앙그룹 연합체(SLL), 씨제이이엔앰(CJ ENM), 케이티(KT),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roadband), 엘지유플러스(LGU+))은 출자협약을 체결하고, 1,900억 원 출자를 확정했다. ▲ 전략기금(전략펀드) 기반으로 ‘지식재산(아이피, IP) 확보 기금(펀드)’, ‘기술심화 기금(펀드)’, ‘과제 기금(프로젝트 펀드)’ 조성 이번 공고를 통해서는 전략기금(전략펀드)의 모기금(모펀드)을 기반으로 총 4,000억 원 이상의 자기금(자펀드)을 운용할 운용사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지식재산(아이피, IP) 확보 기금(펀드)’, ‘기술심화 기금(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