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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의대 특위, 양 대학 구성원 통합대학 찬반투표 적극 참여 호소

“찬반투표는 전남 의대 설립과 지역 미래를 가르는 분수령”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교육부 통폐합 심사위원회 결정을 앞두고 오늘부터(22~23일) 진행 중인 국립목포대학교–국립순천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와 관련해, 양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12월 22일 발표했다.

 

특위는 호소문을 통해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설립과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전남이 직면한 의료·교육·인구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고, 지역의 장기적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정부의 최종 정책 결정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책임 있는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남은 그동안 열악한 필수의료 환경과 응급의료 접근성 부족, 빠른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 등 구조적 한계를 동시에 겪어왔다. 이러한 복합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하며, 통합대학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라는 것이 특위의 설명이다.

 

특히 특위는 “이번 통합 찬반투표는 단순한 내부 의견 수렴을 넘어, 대학 구성원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전남의 통합 의지를 정부와 교육부에 명확히 전달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그 결과는 향후 정책 판단 과정에서도 의미 있는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대학 간 경쟁을 넘어 ‘전남’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목표로 하는 2027년 개교를 위해 통합 논의에 더욱 속도를 내고, 대학·지자체·정치권·지역사회가 ‘원팀’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끝으로 “통합의 열쇠는 양 대학 구성원 여러분이 쥐고 있다”며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구성원의 현명한 판단과 적극적인 참여가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전남의 미래를 앞당기는 결정적 힘이 될 것”이라고 참여를 거듭 호소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통합대학교 출범과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교육부와의 협의 및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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