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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상북도 도서관위원회 개최

광역대표도서관 정책 방향 자문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방안 모색

 

(누리일보) 경북도서관은 18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도서관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도서관위원회는 도서관법에 근거하여 설치한 법정위원회로, 광역대표도서관이자 지역의 공공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의 정책 방향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서관계·학계·연구기관·장애인·아동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경북도서관 운영성과 보고 ▴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안건 처리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및 등록제 시행 관련 정책 현안 공유 ▴기타 광역대표도서관 업무 관련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

 

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경북도서관은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도내 공공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경BOOK 페스티벌’, ‘경BOOK 독서 127 캠페인’, 도서관 주간(4월) 및 독서의 달(9월) 기념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서관 운영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초보 엄마 아빠 북돋음 책선물 사업 ▴독서와 돌봄을 융합한 지역사회 돌봄⋅학습 원스톱 서비스인 돌봄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시군의 함께 키우는 작은 도서관 돌봄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공공도서관으로서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강·기획전시·북가락 행사 등 상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양질의 장서 확충,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및 지역자료 수집·보존 등 도서관 고유 업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경북도서관이 기존 공공도서관으로서 신도시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뛰어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시군 및 교육청 공공도서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광역대표도서관의 역할을 더 강화해 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경북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독서 분위기 조성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 뿐 아니라, 공공도서관 워크숍 및 정례 회의를 통한 도내 도서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격차 해소, 독서 인프라 확대를 통한 지식 정보 접근성 강화 등 광역대표도서관의 역할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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