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도시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손을 맞잡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양 공사는 지난 23일 광주 북구 평촌마을 일대에서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구 사과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이어 광주에서 열린 교류 행사로, 양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단감 수확과 주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단감 수확을 마친 뒤, 도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승남 사장은 “올해 달빛동맹 교류는 2024년 첫 협약 체결 이후 광주에서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더욱 뜻깊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 간 협력을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 간 유대와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일반직공무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본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100여 명 대상으로 교육감 특강과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 강의를 중심으로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AI미래교육과 명품 광주교육’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의 미래 비전과 AI 기반 교육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리더가 조직 구성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술을 공유하고자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의 소통 언어‘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관리자들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따뜻한 리더십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AI 미래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18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집중참여형’ 참가자 80여명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사업’은 미취업 청년이 직무 적성에 맞는 일자리에서 경험을 쌓으며 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18차례에 걸쳐 7900여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18기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사업’에는 청년 400명(집중참여형 88명·자기주도형 3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집중참여형 참가자들은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지난 3개월간 쌓은 다양한 직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독려했다. 특히 곽진규‧김건이‧박준후‧안주희 씨 등 우수활동가 4명이 무대에 올라 활동 기간 배운 점과 사업 참여 소회를 발표했다. 한 참가자는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하며 직무를 이해하고 구직 자신감도 키웠다”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로부터 직접 배우면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일경험드림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시장에서 경쟁력을 얻어, 궁극적으로 지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 전북은행과 ‘공동전산센터(IDC)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경제자유구역 AI융복합지구(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JB금융그룹 공동전산센터를 구축하고 통합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과 금융의 융합 허브 조성’을 본격화한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그룹 차원의 전산기반시설(인프라)을 통합함으로써 데이터 관리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인력 양성·채용 연계, 보안 인증체계 고도화, 안정적 전력 공급망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 ‘AI융복합지구’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면적 193만㎡) 내에 조성 중인 국가전략산업 거점지구로, 인공지능과 미래형 제조·금융·모빌리티 산업이 융합된 인공지능(AI)산업 혁신벨트의 핵심축이다. 광주시는 이 곳에 국가AI데이터센터, AI산업융합집적단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을 함께 구축하고 있어 JB금융그룹의 전산센터와 데이터 연계 및 산업 융합 효과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개최된 교육부 제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전환배치 사업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7월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통보 이유인 사업규모, 사업비를 현실화하고, 주차장 확충 등 핵심 사항은 보완한 결과이다. 이에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해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 단 ▲재정 효율화 방안 보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결과 보고 등을 추가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청의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신청사 부지를 반영하여 추진 중이며, 시청의 용역 추진 일정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중앙투자심사에서 부대의견 이행 결과(재정 효율화 방안 및 도시계획 결정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현 청사는 1988년 준공된 이후 37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신축 당시 142명에서 현재 526명으로 인력과 조직이 크게 확대되며 사무공간과 주차시설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본 사업은 10년 이상 청사 이전 필요성이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9일 15시부터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단편 영화 ‘싹과 움 사이’를 상영한다. 영화 ‘싹과 움 사이’는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꿈과 현실 사이 갈등을 청소년 특유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는 청춘이 겪는 불안과 희망이라는 시대적 공감대를 섬세하게 그려내 보인 청소년 제작 영화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과정을 거친 수료생들이 제작에 참여한 값진 성과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는 2008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청소년들의 미디어 창의성 함양을 목표로 방송영상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 방송영상 아카데미의 집중적인 실습을 거친 중·고등학교 수료생 13명이 오디오, 영상, 조명, 편집 등 각 분야를 직접 담당하며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시나리오는 (공모과정명시)광주교육연구정보원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영화 시나리오 공모’에 접수된 26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진행됐으며, 출연에는 운남고등학교 윤현준(2학년) 학생 등 광주 학생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방과후학교 강사 1천여 명 대상으로 원활한 방과후 강사 계약을 위해 ‘늘봄허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에게 도입을 앞둔 온라인 매칭 플랫폼 ‘늘봄허브’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10월 2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늘봄허브를 통해 프로그램 등록이 이뤄짐에 따라, 프로그램 등록 방법, 향후 승인 과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주관하는 ‘방과후학교 강사 소통의 날’과 연계하여 추진돼,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이 이뤄졌다. 한편 늘봄학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는 방과후학교 강사는 프로그램 등록 기간 중 이를 등록할 수 있다. 이후 등록된 프로그램은 시교육청 심사를 거쳐 학교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허브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고 운영하겠다”며 “강사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함께 상생
(누리일보) 광주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학생들이 대만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알린다. 광주시교육청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난, 가오슝 일대에서 ‘2025년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 중 하나로, 5·18민주화 운동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학생 21명이 대만을 방문해 대만 청소년들과 민주·인권·평화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다. 특히 대만은 1947년에 일어난 ‘2·28사건’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로, 1980년 광주의 5·18민주화운동과 ‘역사적 맥락과 가치 측면’에서 깊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 다른 나라에서 사는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인권, 평화라는 공동의 역사적 교훈을 공유하고, 서로의 아픔과 회복의 과정을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참가 학생들은 ▲타이베이 소재 2·28사건기념기금회 방문 및 교류 ▲국립정치대학교 ‘한국정치와 민주화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8일 남구 효천물빛노닐터 운동장에서 ‘제36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숙련도 향상과 봉사정신 함양, 소방가족 간 화합과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700여명과 소방공무원 60여명, 내빈 40여명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광주소방악대의 축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궜으며, 개회식에서는 모범의용소방대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열정이 광주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다. 광주시는 의용소방대의 자긍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에서는 2025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3개팀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뛰어난 소방기술을 선보였다. 또 풍선기둥탑 쌓기, 단체줄넘기, 에어봉 릴레이 등 다양한 한마음 체육행사가 이어져 대원 간 화합의 한마당이 됐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전국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에서는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화재 발생 때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 능력과 이용자의 안전한 대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청사에서는 청내 방송을 통해 훈련상황을 전파하고, 직장민방위대 대원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직원들이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청사 밖으로 대피했다. 이후 심폐소생술과 간이완강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재난 대응훈련을 지속해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광주지역 대표 교육기관인 GCC사관학교가 제2기 수료생 106명을 배출, 실무형 인재양성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GCC사관학교 제2기 수료식을 열고, 7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마친 106명의 교육생들이 문화콘텐츠산업 현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밝혔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문화콘텐츠산업의 기반부터 전문인력까지 단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인재양성 기관이다. 지난해 제1기 수료생 71명이 취업·창업에 성공한 데 이어, 제2기 수료생 중 22명이 이미 취업·창업에 성공하며 지역 대표 교육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실감콘텐츠 등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948시간의 기초·심화 및 취업 멘토링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생들은 특히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25개 협력기업과 3개월간 현업 프로젝트를 수행, 실습 역량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기
(누리일보) 광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6개 도시철도 운영 기관 노사는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지하철 무임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정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회견에는 박홍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국회에 계류 중인 도시철도법 개정을 통한 국비 지원 현실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동등한 수준의 예산 원조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며 행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1980년 대통령의 지시로 도입된 무임 수송 제도는 노인복지법 등 법률에 따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복지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운영 기관에 대한 지원은 전무하며, 지난해까지 6개 기관의 누적 결손금은 약 29조 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전국 도시철도 노사 협의회는 앞서 무임 손실 국비 보전 법제화를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두 차례 채택해 국정위와 국회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 전국 동시의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지난 40년
(누리일보) 광주지역 청소년 20명이 자매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를 방문, 청소년·문화 교류를 통해 43년의 굳건한 우정을 다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에서 10월27일부터 11월4일까지 9일간 미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청소년 국제교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샌안토니오 청소년과 인솔자 31명이 광주를 방문한 데 이은 상호 교환 프로그램으로,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이 광주를 대표해 ‘청소년 민간 외교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광주 청소년들은 또래 미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한다. ▲미국 수업 수강을 통한 교육 현장 체험 ▲멕시코의 문화가 융합된 핼러윈(Halloween)과 죽은자의 날(Día de los Muertos) 등 행사 참여 ▲한국기업 OCI의 미국 본사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넓힌다. 광주시는 이번 교류 기간 샌안토니오시 최대 한인축제인 ‘UTSA(텍사스 주립대학 샌안토니오 캠퍼스) 김치축제’에 광주문화사절단을 파견한다. 10월29일(현지 시간) 열리는 ‘U
(누리일보) 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에 이춘문 전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임명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문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정무특별보좌관은 오랜 의정활동과 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보좌해 국회, 시의회,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과 소통·협력 업무를 수행하며 시정의 정무적 기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정무특보는 1980년대 들불야학 강사로 활동하며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 또 제2·4대 광주 서구의원과 제6대 광주시의원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실장을 지내며 의정과 정당 활동을 폭넓게 경험했다. 최근까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맡아 평생교육 현장에서 학습도시 조성과 지역인재 육성에 힘써 교육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강기정 시장은 “이춘문 보좌관은 폭넓은 사회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시정현안 해결과 시민의견 반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이 27일 동구 지원1동 마을사랑채에서 열린 지원배수지 증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 중인 지원배수지 증설공사(2022~2027)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비산먼지·교통 혼잡 등 환경문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가설 방음벽 높이를 4m에서 6m로 상향하고, 출퇴근 시간대 신호수를 집중 배치하는 등 소음·교통 불편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지원배수지 증설공사는 광주 동구 소태·지원 지역의 용수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 1만7천㎥ 규모다. 내년 착공해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간 조명 및 산책로 설치 △화장실 설치 △주차장 활용 방안 외에도, 배수지 상부에 조성될 맨발걷기길(황톳길) 재질과 공연장 정비 문제 등이 함께 논의됐다. 주민들은 “현재 공연장 시설이 노후하고 관리가 미흡하다”며 개선을 요청했고,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