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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0년 인삼 연구’ 지방행정의 달인 빛나다

도 농기원 김선익 연구사, 인삼 산업 경쟁력 강화 공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인삼약초연구소 김선익 지방농업연구사가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가운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물을 선발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연구사는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30여 년간 인삼 연구에 매진하며, 충남 인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인삼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토양 훈증 기술을 개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품종 육성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광량 조절이 가능한 해가림 시설을 개발해 생산량을 2배 가까이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간편식 제품 개발과 수삼 냉동 저장 기술을 민간과 공동개발하는 등 연구성과의 산업화에도 앞장서 왔다.

 

이 같은 신영농기술은 현장에 적극 보급돼 인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연구성과의 현장 확산을 위해 농업인 교육과 기술 지도를 추진해 왔으며, 전국 인삼 재배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에도 힘써 왔다.

 

김선익 연구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인삼농가와 연구소 동료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어려움에 직면한 인삼 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연구와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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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2동 한국체대중앙태권도 원생들, 미사2동에 라면 500개 기부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누리일보)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0일, 망월동에 소재한 한국체대중앙태권도(관장 이현석) 원생들이 정성껏 모은 라면 500개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체대중앙태권도는 매년 미사2동에 라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원생 한 명 한 명이 라면을 하나씩 준비해 모은 물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아이들은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며 이웃사랑의 가치를 배웠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 500개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체대중앙태권도 이현석 관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고,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박상규 동장은“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기부라 더욱 감동적이며,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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