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닥터헬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닥터헬기 지역 협력체계 구축 워크숍’을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무주태권도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방, 의료기관, 해양경찰, 군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닥터헬기 출동 및 인계 절차의 표준화를 모색하고,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닥터헬기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활성화 간담회 △인계점 관리자 및 이용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토의 등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닥터헬기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핵심 수단이자 지역 응급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구급 시스템”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이 한층 긴밀히 협력해 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환자이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 도의원은 13일 열린 제42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국악원 단원의 직급이 고정되어 있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은 운영 조례와 시행규칙을 근거로 정원의 총수 및 단원의 종류와 직급별 정원이 규정되어 있다. 단원의 직급이 고정되어 있는 구조로 인해 실제 근무평정 제도와 충돌하거나 왜곡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장연국 의원은 “근평을 통해 성과가 높아도 상위직급으로 승진하거나 이동할 자리가 비어 있지 않으면 평가 결과가 인사에 반영되지 못한다”며 “직급 고정이 근평 제도의 실효성을 악화시킨다”고 제기하며, “실질적 승진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매년 근평을 실시하면, 현실적 절차로 인식하거나 평가의 공정성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됨으로써 단원간 불신과 사기 저하 문제가 발생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아무리 단원이 우수한 근평을 받아도 승진 자리가 비지 않으면 승진이 불가능하다”며 “직급이 고정되면 아무리 긴 근속에도 직급 변동이 없는 사례가 빈번하고, 근평이 인사나 보직 변화에 반영되지 않아 동기 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도의원(전주10)은 13일 열린 제42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되는 지역의 대표축제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도내 각 시군이 매년 반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축제 운영 방식에 대해 형식화, 관광객 감소 등 실효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 중심의 축제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명연 의원은 “지역축제가 해마다 비슷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단순히 예산을 집행하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 고유의 문화와 주민 참여를 살린 ‘살아있는 축제’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한 해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축제 성과에 대한 사후 평가와 개선 계획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며 “예산이 제대로 주민의 축제다운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관광객 수나 판매 실적 중심의 단기 성과보다는, 지역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지역 콘텐츠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적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 13일 2025년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전북자치도)의 행정력이 전주·완주 통합 이슈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고 지적하며 도정 운영의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민선 8기 들어 도정의 주요 정책보다 통합 이슈가 지나치게 부각되면서, 행정의 우선순위가 왜곡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사가 통합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 문제가 도민 생활을 개선하는 과제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청 업무용 전화 컬러링까지 통합 홍보에 활용한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 전반이 통합에 동원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본질과도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또, 통합 문제에 대한 도의 적극적 개입 방식에도 우려를 표했다. “전주·완주 통합은 당사자인 두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며, “도에서 방향을 유도하거나 권고하는 방식은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형열 위원장은 도정의 행정력을 시·군 통합 논의보다 민생·경제 현안에 집중할 것을 주문하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은 2025년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청 공무원의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파견·교류 인사가 명확한 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강도 높은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 파견·교류 인원은 총 86명(민간전문가 도 파견, 전출입 제외)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선발 절차와 기준이 명문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김슬지 의원은 “파견기관의 업무 강도와 근무조건이 천차만별임에도, 현재는 인사팀 내부 판단이나 지휘부 의중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되는 구조”라며 “이는 누가 어떤 기관으로 배치되는지 알 수 없어 조직 내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견기관 간 근무환경 차이로 인한 기관 선호 쏠림 현상을 언급하며, “대부분의 공무원은 업무량이 적거나 경력에 도움이 되는 기관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지금처럼 기준도 없고 절차도 불투명한 상태에서는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파견 기간의 편차도 문제로 제기됐다. 실제 파견 직원 중 일부는 1년, 일부는 1년 6개월, 또 어떤 직원은 2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3일 제423회 정례회 기간 중 자치행정국, 인권담당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공무원 갑질·성비위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인권침해 문제를 지적하며 전북자치도 공직사회의 인권 감수성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인권 교육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제 감수성 향상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형식적 교육 이수에 머무르지 않도록 교육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인권 침해 발생시 관리직 책임이 보다 명확하게 강화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주문했다. 김슬지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인권보호관 제도 도입 이후 상담·조사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조사 과정의 신속성과 권고 결정의 실효성을 한층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직권조사로 발굴된 사안에 대해서는 도정 전반의 종합적 개선 조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 권리 구제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김명지 의원(전주11)은 도민인권지킴이단을 통해 접수된 정책 제안들이 단순 건의로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환경산림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다수의 환경·보건 현안에서 전북도의 미흡한 대응과 제도 운영 부실을 지적하며 근본적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임승식 위원장은 지난 3월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소나무재선충 피해 확산에도 전북도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예산만으로는 근본적 방제가 어렵다며 긴급 예산 확보와 모두베기 등 실효적 대책을 요구했다. 시군의 반출금지 기간 축소가 확산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산림청 기준 준수와 지자체 협력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화력발전시설 용도변경과 송전탑 설치 문제를 언급하며 “전북이 수도권 전력 공급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도민 피해가 우려되는 사업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도내 환경기초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불법행위를 지적하며, 전주시 재활용 선별시설 유가품 횡령 사건에 대한 도 차원의 강력한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환경성질환 취약가구 시설개선 사업이 참여 시군과 대상 가구가 적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3일 제42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소방본부 소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문화·예술·복지 관련 정책의 평가 기준·운영 체계·예산 집행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점검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도립예술단의 호봉제 논란, 도립국악원의 불합리한 인사체계, 대표축제 평가·예산지원 구조, K-문화콘텐츠 지원센터 전략 부재 등을 사례로 들며, “전북의 문화정책이 명확한 목표 없이 실행 중심으로만 흘러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의회는 도민의 삶과 지역 경쟁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책 설계단계부터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은 “소리는 생업이자 평생 수련이 필요한 예술이다. 죽을 때까지 연습해야 유지되는 영역인데, 직급과 호봉이 동일해져 경쟁과 성장 동력이 약해지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인의 기량이 곧 공연의 완성도와 직결되는 만큼, 단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 장치를 반드시 고민해야 한다”며 “일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은 13일 열린 미래첨단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형 스마트제조혁신 프로젝트사업’이 고액의 인건비를 지급하고도 성과가 미흡하며, 유사한 사업이 중복 추진되고 있어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대중 의원은 “전북형 스마트제조혁신은 도비 56억원이 투입되고 그 삼성전자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21억원의 고액 인건비를 지급하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면서, “그러나 혁신활동의 결과는 스마트제조혁신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성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기간이 종료된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사업기간 연장에 따른 협약서 변경이나 수정사업계획서 등 필수적인 행정 절차가 전혀 이행되지 않는 것은 명백한 행정 부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본 사업이 지원하는 기초 1․2단계 사업은 환경개선, 공정개선으로 이미 미래산업국과 기업유치실에서 동일 목적의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1,542개 기업에 지원이 이뤄진 바 있다“며, ”중복 지원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 제423회 정례회 기간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미래첨단산업국에 대한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전북형 스마트제조혁신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하여, 미래첨단산업국과 기업유치지원실 추진 사업과의 중복에 대한 대책 부재 및 결과보고서 미제출 상황을 비판했고, 도비 56억 원 중 21억 원을 인건비로 사용하며, 기초 단계 및 환경·공정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김동구 부위원장(군산2)은 드론월드컵 전체 참가자의 1,600명 중 실제 국제 참가자가 약 800명에 불과하고, 계획 대비 참가 규모가 크게 미달했던 점을 지적하며,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이었던 만큼 향후 사업들을 진행할 때는 더욱 냉정하게 판단해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드론월드컵 대회에서 3천 원의 티켓 수수료 징수와 긴 교환 줄로 인한 민원, 미흡한 교통정리 및 뒷정리 그리고 행사 직전 사업 계획 변경과 1억 원에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산하 출연기관 중 일부가 이미 출연금을 받고 있음에도 별도의 민간위탁금이 추가로 편성되는 이중예산 구조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공식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은 '2025년 민간위탁사무 운영관리계획'과 '2025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을 분석한 결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이미 출연금을 받고 있음에도 별도의 민간위탁금이 추가 편성되는 이중예산 구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운영’ 사무를 위탁받아 위탁금 12억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같은 해 출연금 110억 8,400만원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이미 도비로 운영되는 기관에 또다시 민간위탁금이 지급되는 것은 이중예산 구조로, 시급히 시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수진 의원은 “출연기관은 전북도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그 안에서 수행되는 사무는 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선 8기 김관영호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ㆍ면제받은 사업이 단 한 1건, 정동영 국회의원이 주도한 피지컬 AI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하며, “사실 상 국가예산 확보의 주요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ㆍ면제가 단 1건에 그쳐 도민을 위한 도정이라고 어떻게 자평할 수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ㆍ면제는 합리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한 사업 추진 동력을 제공하며, 정책적 필요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공공사업에서 중앙정부 재정지원과 국책사업 참여의 문턱을 넘는 중요한 분기점이며,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지역 내 기반시설 확충, 기업유치, 고용창출, 기술혁신 등의 파급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김슬지 의원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북의 대형 국책사업들이 예비타당성조사라는 관문 앞에 발목 잡힌 채, 변변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피지컬 AI를 주도한 국회의원의 행보에 가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가 13일 이른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 수는 17,937명으로 전년보다 896명 증가했다. 응시자들은 전북 14개 시군, 총 66개 시험장학교, 777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교육위원들은 도내 각지 시험장학교에서 긴장된 얼굴로 입장하는 수험생들에게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 “이 자리까지 온 것만으로도 여러분이 충분히 자랑스럽다”라고 따뜻한 응원의 말과 마음을 전하며 손을 내밀었다. 수험생들은 덕분에 긴장이 좀 풀렸다며 환한 미소와 불끈 쥔 주먹을 들어 보이며 교육위원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교육위원들은 자녀들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학부모들에게도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은 무엇이 있는지에 귀를 기울이고, 교육위원회의 적극적 노력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수능은 오늘 오후 5시 45분에 종료되며, 수험생들의 성적표는 오는 12월 5일 수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13일 군산 말도를 방문해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과 고군산군도 해상인도교 설치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군산시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공정, 예산 집행, 향후 계획 등을 검토하며 도 차원의 현장 중심 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다. 말도 등대는 지난 7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무인 등대를 활용한 도서형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6년까지 총 40억 원이 투입되며, 전망·휴식·체험·전시 기능을 갖춘 복합 해양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고군산군도 해상인도교는 말도·명도·방축도 등 5개 섬을 4개의 순수 보행교로 연결하는 국내 최초 프로젝트로, 2015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총 340억 원이 투입돼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완공 시 바다 위를 걸으며 섬과 섬을 잇는 트레킹 명소로 자리 잡아 해양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 두 사업이 연계되면 말도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순창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국절임(주)에서 열 번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가족친화적 일터문화 확산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해 주선창 한국절임 대표 및 임직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족친화적 근무제도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출산·양육 친화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절임(주)은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지향하며 난임치료휴가를 비롯해 매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 30분 조기퇴근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선창 대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품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나온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경영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기업이 자발적으로 가족친화 문화를 실천하는 것은 저출생 대응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가족이 행복한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