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화)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2.4℃
  • 구름조금대전 3.0℃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5.0℃
  • 맑음부산 9.2℃
  • 구름조금고창 4.3℃
  • 구름조금제주 10.4℃
  • 맑음강화 -3.7℃
  • 구름조금보은 0.9℃
  • 구름조금금산 2.4℃
  • 구름조금강진군 8.1℃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제주도교육청 하도초, 전 학년 참여 입체 그림책과 4학년 해녀 항일 동화책 출간

어린이 작가들 하도리 해녀와 마을 자연을 책에 담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마을과 삶을 연결해 온 교육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 학년의 배움을 담은 입체 그림책 ‘삶, 배움에 스미다’와 4학년 학생들의 창작 동화책 ‘하도리 해녀, 봉선화!’의 출판기념회를 8일 열었다.

 

이번에 출간된 두 권의 책은 하도초 학생들이 마을의 자연과 역사를 기록해 온 교육과정의 결실이며 이날 기념회에서 제작 과정을 직접 발표하며 수동적인‘학습자’를 넘어 ‘기록가’와 ‘작가’로서 깊은 성취감을 만끽한 학생들의 성장을 증명하는 소중한 공동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 학년이 참여한 공동 입체 그림책 ‘삶, 배움에 스미다’는 1~2학년의 마을 식물 세밀화 기록부터 3~4학년의 제주 해녀 삶 탐구, 5학년의 철새도래지 생태 학습, 6학년의 마을 문제 해결 대안 모색까지 학생들이 마을을 탐구하고 관찰한 내용을 그림과 입체 표현했다.

 

이번 제작은 ‘제주형 자율학교 거점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로서 전문 예술기관과 협력해 전문성을 더해 학생들이 평면 그림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디지털 출판 공정을 직접 경험하며 학교 전체의 배움 과정을 증명하는 소중한 자산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4학년 학생들이 ‘제주배움 4’ 수업과 연계해 하도리 해녀 항일 운동의 주역인 부춘화, 부덕량, 김옥련 지사의 삶을 탐구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동적인 서사와 직접 그린 삽화를 담아냄으로써 지역 역사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순수한 창작물을 완성했다.

 

기념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매일 지나치던 마을의 꽃과 바다가 책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고 우리 마을 영웅인 해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직접 책으로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도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출간은 학년별 개별 배움이 학교 전체의 이야기로 확장되고 지역 역사가 학생들의 창의성으로 승화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자연과 삶 속에서 배움의 소재를 찾는 살아있는 교육과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간된 책들은 학교 도서관 및 지역사회 유관 기관에 배포되어 하도리만의 특별한 교육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2026년 여성기업인협의회 이취임식 참석…여성 기업인의 섬세한 리더십, 화성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
(누리일보) 화성특례시의회는 12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년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이취임식'에 참석해 여성 기업인의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송선영·오문섭·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협의회 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13대 회장의 활동 영상 시청, 감사패 및 표창 수여, 이임사와 취임사, 축하공연, 기부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고 여성 기업인의 연대와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임한 이선정 제13대 회장은 조영용접기 대표로 여성 기업인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황미란 제14대 회장은 ㈜이앤에프 대표이사로서 풍부한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이끌 새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배정수 의장은 “경기도 내 사업체 수, 종업원 수, 제조업체 수 등 모두 1위를 기록하고 GRDP(지역내총생산)은 무려 95조 원을 돌파해 경기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이런 눈부신 성장 이면에는 관내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