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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원팀 체제’ 가동

추진상황보고회서 조직위·여수시·연출감독 등과 종합점검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여수시·조직위 등과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원팀 체제’를 가동, 전시·행사·안전·교통 분야별 협업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여수시 부시장, 전남도 18개 실국원장,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연출감독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도 지원 TF와 여수시,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협업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논의했다.

 

특히 ▲주 행사장과 전시공간 조성 ▲전시·연출·콘텐츠 ▲행사·공연·체험 프로그램 ▲홍보·관람객 유치 ▲국제협력 ▲안전관리·교통대책 등 박람회 전 분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실국 간 연계 협력과 지원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주 행사장 기반시설과 전시공간 조성은 현재 40%대 공정을 넘어섰으며, 2026년 7월까지 주요 시설을 완공하고 8월 시범운영 후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랜드마크(주제관)는 외부 미디어파사드와 이머시브 전시를 결합한 박람회 상징 공간으로, 이번 달 착공해 개막 전까지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전시 콘텐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섬해양생태관, 섬미래관, 섬공동관 등 7개 전시관은 환경·기술·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섬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담아 2026년 4월까지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설치와 리허설에 들어간다.

 

섬 테마존과 아트포토존은 7월까지 조성을 완료해 관람객 체험과 SNS 확산을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행사·공연·체험 프로그램도 본격화한다.

 

D-50 기념행사와 개·폐막식을 중심으로 세계섬문화공연, 섬공연예술제, 야간공연 등 주·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박람회로 완성도를 높인다.

 

개도·금오도에서는 섬 캠핑과 섬 스팟투어가 진행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려 섬 정책과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관람객 유치와 국제 접근성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전남도는 관람객 3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국내 수학여행단과 기업·기관 연수 프로그램을 연계한 단체관람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해외는 참가국 네트워크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를 펼친다.

 

박람회 안전관리와 교통대책도 중점 논의했다.

 

조직위와 유관기관, 운영대행사가 협업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491명을 체계적으로 교육·운영한다.

 

교통 분야는 총 7천800면 규모의 주차공간 확보, 셔틀버스 주말 최대 60대 투입, 승용차·셔틀버스 동선 분리 운영 등을 통해 행사장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섬을 주제로 한 세계 첫 국제행사로, 전남을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7월 광주·전남이 통합하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다시 하나가 된 광주·전남이 처음 맞는 메가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주 행사장 기반 조성과 전시연출 등 기본 준비가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7월까지 전 분야를 빈틈없이 점검해 역대급 박람회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전남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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