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제주음식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주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는 제주향토음식명인(3호) 부정숙 제주음식문화원 원장이 맡는다.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론 시간에는 세시풍습 속 식문화 이야기와 제주 식재료의 특징을 배우고, 실습 시간에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본다. 향토음식의 지속가능성과 가정 간편식 응용법도 함께 다룬다.
세부 교육 내용은 잔칫날 음식, 명절·제사음식, 봄철 제철음식, 제주 해산물 활용 음식, 고사리·월동무 활용 음식, 세시풍속 음식, 지름떡 응용 음식 등이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애월읍·조천읍·제주시 동 지역 농업인 및 희망자가 1순위, 그 외 지역은 2순위로 선발한다.
전화, 팩스, 이메일, 방문(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750-1 농촌자원팀)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민성 농촌자원팀장은 “향토음식 보급을 통해 제주 음식문화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제주 음식에 담긴 공동체 철학을 계승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