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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공공주택 ‘제2차 실무협의체’ 개최

도 주관 제2호 홍천 북방에서 도-시군-공사가 현장중심 실무협의 실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공공주택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의 제2차 회의를 12월 11일 홍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업하여 지자체 주도로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9월 준공・입주된 영월 덕포(102세대)와 3월 착공된 홍천 북방(80세대)을 포함하여, 태백 황지(100세대), 정선 남면(70세대), 강릉 입암(80세대), 화천 신읍(90세대), 삼척 도계(120세대), 평창 횡계(100세대) 8개 시군에 총 742세대 공급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제2차 실무협의체는 도 주관으로 시군 실무자(팀장, 주무관)와 한국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강원개발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형 공공주택 제2호 홍천에서 실무협의체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시군 사업의 단계별 추진 상황(설계・시공・완료 등)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고, 청년층 특화 공간구성, 시공 품질확보 및 민원해결 방안, 입주 후 시설 관리・보수 등 현장중심 기술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강원형 공공주택 첫 준공지인 영월 덕포지구의 ‘주거+창업’ 복합 구조와 두 번째 착공현장인 홍천 북방지구의 시공 및 민원해결 사례가 공유되며, 시군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표 우수사례로 제시됐다.

 

또한 한국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가 공공주택 관리사무소 운영 및 시설 보수 사례를 전달해, 향후 시군이 직접 관리하게 될 공공주택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참석자들은 홍천 북방지구를 직접 방문해 설계·시공 단계별 주요 사항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며 사업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청년층을 포함한 주거필요계층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강원형 공공주택을 매년 2개소 이상 신규 선정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협의체를 통해 도와 시군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여 강원형 공공주택을 적기에 높은 품질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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