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2026년도 고양시 MICE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재단은 앞으로 마이스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의 유치, 홍보, 개최 단계별 맞춤형 재정 및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올해 국제·국내회의, 국제이벤트, 기업회의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고양시 내 행사 개최 건수와 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MICE 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 MICE 지원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개최지원 방식이다. 기존에는 다수의 지원 항목 가운데 주최자가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개최지원금을 40%, 40%, 20%의 비율로 구분해 지원 항목을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지원금의 활용 범위를 임대료 중심에서 행사 대행비, 지역 상권 이용, 지역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개최지원금의 100%를 고양시 소재 기업을 활용해 집행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인근 상권 매출 증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사 개최가 단순한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단은 중장기적인 지역 파급효과 확대를 위해 가산점 항목도 신설했다. 행사 기간 일정 비율 이상의 참가자가 고양시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며, 행사 종료 후 2년 이내 고양시에서의 재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식 선언할 경우에도 추가 가점을 제공한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이창현 대표이사는 “행사 지원의 실효성을 높여 지역 상권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설계했다”며 “고양시가 장기적인 방문 수요를 확보하고 주최자들과 안정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MICE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고양시 MICE 지원사업의 신청 절차와 세부 내용은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규모와 지역 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내부 심사를 통해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