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도내 초등교사와 교육전문직원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초등교육과정 사업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나눔회는 2025학년도 초등교육과정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의 확산과 일반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직접 운영한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실천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성과 공유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등교육과정 사업 안내 △2025학년도 경북 특화 교육과정 성과 공유(아우름 교육과정, 교육과정 선도학교) △도내․타 시도․해외를 연계한 원격 화상 수업 운영 사례 발표 △분반 성과 나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북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 사례를 직접 듣고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오후 성과 나눔 시간에는 질문중심수업, 인성교육, 기초학력 및 평가를 주제로 3개의 분반을 구성해 보다 심층적인 성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교사가 분반별로 순환하며 성과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돼, 일방적인 사례 발표를 넘어 정책 이해–현장 실천–질의응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구현했다.
질문중심수업 분반에서는 교실 수업에서 질문을 중심으로 학생 참여를 확대한 실제 수업 사례가 공유됐으며, 인성교육과 기초학력․평가 분반에서는 학교 여건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실질적인 적용 방안이 소개됐다.
참석 교사들은 상호 질문과 토론을 통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성과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 나눔회를 통해 축적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초등교육과정 사업의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고, 우수 운영 모델을 도내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교사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강화해 초등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 나눔회는 초등교육과정 정책이 행정에 머무르지 않고 교실 수업 속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교사 스스로 설명하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초등교육을 더욱 탄탄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