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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3·1절 맞아 유관순 등 학생 독립운동가 AI 복원 영상 제작해 ‘화제’

107년 전 학생들의‘대한독립 만세’, AI로 다시 살아나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3·1절을 맞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 등 9명의 107년 전 학생 독립운동가를 생생하게 복원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영상을 정교하게 재현해 내 화제다.

 

부산교육청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민족 자주독립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3월 1일, 학생들은 외쳤다 – 학생 독립운동가 AI 복원·재현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복원한 인물은 독립운동에 참여했거나 대규모 만세운동을 계획하다 발각돼 17세의 나이로 체포된 유관순·이범재·최복순·오홍순·성혜자·신기철, 배화학당 뒷산에서 교우들과 독립만세를 부르다 체포된 소은명(당시 15세)·김마리아(당시 18세), 서울 종로 독립만세운동 참가 후 체포된 박홍식(당시 18세) 열사 등 모두 9명이다.

 

부산교육청이 복원하고 재현한 이 영상은 특히 표정과 시선,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교하게 구현함으로써 열사들의 결연한 의지와 시대적 절박함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또, 3·1 독립만세운동 당시 학생 독립운동가들이 오늘의 학생들과 같은 또래였음을 조명했다.

 

복원된 인물들은 과거의 모습으로 독립선언문을 직접 낭독한 뒤, 현대의 학생으로 재현된 모습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장면을 연출해 ‘현재와 호흡하는 역사’로 재탄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영상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학생 독립운동가에 대한 깊은 존경과 예우의 뜻을 담아 제작했다”며, “오늘의 학생들이 학생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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