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1.1℃
  • 구름많음서울 7.4℃
  • 맑음대전 10.2℃
  • 맑음대구 12.1℃
  • 맑음울산 12.5℃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0.8℃
  • 구름많음강화 5.2℃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2.5℃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도의원, ‘전남도민 희생 강요하는 송전선로 건설 전면 재검토 촉구’

도의회 성명 발표 참여, 에너지 정책 구조적 문제 공론화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2월 9일 제396회 임시회 폐회 직후 열린 성명 발표에 동참해,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전남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날 도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정책이 전남 지역에 과도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남도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와 에너지 정책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이유로 전국에 총 99개의 송전선로와 변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약 38%가 호남 지역에 집중돼 있다.

 

특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으로 신안해상풍력~신장성~신정읍, 신해남~신장성, 신해남~신강진 등 초고압 송전선로가 장성·해남·영암·강진·화순 등 전남 다수 지역을 관통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러한 사업 구조가 전남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 반도체 국가산단 등에 공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산림 훼손과 경관 변화, 생태계 영향, 도민 건강 우려 등 부담이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구조가 지역 간 형평성과 에너지 정책의 공정성 측면에서 충분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류기준 의원은 “전남은 농업과 수산업을 주도해 온 삶의 터전”이라며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지역이 일방적인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전선로를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전력이 생산되는 전남으로 기업을 이전·유치하는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류 의원은 “화순 동면의 갈등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전남 전역에서 반복되는 송전선로 갈등을 더 이상 지역 주민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 도의회 차원에서도 도민의 생존권과 자치권을 지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의정부교육지원청, "학생이 불편하면 바꾼다" 금오중학교 교복 개선 우수학교 현장 방문
(누리일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3월 11일 금오중학교를 방문해 생활복 중심 교복 운영 등 학생 편의를 높인 교복 운영 개선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교복 운영 방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의 활동성과 실용성을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오중학교는 기존 정장형 교복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학생 생활에 적합한 생활복 중심 교복 운영을 확대하고, 여러 벌의 교복을 지원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금오중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학교행정지원팀장, 교복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학교의 교복 운영 현황과 지원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 중심 교복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교복 운영 개선을 위해 노력한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 확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금오중학교는 교복 운영 개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논의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