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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전남도의원, 농산부산물 푸드업사이클링 사업 실효성 점검

탄소중립 넘어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 만들어야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2월 2일 열린 2026년도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기술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실효성을 집중 점검했다.

 

농업기술원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3억 1천9백만 원(국비 235, 도비 84)의 예산을 투입해, 배, 매실, 고구마 등 8개 작목의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소재 및 제품 개발하는 ‘푸드업사이클링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정길수 의원은 “소비자들은 ‘부산물’이라는 용어에서 오는 거부감이 있을 수 있어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언급하며, “부산물을 수거하고 세척·건조하는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과 원급 수급 문제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푸드업사이클링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을 넘어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데 있다”며 “기술 개발 자체에 머무르지 말고, 농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배·매실·유자 등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직접 활용하기보다는, 기능성 성분을 추출·소재화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참여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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